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교육구, 칼빈 왓슨 교육감 연임 결정

교사 연봉 1,000달러 자체 인상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28일 교육위원회를 열고 올 6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캘빈 왓츠 귀넷 교육감의 임기를 2년 연장하는 것을 찬성4, 반대 1표로 의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왓슨 교육감은 2025년 6월 말까지 귀넷카운티 학교의 최고 행정 책임자로 역할을 계속 맡게 됐다.  왓츠 교육감은 교육위의 연임 결정이 내려진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교육의 책임자의 역할은 내부, 외부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는 교육감의 직임을 사랑한다. 이번 연임을 통해 귀넷 카운티 학생들의 학업과 행동

섬기는한국학교, 동요대회, 장기자랑 개최

제3회 장기 자랑, 제4회 동요 대회 개최   섬기는교회(담임 안선홍 목사) 부설기관인 섬기는한국학교가 (교장 안선홍) 3월 25 일 제4회 동요 부르기 대회와 제3회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했다.  학부모들과 학교 이사들의 참여 속에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서, 동요곡은 동남부지역협희회 동요 부르기 대회 지정곡을 중심으로 정유진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진행됐다. 이번 동요 대회에서 입상한 3명의 학생은 제23회 동남부협의회 동요 부르기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개최된, 제3회 장기자랑대회에서는 태권도, 성경 암송, 일기문,

김지효 양, 내가 낱말대회 '퀸'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가 주최한 제28회 낱말대회II에서 김지효(민들레반) 양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김 양은 지난 25일 열린 낱말대회II에서 학급 예선을 거쳐 올라온 3-4학년 증급반 학생 20명과 한국어 낱말 실력을 겨뤄 1위에 올랐다. 은상과 동상은 민들레반의 허현 군과 민들레반의 임선후 양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 참가학생들과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박요셉 기자

아이비리그 대학 등 명문 대학을 중심으로 갭 이어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Gap Year’어떻게 보내나? 아프리카 등 후진국 찾아 봉사활동  시간낭비 아닌 보람된 삶 동기부여  사전 철저한 준비 없으면 역효과도   대학 입학 전 1년간 타임아웃(timeout)을 권장하는 명문대학이 점차 늘고 있다.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기 전 1년간 휴학하는 이 기간을 갭 이어(gap year)라고 부르고 있다. 이 기간 학생들은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도 하고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면서 고등학교 재학 때 가질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12학년 마지막 학기에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학업에 매진하는 가운데 불합격한 대학에 대해서는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다.

■ 12학년 마무리 플랜 불합격 대학 잊고 두 번째·세 번째 초이스 선택 소셜네트웍 이용 같은 대학 합격자들과 교류   미국 공·사립대학들이 2023년 가을학기 지원자들에게 합격·불합격, 또는 대기자 명단 통지서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진학을 원했던 대학으로부터 두툼한 합격통지서를 받은 12학년생들은 이제 마음을 다잡고 고등학교 생활을 현명하게 마무리하는데 전력투구해야 한다. 대입 전문가들은 대학에 합격했다고 모든 일이 끝난 것은 아니며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한다. 학생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도전적인 과목들을

HOPE 장학금 100% 지급한다

켐프 주지사 요청 받아들여 수정   조지아상원이 조지아 주정부가 운영하는 HOPE 장학금의 지급 금액을 현행 수업료의 95%에서 100%로 상향 조정하는 안을 지난 21일 통과시켰다.  2주 전 조지아 하원은 당초 수업료의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안을 수정하여 95%로 하향 조정해 법안을 통과시켜 상원으로 법안을 이관했는데, 이번에 상원이 법안을 심사하면서 지난 1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100% 지급을 요청한 것을 수용해 100%으로 다시 상향 조정하여 통과시킨 것이다.  HOPE 장학금은 조지아의 복권 수익금으로

조지아 최고 사립 고등학교 10대 순위

연평균 비용 11,429 달러   순위조사업체 스택커(Stacker)가 2023년 니치(Niche)사의 자료를 토대로 2023년 조지아주의 최고 사립 고등학교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 평가에서는 학업과 성적, 두 개 요소가 가장 큰 평가 요소로 고려됐으며 그 외 학교 문화, 인종적 다양성, 건강과 학교 치안, 클럽과 과외활동, 학습 자료들, 학교 구성원들(학생, 교사, 학부모)의 여론 조사 항목이 평가 점수에 반영됐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웨스트민스터 스쿨스(The Westminster Schools, A+, Atla

