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카드결제 안 됐다” 전화회사 사칭 스캠 시도 800 번호로 지능적 수법   중국발 보이스피싱 사기가 최근 미주 한인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각 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지 난달 24일, 9월 5일 두 번 연속으로 동일한 내용의 보이스 메일 메시지를 받았다”며 “듣자마자 ‘스캠 전화’임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A씨가 본보 측에 제공한 보이스메일 녹음파일에는 ‘안녕하세요. 카드 전화회사에서 연락드렸습니다. 본인 카드에서 비용 결제가 안돼 연락 드렸는데요

김민수 씨 가족[김민수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81년 4월 24일 오후 5시께 대전역 대합실서 발견 "항암 치료하며 더욱 절절해진 그리움…가족 찾고 싶어"   김민수 씨 가족[김민수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발견 당시 김민수 씨[김민수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엄마를 만나면 꽉 안아주고 싶어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알고 싶은데…이것조차 욕심이라면 살아계시는지만이라도 확인할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3년째 위암 투병 중인 노르웨이 입양 한인 김 토마스 리셍(46·한국명 김민수) 씨는 연합뉴스와 화상통화에서 "삶이 곧 끝날

‘Santorini Night View’=“산토리니의 아름다움을 담고 싶어서 3일 연속으로 2시간 가까이 촬영을 해서 얻은 작품입니다.”

제2회 미주 한국일보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심사 결과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트렌드 속에 본보가 한인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들의 문화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 등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제2회 한국일보 아마추어 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에 ‘산토리니 나잇 뷰’을 출품한 박정흠씨(세리토스)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은 ‘People looking at the screen in reality’라는 제목의 작품을 출품한 최승영씨(글렌데일)에게 돌아갔다. ‘트러스트원 세일즈’ 특별협찬으로 지난 6월

아이오와·오클라호마 등 경찰 2년간 함정단속 끝   미 전역에서 아시아계 매춘 조직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아이오와주와 오클라호마주에 위치한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 성매매를 해온 한인 여성들이 다수 체포됐다.   아이오와주 벌링턴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성행위를 제공하는 마사지 업소와 관련해 수사를 벌인 끝에 ‘J 마사지’ 업주(71세)와 직원인 한인 여성(68)을 매춘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해당 업소에서 불법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제보를 받고 2년 동안 비밀 수사를 벌여왔으며 지난 6월30일부터 2개월 이상

한인들 출산 감소, 본국 따라가나

지난해 신생아 숫자 7년전 비해 18%↓   한국의 저출산율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한인 출산이 감소세를 보이고 잇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부모 한쪽이나 양쪽 모두가 한인인 미국내 신생아수는 전국적으로 1만6,411명으로 집계됐다. 부모 모두 한인인 경우가 6,055명, 어머니만 한인인 경우가 6,521명, 아버지만 한인인 경우는 3,835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처럼 혼혈을 모두 포함한 지난해 미국내 한인 신생아수 1만6,411

‘비욘드 유토피아’ 예고편의 한 장면.

탈북자 여정 담은 다큐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비욘드 유토피아’ 예고편의 한 장면. 북한의 참상을 피해 자유를 찾기 위해 탈출한 탈북자 가족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가 주요 영화제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달 23~24일 미 전역 800개 상영관에서 개봉돼 상영되는 이 영화는 올해 초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 이어 시드니 영화제에서도 관객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매들린 개빈 감독이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 영화에는 탈북자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의 갈렙선

과반수는 “계속 강화해야”   한국민의 90% 이상이 한미동맹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절반 이상은 한미동맹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국갤럽에 의뢰한 ‘2023년 한미관계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 조사 응답자의 91.6%는 ‘한미동맹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었고, 과반인 53.7%는 ‘한미동맹을 지속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한미동맹의 방향성에 대해 응답자들은 지속 유지(24.9%), 지속 축소(18.1%)

강절도·분실·교통사고 등 올 상반기 7천여건 달해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한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자 해외 여행자들을 비롯한 재외국민들의 사건·사고 피해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에 보고된 사건·사고 피해가 올 상반기 40% 이상 늘어났는데, 국가별로 미국에서도 600건 가까이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형별로는 분실과 절도가 가장 많았다.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24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해외에서 물건 분실·절도·교

