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민주 하킴 제프리스   민주당이 지난달 30일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의 뒤를 이어 하원 민주당을 이끌 신임 원내대표로 하킴 제프리스 의원을 선출했다. 이로써 제프리스 의원은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원내 사령탑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뉴욕주 출신인 제프리스 의원은 올해 52세로 펠로시 의장(82세)보다 서른 살이나 적어 민주당은 지도부의 세대교체도 이뤘다.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뉴욕 8구가 지역구인 제프리스 의원은 뉴욕주 하원의원을 거쳐 지난 2012년 선거 때 연방 하원의원에 처음 선출된 뒤 이번 중간선거

조지아 주의회 '아태계 코커스' 창설 회원들.

지난 선거에서 11명 의원 당선 한국계 샘박, 홍수정의원 참여   조지아 주의회 내에 아시아 태평양계(AAPI) 코커스가 지난 28일 결성돼 내년 1월 9일 이후 공식 출범한다. 조지아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 중 하나인 아태계는 지난 11월 중간선거에서 11명의 주 상원 및 하원의원을 배출했으며, 이들이 모여 AAPI의 대표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센서스국 자료에 의하면 아태계는 조지아 인구의 4%인 43만명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0만여명이 유권자이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에서 28일 하루 사전투표자 수 신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은 로렌스빌 귀넷선거관리소의 사전투표소에 줄을 선 대기자들 모습.

하루 30만1,500명이 사전투표 주 전체 50만명 이미 투표완료   조지아주 연방상원 결선을 위한 사전투표가 주 전역에서 28일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하루에 30만1,500명이 투표소에 몰리면서 사상 최대의 하루 사전투표자 수를 기록했다. 종전 조지아주 신기록은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선거일 전 마지막 금요일 사전 투표자 수가 25만3,000명이이었다.  라파엘 워녹 민주당 상원의원과 공화당 허셜 워커가 대결하고 있는 이번 결선의 정식 투표일은 12월 6일이다. 사전투표는 대부분의 카운티에서는 28일부터 12월 2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26일 로렌스빌 귀넷선거관리사무소 앞에 줄을 서 대기하는 유권자들 모습.

귀넷 투표소 상당히 긴 줄 대기 흑인, 여성, 5-60대 투표율 높아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연방상원의원을 선출하는 결선투표가 내달 6일 치러지는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귀넷, 풀턴 등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카운티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일단 사전투표 열기는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귀넷카운티의 경우 지난 26일 1만5,053명이, 일요일인 27일에도 1만5,633명이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전투표는 금요일인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귀넷은 11개 장소에서 오전7시-오후7시 사이에 직접 투표를 할

샘박(왼쪽 두 번째) 의원이 조지아 민주당 주하원 원내총무에 선출됐다. 사진은 지난 22일 민주당 코커스에서 선출한 주하원 원내 지도부들.

아시아계 최초 당 지도부 입성   한국계인 샘박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지난 22일 주하원 소수당 원내총무(whip)로 선출돼 아시아계 최초로 민주당 원내 지도부에 입성했다.  샘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계 최초로 지도부로 섬기게 된 것이 자랑스럽고 영광이다”며 “더 나은 조지아를 만들기 위해 지칠줄 모르고 일하며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샘박 의원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주지아주 하원의원으로 입성한 이후 지난 선거에서 4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주하원 원내대표(minority leader)는 빕카운티 출신의

트럼프에 등돌린 볼턴 “차기 공화당 대선주자는 디샌티스”

“선거승리 원한다면 트럼프는 정답 아냐…새 얼굴 내세워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공화당의 차기 대선주자로 떠오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를 대안으로 언급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26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주지사 선거에서 큰 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한 디샌티스 주지사에 대해 "많은 사람이 그를 차세대 후보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의 행동이 오래되고 지겨워졌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

