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살면 행복할까 2021-09-21 | 오피니언   “얼마 전 나는 이곳에서 방앗간을 개조한 집 한 채를 샀다. 매일 아침 닭 울음소리에 깨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소와 양 떼들을 지나 옥수수밭과 초원 사이를 거니는 것이 내 일과다. … 질문도 답도 없이 온몸으로 순간을 살고, 일 년에 사계절이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확인하며..

이경화(애틀랜타 문학회 회원·수필가·LPGA Alumni 티칭프로)

이경화(애틀랜타 문학회 회원·수필가·LPGA Alumni 티칭프로)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듣는 이야기가 있다. 한 식구 같은 애완견이 암에 걸려 수술을 해야 하는데 보험도 안 되고 수술비용이 너무 커서 고심을 한다. 개도 암에 걸리면 사람처럼 키모테라피를 받고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 개의 역사를 살펴보고 왜 개의 종류가 ..

이용희 목사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유명한 포도나무의 비유를 익히 잘 알고계실 것입니다. 특히 요한복음 15장16절의 말씀인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함이라.”  주님께서 우리를 성령으로 감동시키셔서 어느날 예수 그리스..

 케빈 김(JJ 로펌 그룹)   “뉴스를 보니까 영주권 급행 신청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주권을 기약없이 기다리는 사람으로서 반가운 소식입니다.”   가족이민과 투자이민의 문호가 풀리지 않아 장기간 기다려야 하는 한인 영주권 신청자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급행 수속 신청서(I-907..

제이강 (파라곤 골프센터)   안녕하세요! 행복한 한주를  보내셨는지요? 지난 주에 내리막 경사에 대한 스윙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는데요. 이번에 잠깐 스윙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네요. 아이들 레슨 중에 아이들 스윙을 보면서 가르쳐 주지도 않은 부분들을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을 하면서 스윙을 하는 것을 보고 감탄..

 김정자(시인·수필가)    마음과 체온이 실린 악수는 서로 손을 마주 잡아야 가능한 것이다. 반가움에 겨워 두 손을 움켜잡고 흔들어본 지가 언제였던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듬뿍실린 따뜻한 포옹을 나눈 지가 언제였던가. 반가운 분을 뵙게되면 인삿말보다 우선 손을 덥석잡고 포옹을 나누었었는데 확신할 수 없는 기약없는 ..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사람의 인생을 “풀의 꽃”에 비유합니다. 사람의 인생을 “아침 이슬”에 비유합니다. 풀의 꽃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에 회자됩니다. 붉은 꽃이 열흘을 넘기지 못하는 것처럼 인생의 화려함이 결코 오래 가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조용기 목사님이 그 화려한 인생..

종우(宗愚) 이한기(군사평론가·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가을이 열리는 무료한 밤 어디선가 들려오는 텅 빈 이 가슴 후비는 소리   사랑을 나누고 싶어 컴컴한 둥치 틈새에 숨어 울고 있는 저 귀뚜리 소리다   절절이 구슬픈 가락이 불초자(不肖子)의 마음을 뒤흔드네 미쁘다 울고 있는 저 귀뚜리   사모(思母)의 정 못이겨 ..

최 모세(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인문학(Humanities: 라틴어)이란 무엇인가? 인문학은 인간 존재의 근원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삶의 근원에 대한 물음에서 인간의 고유한 속성과 자신의, 생명의 근원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문학, 역사, 철학, 신학, 법학,..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칼럼니스트)   1992년 6월 미용재료 판매상을 경영하는 소매상인들이 모여 뷰티서플라이 협회를 창립했다. 동기는 대형 미용재료 도매상인  S 상사와 K 상사가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자신들이 운영하는 직영 소매 상점에서 상도의가 어긋나게 염가 판매를 강행하기 때문에 약자인 소매상들이 사업상..

