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시장 열기가 식자 바이어의 수리비 제공 요구에 순순히 응하는 셀러가 많아졌다.

  ■ 임대 주택 매물 고를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 리스팅 가격 인하는 물론 고액 수리비 제공 최근에는 이자율‘바이다운’비용 부담이 대세   주택 시장의 모습이 불과 1년 전과 사뭇 달라졌다.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요가 폭증했던 지난 2~3년 동안 바이어는 셀러에게‘무릎 꿇고’ 빌다시피 오퍼를 제출했다. 웃돈 오퍼도 모자라 오퍼에서 바이어 보호 조항을 모두 빼 버린 바이어도 많았다. 그런데 이제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반대로 바이어의 요구 조건을 맞춰주려는 셀러가 늘었다. 처음부터 아예 낮은 가격에 집을

15년 넘게 같은 주방 시설을 사용하고 있다면 리모델링이 고려된다. 주방 리모델링 공사비 회수율은 약 65%로 조사됐다.

요즘 주택 구입이 정말 힘들다는 하소연이 많다. 이자율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데다 마땅한 매물을 찾는 일도 쉽지 않다. 그래서 기존 주택 보유자들은 큰 집을 이사 가는 대신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고쳐서 당분간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인건비와 자재비가 크게 올라 리모델링 결정도 쉽지 않다. 반드시 필요한 리모델링만 실시하고 들어가는 비용과 리모델링 후 기대되는 가치 상승 효과 등을 잘 따지는 지혜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다. 온라인 재정 정보 업체 고우뱅킹레잇이 주택 가치 상승 효과가 높은 리모델링 공사를 정리했다.      

‘어제 나온 집입니다’… 집 팔 때 절대 안 되는 거짓말

일반인도 매물 정보 쉽게 검색하는 시대 예전에 쉽게 통하던 사기는 이젠 안 통해   부동산 매물을 홍보할 때 적절한 단어를 사용해야 홍보 효과가 높아진다.‘작다’는 표현 대신‘아늑하다’(Cozy),‘지은 지 오래됐다’는 표현보다는‘고풍스럽다’(Quaint)라는 표현이 매물 설명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다. 이 같은 표현은 매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표현으로 거짓말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런데 일부 셀러는 집을 팔기 위한 욕심이 앞서 해서는 안 되는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바이어 측에 피해가 가지 않는‘하얀 거짓말’이라는 주장을

“집이 좋아도 소득 30% 넘는 임대료는 피해야”

■ 임대 주택 매물 고를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 ‘디파짓·계약 기간·취소 조건’등도 필수 점검 세입자에 관리 책임 부여 등 조항 유의해야   임대할 주택을 찾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침실 개수, 집 크기 등 건물 조건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리스 계약서 조항이다. 임대 계약 기간이 대개 1년인 점을 고려하면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할 경우 1년 동안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임대료가 최근 수년간 고공행진을 거듭해 임대료 부담을 호소하는 세입자가 많아졌다. 따라서 소득 대비 임대료가 적정 수준

해외동포를 위한 한국 빌리지 분양 설명회

18일 오후 2시 둘루스 윈게이트 호텔 1채 12만5,000달러, 7만 5천 달러 대출가능     애틀랜타 소재 주택 분양 회사 ‘백투코리아(BacktoKorea)’가 애틀랜타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 포항에 위치한 빌리지 분양 설명회를 18일 오후 2시 둘루스 윈게이트바이윈드햄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창섭 백투코리아 대표는 ‘이번 분양 주택은 한국의 ㈜나진산업이 건축주 및 시공사로서 포항에 건설하는 100채의 빌리지 중 18채에 대한 분양 설명회이며, 해당 빌리지는 6월 말에 완공된다”고 밝혔다. 백투코리아는 한국으로 다시

살아나는가 싶던 주택 매수세 다시‘숨 고르기’

모기지 이자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모기지 이자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월 초 6.09%까지 떨어졌던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프레디 맥 집계)은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다시 7%대를 향해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갑작스러운 모기지 이자율 상승세에 살아나는가 싶었던 주택 매수세는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온라인 재정정보업체 뱅크레잇닷컴이 모기지 이자율 동향과 주택 시장 현황을 살펴봤다.   인플레이션 우려 Fed 금리 인상 영향  모기지 이자율 상승 요

“터무니없는 낮은 임대료… 사기부터 의심해야”

매매용 매물은 물론 임대용 매물 찾기도 하늘의 별 따기다. 매물이 워낙 없다 보니 높은 임대료는 불구하고 건물주의 깐깐한 요구로 애를 먹는 세입자가 많다. 높은 임대료와 깐깐한 건물주는 그나마 다행이다. 매물 찾기에 조급한 세입자를 노린 임대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폭스뉴스가 주택 임대 사기에 대처하는 요령을 소개했다.    집도 보기 전‘계약금^개인 정보’요구하면 사기일 가능성 매우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 임대료가 이렇게 싸다고? 임대료를 한 푼이라고 깎고 싶은 심정은 세입자라면