중간선거 개표 사실상 마무리   민주당이 예상 밖의 선전을 거둔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25일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의 집계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 지난 8일 치러진 중간선거 개표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등 2개 지역구를 제외한 433개 지역의 하원 당선자가 확정됐다.   나머지 2개 지역 역시 99%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공화당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근소한 표차 때문에 최종 확정을 남겨놓고 있다.   공화당은 이미 지난주 하원 과반 확보를 위한 ‘매직넘버

지역도 다변화… 최소 13개주 한인 후보 배출 미 전국 한인후보 결산 지난 11월 8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전국적으로 많은 한인 후보들이 당선됐다. 연방, 주, 그외 로컬 선거에서 다수의 한인 후보들이 재선 또는 초선에 성공하며 향후 미주 한인 정치력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적으로 연방 하원의원 4명이 모두 재선했고, 하와이주에서는 한인 최초의 부지사도 탄생했다.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등 1세 정치인이 시작한 정계 도전을 이제는 1.5세와 2세, 3세가 바톤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각지에

조지아주 민주당 원내대표에 선출된 샘 박 의원    조지아주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에 한인 2세인 샘 박 의원이 선출됐다. 24일 박 의원 트위터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지아주 하원 민주당은 2023∼2024년 원내대표로 박 의원을 뽑았다. 박 원내대표는 "조지아주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계 미국인 지도자 자리에 올랐다"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주의회 양원을 통과하는 입법 활동을 감시하고 소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과 결의안의 세부사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는 20

조지아주 결선 여론 워녹 51% vs 워커 47%

워녹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   12월 6일 치러질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runoff) 여론조사에서 현역인 민주당 라파엘 워녹이 공화당의 허셜 워커에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퇴자협회(AARP)가 의뢰해 파브리지오 워드 & 임팩트 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워녹은 51%, 워커는 47%의 지지율로 오차범위인 ±4.4% 안에서 차이를 보였다. 워녹은 18-49세 사이의 유권자에서 24포인트 차이로 워커를 따돌렸고, 워커는 50세 이상의 유권자 사이에서 워녹에 9포인트 차이로 우세했다. 50세 이

귀넷 결선 사전투표 26일부터 시작

조지아주 항소법원 판결 따라 변경 메트로 일대 카운티 토,일요일 가능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중인 오는 토요일인 26일부터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 사전투표가 가능해졌다. 조지아주 항소법원은 21일 토요일인 26일 사전투표를 중단시키려는 조지아주 주무부의 시도를 기각시키고 카운티에 따라서 26일에도 사전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번 판결은 조지아 주정부의 결정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한 민주당과 라파엘 워녹 민주당 상원의원의 승리이다. 법원은 조지아 주법이 공휴일 2일 이내 토요일 투표를 금지한다고 주장한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내달 초 치러지는 조지아주 연방 상원 의원 선거 결선투표 지원 유세에 또다시 나선다. 21일 CNN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내달 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10월 28일에도 조지아를 방문, 워녹 후보 캠페인에 합류한 바 있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지낸 오바마 전 대통령은 당시 유세에서 최초의 흑인 상원의원인 워녹 의원에게 투표할 것을 당부하며 워커 후보의 자질 문제를 거론한 바 있다

435명 전원을 선출하는 연방하원 선거에서 6개 선거구의 개표가 아직 진행되는 가운데 여성 당선자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선거분석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에 따르면 하원의원 선거에서 여성 당선자는 최소 145명에서 최대 149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만약 최종 당선자가 현재 118대 의회 여성의원 수(147명)를 넘으면 역대 최대가 된다. 이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여성 후보 공천이 이전보다 줄었고 현역 여성 하원의원들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는 점에

켐프-워녹 투표자 20만명 결선투표 변수

공화 지지해도 워커 인품 회의적인 유권자 결선은 열성 지지자 싸움, 켐프 지원 변수   내달 6일 열리는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runoff)의 승패는 2주 전 투표에서 주지사는 브라이언 켐프, 연방상원의원은 라파엘 워녹을 찍었던 분할티켓 유권자들이 승패를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켐프-워녹에게 표를 줬던 분할티켓 투표자들은 2주 앞으로 다가온 결선투표에서 또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의 투표 향배가 조지아주 결선투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 지역신문 AJC의 분석이다. 켐프를 지지했