뉴저지 앤디김 하원의원

뉴저지 앤디김 하원의원   연방 상원 외교위원장이자 이민개혁 입법 활동을 주도해 온 친한파 민주당 중진 밥 메넨데스 연방 상원의원(뉴저지)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연방 검찰에 전격 기소돼 정치생명이 위기에 몰린 가운데(본보 23일자 보도), 뉴저지에서 3선 고지에 오른 한인 앤디 김(41) 연방 하원의원이 메넨데스를 상대로 연방 상원의원직 도전 의사를 밝히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한인 2세인 앤디 김 의원은 지난 23일 뉴저지의 연방 상원의원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같은 민주당인 메넨데

 플로리다 탬파 종합병원에서 일하는 원목 준 박(41)[준 박(@jsparkblog) '엑스'(X) 게시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NN, 플로리다 탬파 종합병원서 8년간 근무한 준 박 인터뷰 "어린 시절 학대 상처 딛고 원목의 길…환자 영혼 위로하고 싶어"    플로리다 탬파 종합병원에서 일하는 원목 준 박(41)[준 박(@jsparkblog) '엑스'(X) 게시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며 임종을 앞둔 환자 수천 명의 이야기를 들어준 한국계 목사 준 박(Joon Park, 41)의 사연이 CNN 방송에 보도됐다. CNN은 "그는 환자들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여전히 그들을 생각한다"며 박 목사가 그동안

국회, 해외수감 한국국적자 통계 전체 1,017명중 11%… 마약 가장많아   미국내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한국 국적자가 114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이 최근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 기준 해외에 수감된 한국 국적자는 1,01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1%에 해당하는 114명은 미국에 수감 중이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 수감 중인 한국 국적자는 최근 5년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6월 기준 수감자 수는 2018년의 1,319명과 비교하

 달러 강세로 올해 한국을 방문하거나 송금을 하면 환율 혜택을 볼 것이란 전망이다. 인천공항이 해외 입국자와 출국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달러 강세 올해 지속 분석, 환율 1,300원대 유지할 것    달러 강세로 올해 한국을 방문하거나 송금을 하면 환율 혜택을 볼 것이란 전망이다. 인천공항이 해외 입국자와 출국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 대다수 외환 전문가들은 달러의 강세가 최소한 연말까지는 유지되고,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에야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미주 한인들이 한국으로 송금을 하거나 한국 여행 계획이 있다면 올해 연말까지 해야 강달러에 따른 환율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재정 등 더 나은 삶” 응답 70~80% 대다수 달해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안 이민자 약 4명 중 3명은 과거로 다시 돌아가도 여전히 이민을 선택할 것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아시안 이민자 82%가 미국에 온 후 자신 또는 자녀의 교육 기회가 확대됐다고 답했으며, 76%는 재정적 상황이, 73%는 고용 상황이 더 나아졌다고 밝혔다.   카이저 패밀리재단(KFF)과 LA타임스가 지난 4월10일부터 6월12일까지 전국 다인종 성인 이민자(국외 출생) 3,3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뒤 최근 내놓은 결과

LA카운티 검시국 자료   LA 카운티에서 한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모두 17명의 한인들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장년 뿐 아니라 젊은층 사망자도 나오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는 LA 카운티 검시국이 공개한 자료에서 이름을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   가장 최근 사건은 이달 11일 발생했는데 20세 한인 김모씨가 패사디나 지역의 한 공원에서 외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이었다. 자세한 동기는 파악되지 않았다.   지난 7월에는 51세 박모씨가 주택에서, 40세

한인 4명 중 1명 “정체성 숨긴 적 있다”

■ 퓨리서치 설문조사 타 아시아계보다 높아 차별 등 불이익 우려 젊은층·2세들 더 심해   미국 내 한인 성인 4명 중 1명은 살아오면서 한 번 이상은 문화·종교적 관습, 음식, 의상 등과 같은 자신의 인종적 유산이나 특성, 정체성을 비아시안들에게 숨긴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이 불편해하거나 이해하지 못할까봐,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까봐, 아시안에 대한 고정관념 형성을 우려해서, 백인들에 동화되기 위해 등의 이유가 있었는데, 특히 젊은층일수록, 그리고 외국 태생보다는 미국 태생일수록 이같은 경향이 컸고, 세대별로는

다음달 개막 ‘WKBC’(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연방·주정부도 함께 뛴다”