박경자(숙명여대 미주총회장)   “그걸 다 기억하고 살았으면 아마 살아남지 못했을 거에요.” “일본 놈들 한 걸 생각하면 보상이란것 만으로 분이 풀리지 않는다.” “너무 아픈 내 청춘, 되돌려달라” “일본이 스스로 반성하지 않으면 일본은  반드시 망한다” “나와 같은 아픔을 겪는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어요.” “후세 사..

양수지(아름다운 행복·쥬위시타워 보석줍기 회원)   그리나는 내 예쁜 손녀입니다. 얼굴과 두 눈은 동그랗고 입은 빨간 앵두 같고 귀는 토끼보다 더 귀여운 울보 손녀입니다. 회사에 출근하는 며느리와 집에 남은 손녀에게 아침 7시40분은 이별의 시간입니다. “그리나, 엄마 회사 다녀올게. 할머니랑 잘 놀고 말 잘 듣고 있어..

최선호 보험 전문인   한국에 살다가 미국에 이민 오면 혼동되고 혼란스러운 것이 수없이 많다. 그 중에 하나가 응급할 때 거는 전화번호가 ‘911’인가, ‘119’인가 라는 문제이다. 한국에서는 119가 응급 전화 번호인데 미국에서는 9의 위치가 뒤바뀐 911이다. 평상시에는 한국의 응급 전화번호와 미국의 응급 전화번호가 별로..

코로나 재난 지원과 구호를 위해 연방 정부가 푼 돈은 6조달러가 넘는다. 백신 개발에는 400억달러 가까이 투입됐다. 백신 접종자는 인구의 절반 정도, 사망자는 65만여명에 이른다. 세계보건기구가 코비드19 팬데믹을 선언한지 꼭 1년반이 지난 지금의 미국 상황이다. 팬데믹은 언제 끝날꼬?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이다.   ..

석촌 李寧熙   겸허히 숟가락을 들면 이 작은 도구가 내 몸을  공양하느라 퍼 올린 밥이 내가 묻힐 밥 무덤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죽을 때까지 밥을 퍼 나르느라 수고하는 고마운  밥숟가락, 매일 나를 조금씩 파묻기 위해  흙을 퍼 나르는 삽이라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   공손하게 숟가락이 끼니마다 나를 깨우친다..

이용희 목사   제가 알고 있는 목사님 가운데 참 순전하신 목사님이신데 깊이 생각하지 않은 실수로 통일교 사건에 관계되어 있었던 목사님 한 분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한국 돈으로 이십만원만 내면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미처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 여행을 주선한 단체의 정체가 무엇인가를 생각..

이경희 이민법 변호사   2년짜리 임시 영주권을 가진 경우 정식 영주권을 신청해야 한다. 정식 영주권 신청 후 접수증을 받으면 영주권이 18개월 연장되었다. 하지만 이민국 수속기간이 길어지자 다시 24개월로 연장되었다. 관련 사항들을 정리하였다.   -임시 영주권은 언제 연장해야 하는지 결혼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한 경..

김대원(애틀랜타 거주)     중국의 우한에서 발생한  괴질로 인해 온 인류는 지난 일년 반 동안 인간만이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유를 유보해야만 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코빗 감염자의 숫자를 우려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너나할 것 없이 속수무책으로 고독과 불안속에서 그저 지루한 나날을 보..

케빈 김(JJ 로펌 그룹)   “제가 불법으로 운영하는 곳에서 보톡스를 맞았는데 부작용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한국에서 일으킨 성형, 시술 붐이 그대로 한인 사회에 퍼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회풍조에 편승해 여성뿐만 아니라 이젠 남성들에게도 자기 관리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인 이민..

안녕하세요! 한주도 평안하셨습니까? 조지아 날씨도 더운 기운이 사라지고  가을 날씨로 들어서는 길목에 들어오는듯 밤낮으로 선선하기까지 합니다. 이제부터 골프치기 좋은 계절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우리의 강대리가 드디어 100개를 깨고 소위 ‘백돌이’ 반열에 들어왔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아 마냥 흐뭇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