“주택 시장 찬바람에 계약 취소 갈수록 늘어”

봄철 성수기를 앞두고 주택 구입 심리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하지만 1년 전에 비하면 주택 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이 강하다.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주택 가격과 여전히 높은 이자율로 인해 내 집 마련에 대한 바이어의 생각은 회의적이다.  주택 구입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구입 계약을 체결하는 바이어가 많은데 부동산 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12월 한 달에만 6만 5,000건이 넘는 계약이 취소됐다. 온라인 재정정보 업체 머니와이즈가 주택 구입 계약을 취소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정리했다.    마음 바뀌었다고 무작정 해지할

“고이자율 시대, 은행과 대출 조건 협상은 필수”

잠시 주춤했던 모기지 이자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부분 바이어가 모기지 대출을 끼고 주택을 구입하기 때문에 이자율 변동은 바이어에게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같은 제품도 판매자에 따라 다른 판매 가격이 적용되듯 모기지 이자율도 은행마다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여러 은행이 제시하는 이자율을 꼼꼼히 비교하고 결정해야 내 집 마련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경제매체 CNBC와 폭스 비즈니스가 모기지 대출 은행 선별에 대해 설명했다.    ‘아는 만큼 깎는다’ …협상 최고 무기는 바로‘지식’ 여러 은행 비교하고 이자

‘왜 파세요?’바이어 질문 받으면 대답 주의해야

 ‘집을 이미 구입해서·이혼 중이라’고 했다가   제값 받기 힘들고 집 못 팔 수도… 조심해야    집을 보러 온 바이어가 불쑥‘집 왜 파세요?’라고 물어 올 때가 있다. 바이어로서는 주택 구입 결정을 내리기 전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는 질문이다. 그런데 이 질문에 잘못 대답했다가 제값에 집을 팔기 힘들고 아예 집 못 팔 수도 있다.  가능하면 리스팅 에이전트를 통해서 바이어 측과 의사소통을 하면‘말실수’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바이어와 마주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집을 보러 오기로 약속한 시각보다 바이어가

‘100년 전통 콜드웰뱅커 한국 등 20개국서 영업’

  ■ US&뉴스월드리포트 선정 주요 부동산 업체 신생 레드핀·컴퍼스 20년 만에 주요 업체로 자리 잡아,  투자업체 버크셔 해서웨이도 90년 대말 뛰어들어     ◇ 레드핀 레드핀은 독특한 수수료 지급 방식으로 2000년대 초반 부동산 중개 업계의 판도를 흔들었다. 수수료 배분 방식의 타 중개 업체와 달리 레드핀은 소속 에이전트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낮은 수수료율을 제시한다. 레드핀의 평균 수수료율은 4%로 5%~6%를 부과하는 일반적인 수수료율에 비해 조금 낮은 편으로 이로 인해 평균 7,000달러에

주택 구입 시 크레딧 점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평소 점수 관리에 신경 쓰는 습관이 중요하다

크레딧 점수에 따라 주택 구입 성패가 좌우될 때가 많다. 모기지 대출을 받기 위한 중요한 조건 중 하나가 바로 크레딧 점수다. 대출을 받는데 성공해도 크레딧 점수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기 때문에 주택 구입 전 높은 크레딧 점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모기지 대출에 필요한 ‘높은’ 크레딧 점수는 몇 점일까?  크레딧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유리하지만 ‘만점’을 받기 위해 노력할 필요까지는 없다. 지역별 모기지 대출 승인에 필요한 평균 크레딧 점수를 확인해 자신의 점수와 비교한 뒤 필요하다면 점수를 개선하면 그만이다.

‘내 집은 내가 디자인’, DIY 홈 인테리어 돕는 무료 앱

여전히 인테리어 디자인을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이 큰 인기다. 전문 디자이너가 출연해 일반인의 집을 멋지게 꾸며주는 과정을 보면 대리 만족을 넘어 희열도 느낀다. 요즘에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많이 나와 일반인도 전문 디자이너 못지않게 집을 꾸밀 수 있게 됐다. US월드뉴스앤리포트가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앱을 소개했다.    전문가 못지않은 디자인 솜씨 뽐내 볼 수 있어 가구·소품 구입부터 도면 제작, 시공업체 검색도     ◆ ‘하우즈’(Houzz) 하우

