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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울금 치약과 숯 비누

오랫동안 당뇨를 앓았던 어머니는자녀들 몰래 혼자서 자주 응급실을 다녔다오 남매의 어머니건만병원에선 자녀가 없느냐고 물었다지그 소식을 듣고도당장은 갈 수 없는 처지에먼 이국땅에서 눈물로 세수를 했다 팔순을 앞둔 어느 날“내가 낳기는 다섯을 낳았는데 둘밖에 안 보인다.” 하시는 말씀에미국 사는 두 여동..

# 시 # 문학회 조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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