스탠포드 2위·하버드 3위   올해 미국의 고교 졸업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대학은 보스턴에 위치한 MIT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린스턴 리뷰가 매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이 아닌 MIT가 ‘꿈의 대학’ 1위에 선정됐다.   학생들의 선택한 ‘꿈의 대학’ 1위는 MIT, 2위 스탠포드대, 3위 하버드대, 4위 뉴욕대(NYU), 5위 UCLA, 6위 프린스턴대, 7위 펜실베니아대(유펜), 8위 컬럼비아대, 9위 미시건대, 10위 텍사스 오스틴대 등이며 학부모

 LA 교육구 교직원 노조의 파업 돌입 하루 전인 20일 LA 한인타운 내 한 초등학교의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가정학습을 위해 교육구가 준비한 랩탑과 학습자료들을 나눠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직원 노조와 협상 결렬, 교사노조까지 동조    LA 교육구 교직원 노조의 파업 돌입 하루 전인 20일 LA 한인타운 내 한 초등학교의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가정학습을 위해 교육구가 준비한 랩탑과 학습자료들을 나눠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우려했던 LA 지역 학교들의 전면 폐쇄 사태가 현실화됐다. LA 통합교육구(LAUSD)의 직원노조가 21일부터 3일간의 파업을 강행함에 따라 LAUSD 소속 1,000여개의 초·중·고교와 유치원들이 전면 셧다운에 들어갔다.   미 전역에서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

18일 열린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제15회 동요부르기 대회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빠 힘내세요‘ 정다인 학생 대상    아틀란타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18일 ‘제15회 교내 동요부르기대회’를 개최했다. 올망졸망 3-4세 새싹반부터 의젓한 초등학교 3학년학생까지 모인 참가자들이 저마다 열심히 연습한 노래를 뽐내는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는 고사리같은 두 손을 꼭 쥔 채 너무나 깜찍하게 ‘아빠, 힘내세요’ 를 불러준 초록꽃잎반의 정다인 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조하율, 이하은, 송소이, 노율, 김세린 학생, 우수상은 권여림, 이설현, 김이나, 권수진, 송은

애틀랜타한국학교, 신임 교장에 심준희 선출

현 한국학교 교무 교사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이국자)가 19일 오후3시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심준희 한국학교 교사를 신임 교장으로 선출했다. 이 날 이사회에 참석한 19명의 이사들은 심준희 교사를 신임 교장에 임명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한국학교 이사회는 지난 2022년 12월 교장 초빙위원을 선정하여 2023년 1월부터 신임 교장 후보 물색 작업을 시작했으며, 3월2일 서류 심사, 3월4일 면접을 실시하여 학교 운영 계획에 대한 집중 면접 과정을 거쳤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과한 심준희

애틀랜타한국학교 제24회 동화대회 개최

6개 동화 읽고 이해력 테스트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가 18일, 제24회 동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화대회는 중급반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5개 학급에서 50명이 참여하여, 6개 동화를 읽고 36개의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총 6편의 동화(책임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변호사 이태영, 짧아진 바지, 복을 받은 두 친구, 의좋은 형제, 진짜 부자)를 미리 읽고 동화 대회 당일 새로운 동화가 첨가되어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 뿐만 아니라 선조들의 지혜

작년 학부 학위 취득자 줄었다 전국학생클리어링하우스 조사   지난해 미 전국 대학에서 학부 학위 취득이 전년보다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 학위 취득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16일 교육관련 조사기관 ‘전국학생클리어링하우스’(NSCRC)가 발표한 2021~2022학년도 학부 학위 취득 현황에 따르면 학부 학위 취득자가 전년보다 1.6% 감소했다. NSCRC는 학부 학위 취득자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세부적으로 준학사 취득이 전년보다 7.6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자녀와 함께 봄방학에 시간을 보내기에는 같이 소풍을 간다든가 짧은 기간이라도 여행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본보 자료사진>