부동산 투자, 실물 매매 외에도 다양한 기법 있어

부동산 투자가 부의 축적 수단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러나 부동산 투자가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주변에서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만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만 실제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는 구입한 집 한 채의 가격이 자고 나면 올랐지만 이제 그런 시기는 다 지나갔다. 부동산 시장은 이미 조정기에 진입했고 자칫 침체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경고 나오고 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어야 진정한 부동산 투자 고수다. 재정 전문 머니 매거진이 다

모기지 이자율 ↑…주택시장 흐름 바꾼‘게임 체인저’

주택 시장에는 찬바람이 여전하다. 지난해 뚝 끊긴 매기가 아직 살아나지 않고 있다. 모기지 이자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깜짝 수요가 나타났지만 지난해에 비교할 정도는 못 된다. 일부 바이어들은 주택 시장에 침체가 찾아올 것을 우려하며 주택 구입을 미루고 있다. 수요 위축과 거래 감소로 주택 가격 상승 폭이 둔화하면서 리스팅 가격보다 낮게 집을 파는 셀러도 크게 늘고 있다. 최근 주택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동향을 살펴본다.    ‘페이먼트 급등·집값 둔화 구입 대 임대 비용 역전’ 시장에 여러 변화 불러와   ◇ 3명 중 2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제1차 정기총회 개최

한인부동산협회 제1차 정기총회 이사회 회칙 개정, 회원교육 실시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조앤 리)는 2023년 제1차 정기 총회를 2월2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개최했다.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에서 23대 부동산협회 조앤 리 회장은 "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는 조지아의 부동산 침체기 시기를 맞아 위기가 기회라는 마음 가짐으로 고객들에게 좀 더 세심한 케어를 제공해 위기를 돌파하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2022년 예산 집행 결산 보고와 심사가 진행됐으며, 2023년 주요

 새 매물이 나오면 바로 가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하는‘부지런함’이 없으면 내 집 장만에 시간이 걸린다

실패해도 도전하는 ‘인내심’, 감정 자제하는‘냉정함’ 여러 구입 조건 고려하는 ‘유연한 사고방식’ 가져야   좋은 습관이 성공을 부른다. 내 집을 마련할 때도 마찬가지다. 주택 구입 능력이 월등해도 잘못된 습관 하나가 주택 구입을 망칠 때가 있다. 주택 시장 분위기가 전과 달라졌다고 안심할 수 없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여전히 매물 품귀 현상을 겪고 있어 주택 시장 주도권이 바이어에게 완전히 넘어갔다고 단정하기에 이르다.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잠시 하락한 사이 모기지 신청 폭등한 것만 봐도 그렇다. 지난해 초와 같은 셀러

 LA는 전국 최악의 교통 정체 도시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가주에서 4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LA 한인타운을 관통하는 윌셔 불러바드의 모습. [한국일보 자료 사진]

‘교육·일자리·친화적 환경·낮은 실업률’ 골고루 갖춰 한인 밀집지 LA는 4위, ‘교통 정체·높은 범죄율’ 불구  온화한 기후와 다양한 문화가 인구 유입의 원동력   가주는 주거지로 전국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다. 다양한 문화, 온화한 기후, 아름다운 바닷가, 탄탄한 경제 등 여러 매력적 요인이 타 지역 인구를 쉴 새 없이 불러들이고 있다. 한인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모여 사는 곳도 바로 가주다. 남가주와 북가주 일부 도시에만 집중적으로 거주했던 한인이 최근에는 주택 가격이 비교적 낮은 중가주 도시로 이주하는 현상도 나타나

“모기지 이자율 샤핑만으로 월 수백달러 절약”

인플레이션 시대를 살아가는 중요한 생존전략이 바로 가격 비교와 흥정이다. 주택 구입시 필요한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도 마찬가지다. 여러 은행이 제시하는 이자율을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월 수백 달러에 달하는 페이먼트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앞으로 이자율이 급등세가 이어질 전망으로 이자율 샤핑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자율 샤핑에 쓰는 시간이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보다 적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재정 전문 머니 매거진이 고이자율 시대 이자율 샤핑의 중요성과 요령을 소개했다.   가전제품 구입할때 보다

토크 쇼 호스트 엘렌 드제너러스

 ‘인기와 부’누리며 대부분 전문가 뺨치는 투자 귀재,   아널드 슈워제네거 남가주 등 4억 달러 부동산 보유   성공한 연예인은 엄청난 인기와 부를 함께 누린다. 모두 노력의 대가로 부를 쌓지만 부를 활용하고 투자하는 방법은 제각각이다. 연예인이 선호하는 투자 수단 중 하나가 바로 부동산 투자다. 수백만 달러, 심지어 수천만 달러가 넘는 호화 주택을 소유한 일부 연예인은 화제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고가 부동산을 자주 사고팔아 높은 부동산 투자 수익을 올리는 연예인도 있다. 온라인 부동산 업체 ‘업네스트’(UpNest)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