주정부·연방 조달청 등 현장서 각종 혜택 홍보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구 한상대회·WKBC)에 미국 정부 기관들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소개하기 위해 대거 참여한다.   우선 연방·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스몰 비즈니스 지원센터(SBDC)는 대회에 참석하는 한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회가 열리는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한인 비지니스 오너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인 은행들이 오는 29일 추석을 앞두고 무료 송금 서비스를 지난 13일 일제히 발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 본점을 둔 퍼스트 IC 은행(제일은행·행장 김동욱)도 오는 29일 추석을 앞두고 무료 송금 서비스를 14일 발표했다. 퍼스트 IC 은행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인 계좌를 통한 개인 송금에 한해 최대 1,000달러까지 한국과 미국, 중국에 무료 송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육군 관급 공사 관련   미 육군 관급 공사에 참여했던 한국 기업이 입찰 조작으로 드러나 총 860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3일 연방 검찰에 따르면 한국의 J사는 텍사스 오스틴 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한국내 미 육군 시설 공사와 관련, 입찰 조작을 통해 미 국방부에 360만여 달러의 손실을 입힌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돼 추징금 360만 달러와 벌금 500만 달러 등 총 860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선고를 받았다.   이 업체는 지난 5월 관련 사기 1건과 거래 제한을 음모한 혐의 1건에 대한 유죄를 인정

‘냉동 김밥’ 시식 영상으로 인기를 끈 세라 안씨 틱톡 메인 페이지. <연합>

OC 한인 세라 안씨 ‘냉동 김밥’ 시식 영상으로 인기를 끈 세라 안씨 틱톡 메인 페이지. “초등학교 때 어머니가 도시락으로 김밥을 싸주셨는데, 반 친구들이 제게 ‘왜 그렇게 역겨운’(disgusting and gross) 음식을 먹느냐‘고 물었어요. 그때 너무 부끄러웠는데, 지금은 김밥이 이렇게 인기를 끌다니 감격스럽습니다.”   냉동 김밥 제품을 데워 시식하는 영상으로 틱톡 조회수 1,100만여회를 기록한 오렌지카운티 한인 세라 안(27)씨의 말이다. 앞서 NBC 방송은 최근 화제가 된 ’트레이더 조스(Trade

25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제25회 재외동포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인 분야는 시·단편소설·수필·체험수기로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수필·단편소설은 자유 주제이며, 체험수기는 이민사 경험 또는 모국과의 교류 등이 주제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나눈 청소년 부문은 거주국에서 5년 이상 체류해야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한국문화 공유 및 전파 경험’, ‘한인 정체성과 자긍심을

한인 유선민씨 부모 호소문   “억울한 누명을 쓰고 수감된 딸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세요.”   지난해 5월 생후 3개월된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구금돼 있는 뉴저지 한인 여성 유선민(미국명 그레이스 챈)씨의 부모가 조속한 석방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유씨의 부모 유재우씨와 유영선씨는 7일 “세상의 어느 부모가 자신이 낳은 아기를 폭행해 사망하게 하겠는가”라면서 “아기의 사망은 태중에서부터 있었던 의학적 문제였지 엄마의 폭행은 절대 아니다”라고 딸이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씨의

 이준 중령과 부인 이효진씨.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    이준 중령과 부인 이효진씨. 한국서 혼혈로 태어나 고아원과 위탁 가정을 전전하다 11세 때 미국에 미군 장교가 된 후 25년간 복무를 했던 ‘파란만장한 인생’의 주인공 이준(50) 중령의 은퇴 스토리가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이 중령의 가슴 아픈 스토리는 50년 전인 1973년 7월2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전쟁 때 흑인 미군과 한국 여성 사이에서 태어났던 당시 22세의 혼혈 한인 여성이 대구 미군부대 캠프 헨리 앞에 바구니에 담은 어린 남자아이와 두살 터울의 누나를 데려와 아이

한인 약물중독 사망 급증 연 100명 넘었다

집중진단-마약에 죽어가는 한인들 실태 값싼 혼합 마약 넘쳐 사망 5년새 40% 늘어나 펜타닐·필로폰 중독 길거리에서 숨지기도   지난 5월 33세 한인 신모씨가 길거리에서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의 영향으로 사망했다. 또 3월에는 33세 한인 강모씨가 메스암페타민으로 인해 병원에서, 50세 한인 김모씨는 지난 2월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민 과다복용으로 재활 및 중독치료센터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에 앞서 1월에도 38세 한인 양모씨가 코카인과 메틸렌디옥시메스암페타임(엑스터시) 때문에 주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15일 본보를 방문한 롯데칠성음료 김경동 미국 법인장이 제로 슈거 소주‘새로’를 앞세워 미국 시장 확장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롯데칠성음료 미국법인 김경동 법인장 “한인사회에 기여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 무가당 소주 ‘새로’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돌풍’ ‘건강 개념’ 소주 제품에 첫 도입, 새 시장 열어    15일 본보를 방문한 롯데칠성음료 김경동 미국 법인장이 제로 슈거 소주‘새로’를 앞세워 미국 시장 확장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제로 슈거 소주 ‘새로’로 미국 소주 판 흔들겠다” ‘롯데칠성음료 미국 법인’(법인장 김경동)이 지난 2006년 ‘처음처럼’을 출시한 이후 16년 만에 소주 신제품을 내놓으면