민주당 지도부 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히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민주 중간선거 패배로 '백의종군'…"미래로 나아가야, 민주주의 허약" 당내 세대교체론·남편 피습 등 영향 분석…바이든 "민주주의 수호자" 민주당 지도부 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히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지난 20년간 미국 의회 하원에서 민주당을 이끌어왔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민주당 하원 '1인자 자리'에서 물러난다. 펠로시 의장은 17일 하원 연설에서 내년 1월 개원하는 다음 의회에서 당 지도부 선거에 나서지 않고 평의원으로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제 우리는 대담하게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새

랄스턴 조지아주 하원의장 16일 타계

미국 최장수 주하원의장 지병 별세   조지아주 정계의 거목인 데이빗 랄스턴(사진) 하원의장이 68세를 일기로 16일 사망했다. 블루릿지 출신의 랄스턴 의장은 지난 4일 차기 하원의장직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2주 후에 아내, 자녀, 가족에 둘러싸여 “오랜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그의 사무실이 발표했다. 랄스턴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 재직한 주하원의장 현역이었다. 지난 2010년 주하원의장에 선출된 그는 12년 이상을 조지아주 입법의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줬으며, 공화당원이었지만 민주당 의원들로부터도 존경을 받았다.

지난 8일 중간선거 개표가 여전히 진행중인 가운데 공화당이 218번째 연방하원 의석을 확보해 4년만에 다시 다수당이 됐다.   CNN과 AP통신 등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제27선거구에서 공화당 소속 마이크 가르시아가 승리하면서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는 데 필요한 218석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210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연방하원 의석 수는 435석이며 이 중 과반 최소의석인 218석 이상을 확보한 정당이 다수당 지위를 갖고 하원의장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정 등 원 구성을 주도할 수 있다.   조 바이

세 번째 대권 도전나서…공화당·여론은 싸늘   도널드 트럼프(76) 전 대통령이 15일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배해 작년 1월 20일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쓸쓸히 퇴장한 지 1년 10개월 만에 전면 등장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밤 플로리다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영광스럽게 만들기 위해 오늘 밤 나는 미국 대통령 입후보를 발표한다”고 말하며 차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2년 전 우리는 위대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가 열린 8일 밤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 자택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로이터]

공화당원 30% “당보다 트럼프 좋아” 트럼프 퇴출 시 공화당 지지층 붕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가 열린 8일 밤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 자택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 중간선거에서 사실상 패배한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선거 패배가 자질 미달 후보들을 내세운 트럼프 책임이라는 비판이 거세지만, 그렇다고 트럼프를 퇴출하면 공화당 지지기반이 아예 무너질 수도 있는 탓이다. 공화당이 선거 뒷수습에 정신없는 사이 ‘천상천하 유아독존’ 트럼프

동부시간 14일 늦은 밤 기준 민주당과 공화당의 하원의석 확보 현황[AP통신 미국 중간선거 개표집계 사이트 캡처]

하원은 공화당, 백악관·상원은 민주당이 장악한 '분점통치' 유력 압승 기대했으나 기대에 못 미친 공화당 내부에서 책임 공방     동부시간 14일 늦은 밤 기준 민주당과 공화당의 하원의석 확보 현황[AP통신 미국 중간선거 개표집계 사이트 캡처]   지난 8일 치러진 중간선거의 개표가 지역별로 진행 중인 가운데, 14일 늦은 밤 기준으로 공화당이 연방하원에서 217석을 확보해 다수당 지위에 단 1석 차이로 다가섰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연방하원 의석 수는 435석이며 이 중 과반 최소의석인 218석 이상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