■ 봄방학 알차게 보내기 짧은시간이라도 알차게 보내야 부모 일하는 가정, 자녀관리 필요   미국의 각 교육구마다 봄방학 시작 날짜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3월 하순 혹은 4월 초순이면 일주일간의 봄방학을 맞게 된다. 교사와 아이들은 봄방학을 학수고대하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꼭 그렇지만도 않다. 왜냐하면 대부분 일하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봄방학을 위해 휴가를 따로 내어야 한다든가 자녀가 어릴 경우 데이케어도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봄방학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보내는 방법은 없을

마감 한달전 제출되게 충분한 시간 갖고 부탁

■ 추천서 제출 요령 교사와의 관계 구축 가장 중요 자신을 잘 아는 사람에게 요청   미국은 신용사회이다. 개인의 신용도 중요하지만 객관적인 추천 역시 중요시한다. 취업할 때도 그렇고 인턴십을 신청할 때도 추천서가 중요하며 이 과정을 통해서 추천서를 받는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된다. 특히 대입에 있어서 잘 작성된 추천서는 학생의 당락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추천서를 써주는 사람의 신용도 달린 문제이기때문이다. 추천서를 잘못 써 주었다가는 본인의 신용에도 금이 갈 수 있어 신중

호프장학금 수업료 100% 지급 ‘희망’ 사라졌다

하원 반대로 3.0 이상 95% 지급안 의결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제안한 호프장학금 100% 수업료 지금 계획은 조지아 하원히 현행 90%에서 5%를 올려 95%만을 지급하는 법안을 채택함으로써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켐프가 그의 계획을 발표했을 때 민주당 의원들은 이를 환영했고, 공화당 의원들도 지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공화당 의원들은 호프장학금을 수업료의 90%에서 95%로 늘리는 예산안을 지지했으며, 이는 100%를 지원받는 젤 밀러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과 차별을 둬야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나머지

귀넷카운티, 새 성교육교재 채택 보류

5학년부터 조기 성교육 제3 성개념 확산에 제동 조지아 교육감도 반대   귀넷카운티학교이사회가 새로운 성교육 교재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학교 이사회 투표를 보류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논쟁이 되고 있는 새로운 성교육 커리큘럼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러한 배경에는 리차드 우즈 조지아 교육감이 성교육 교재 채택에 대한 투표를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카운티학교이사회는 16일 예정되어 있었던 성교육 교재 채택에 대한 이사진들의 투표를 전격적으로 보류함으로써 성교육 교재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할 것을 시사

귀넷 장애학생 위한 '박람회' 18일 개최

18일 오전9시-정오, 피치트리릿지고   귀넷카운티 공립학교는 장애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박람회를 오는 18일 개최한다. 이번 전환 박람회(Transition Fair)는 18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스와니 피치트리릿지고교에서 열린다. 박람회에서 장애 학생들은 학부모 및 교육자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자원들과 연결할 수 있다. 자원들에는 지역사회 생활 및 주간 프로그램, 고용서비스, 레크리에이션 기회 및 직업훈련 등이 있다. 조지아주 통계에 의하면 귀넷 학생의 약 14%가 장애를

일반 대학들도 줄이어   명문 사립대 로스쿨과 의대에 이어 일반 대학들도 US뉴스앤월드리포트 순위 평가 거부를 선언하기 시작했다. 뉴욕에 소재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바드칼리지는 9일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대학 순위 평가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바드칼리지는 지난 1개월새 US뉴스앤월드리포트 순위 평가 거부를 선언한 3번째 학부 기관이다.  앞서 지난달 중순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과 콜로라도 칼리지가 잇따라 순위 평가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는 등 대학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대학은 “US뉴스앤월드리

애틀랜타한국학교는 11일 교내 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정답은 보드에 적어 들어올리고 있다.

이예림 양 '골든벨' 울려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는 지난 11일 7-12학년 고급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9회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이 학기 초부터 미리 배부된 예상문제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인물 그리고 문화에 대해 공부한 뒤  행사 당일 출제된 문제를 잘 듣고 주관식 혹은 객관식 답을 쓰는 식으로 진행됐다. 김현경 교장은 “한국어와 한국역사, 그리고 한국문화에 대한 문제들이 난이도가 꽤 높지만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회 결과 이예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