'더 하우스 오브 서'(The House of Suh) 앤드루 서 가족 사진[앤드루 서 후원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19세 때 누나 사주로 누나의 동거남 총격 살해…30년간 모범수 복역 앤드루 서 "6개월 전 직업 훈련 제공 교도소 이감…사면 기대 어느 때보다 높아"   시카고 한인 장기수 앤드루 서, 이번에는 석방될까[앤드루 서 후원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열아홉살 때 누나의 동거남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고 30년 째 복역 중인 미국 시카고 한인 장기수 앤드루 서(49·한국명 서승모)씨의 사면 청원이 이번엔 받아들여 질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은 5일 1993년 9월

다음달부터 미주 한인들의 한국 방문이 피크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인 여행사들도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입국자들로 붐비는 인천공항의 모습. <연합>

한인 여행업계 예약 몰려…특화된 상품 출시 ‘경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마스크 없는’ 첫 모국 관광 시즌이 시작되면서 한인 여행업계가 크게 들썩이고 있다. 업체별로 특화된 모국 관광 여행 상품에다 ‘강달러’ 효과가 더해지면서 한국 여행에 나서려는 한인 수요가 몰리면서부터다. 9월 출발하는 모국 관광 상품 중 일부는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고 ‘피크 시기’인 10월 출발 상품도 빠른 속도로 예약 판매되고 있어 한인 여행업계는 모국 관광 특수를 기대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5일 주요 한인 여행업체들은 모국 관광에

“친모 찾아 아들 소개하고 싶어요”

입양 한인 최은주씨 자폐성인 특수교사 활약 “좋은 인생 기회 고마워”   “부모가 아이를 입양 보내고자 한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거예요. 가족들이 제가 건강히 잘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줘서 고마워요.”   태어나던 해에 미국 가정에 입양된 한인 첼시 해리스(한국명 최은주·38)씨는 31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센터에 보낸 뿌리찾기 사연을 통해 “당시 가족들이 한 일이 매우 이타적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가 확인한 입양 기록에 따르면 그는 1

가주변호사협 올 징계   불법행위나 변호사 윤리 규정 미준수로 자격박탈과 정지 등 중징계를 받는 한인 변호사들이 올해 들어서만 5명에 달하는 등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의 고강도 제재망에 한인 변호사들도 줄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한인타운 지역의 한 이민 변호사가 자격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새로운 케이스를 수임하는 정황이 드러나는 등 일부 변호사들의 규정 위반 사례들이 부각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는 2010년대 중반부터 의뢰인에게 합당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제1회 세계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미래 과학인들과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

연방기관 국립과학재단 자료 분석 결과…중국·인도 이어 3번째   제1회 세계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미래 과학인들과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  2016년부터 최근 6년동안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국인은 6천6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연방기관인 국립과학재단(NSF)에서 자료를 받아 분석한 뒤 2016∼2021년 박사 학위 취득 한국인(영주권 및 시민권자 제외)은 6천645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3만6천68명), 인도(1만2천807명)에 이어 3번째로, 이란(5천13

한인 여대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던 전 USC 경영대 한인 교수에 대한 민사소송이 오는 9월11일 LA 카운티 법원에서 시작된다.   지난 2021년 4월 20대 한인 김모씨는 스승이었던 USC 경영대의 70대 박모 교수와 USC를 상대로 성폭행 등 13개 항목에 걸쳐 민사소송을 제기했었다.   원고인 김씨를 대리해 소송을 맡고 있는 어바인 소재 성폭력 전문 변호인들은 소장에서 박 교수가 당시 19세에 불과했던 김씨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 동안 조교로 채용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조지아 최고 해변은?

    씨 아일랜드(Sea Island) 1위 레이니어 호수, 최고 휴양지로 선정   US
    생활·문화 202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