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시, 도시개발5개년계획 착수

2024년 2월 계획 완성 시민들 의견 제시 요청   둘루스시 개발계획부가 2040년에 최종 완공되는 시의 포괄적인 개발 및 발전 계획 ‘포워둘루스(ForwarDuluth)’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둘루시 개발계획부 책임자 포레스트 허프만은 최근 시위원회 모임에서 시 발전에 대한 비전과 목표, 시 개발의 우선적 필요와 기회, 커뮤니티 직업 프로그램, 인터넷 브로드밴드, 자본 조달 개선, 토지 개발, 경제 개발, 교통 및 주택 개발에 대한 5개년 계획 수립을 착수한다고

4월부터 메디케이드 갱신...수 십만명 박탈 위기

조지아에서 24만-56만명 박탈 예상 게이트웨이 접속, 주소 갱신 반드시   코로나 19 대유행 시기 동안 메디케이드(Medicaid)에 가입되었던 수십 만명의 조지아 빈곤아동, 장애인, 노인들민이 4월 1일부터 건강보험을 상실할 위험에 처해 해당 대상자들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3년 동안 정부 프로그램에 등록한 사람 중 누구도 아직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서류를 갱신할 필요가 없었다. 기존 사례는 자동으로 유지되었고 대유행 기간 동안 새로운 등록자가 대량으로 추가됐다. 이 기간동안 조지아의 메디케이드 수혜자는 4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캠페인의 삼선[BLM 상품몰 캡처]

특허청에 이의 제기했다 이틀만에 철회 삼선 두고 15년간 소송 90여건·합의 200여건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캠페인의 삼선[BLM 상품몰 캡처]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가 흑인 인권단체가 쓰는 세 줄 문양에 상표권 침해를 주장했다가 철회하는 소동을 빚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지난 27일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M) 캠페인에 사용되는 삼선에 대한 BLM 글로벌 네트워크의 상표권 신청을 수용하지 않아야 한다며 미국 특허청에

내슈빌 총격난사범이 사용한 총기[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불법 총기 13%뿐…중고교 총격범 대부분 가족 총 훔쳐 범행   내슈빌 총격난사범이 사용한 총기[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약 80%에 합법적으로 판매된 총기가 사용됐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28일 보도했다. 미 법무부 산하 국립사법연구소(NIJ)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66∼2019년 미국에서 4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총기 난사 사건을 분석한 결과 범인의 77%가 합법적으로 구매한 총기 최소 1정을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적으로

 흑인 여성 최초로 NFL 사장에 오른 한흑 혼혈 샌드라 모건.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샌드라 모건 사장    흑인 여성 최초로 NFL 사장에 오른 한흑 혼혈 샌드라 모건.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스스로에게 자신을 증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증명하는 건 중요하지 않았죠.” 수많은 편견을 극복하고‘금녀의 종목’으로 여겨지던 미국프로풋볼(NFL)에서 구단을 움직이는 최정점에 등극한 샌드라 더글러스 모건이 한 말이다. 28일 CBS 방송이 3월‘여성 역사의 달’을 맞이해 지난해 NFL 라스베가스 레이더스의 사장으로 취임한 최초의 흑인 여성 샌드라 더글러스 모건을 집중 조명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 미 핵항모 니미츠호의 위용

‘떠다니는 군사기지’ 미 핵항모 니미츠호의 위용  북한의 노골적인 핵무장 강화 위협에 맞서 한반도 지역에 전개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CVN-68)가 막강 전력의 위용을 드러냈다. 28일 오전 부산으로 입항한 총 332미터의 길이에 축구장 3개 넓이에 해당하는 갑판을 자랑하는 니미츠호에는 영화‘탑건’에서 톰 크루즈가 조종간을 잡아 잘 알려진 전폭기 F/A-18‘수퍼호닛’과 미군의 첨단 전력을 상징하는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통제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를 비롯해 대잠전을 수행하는 MH-60R, 구조탐색

 28일 LA타임스가 미국에서 K팝 저변 확대 현상을 조명했다. 사진은 팬데믹 이전 LA서 열린 케이콘 행사의 모습. [로이터]

 LAT K팝 인기 조명    28일 LA타임스가 미국에서 K팝 저변 확대 현상을 조명했다. 사진은 팬데믹 이전 LA서 열린 케이콘 행사의 모습. [로이터] 미국에서 ‘K팝’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남가주, 특히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K팝 팬 모임 이벤트가 크게 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28일 조명했다.   신문은 주말에 LA 보바샵이나 카페 등을 들리면 K팝 팬들이 업소를 꾸미고 그들만의 파티를 여는 모습을 목격할 수도 있다면서, 실물 크기의 가수 사진이 박힌 카드 보드가 문 앞에 세워져 있고 업소 안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8일 오후 조지아 주청사에서 미동남부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에 제5주년 한국군 월남참전 전우의 날 선포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 등 5명의 상하원 의원이 배석했다. 박요셉 기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8일 오후 조지아 주청사에서 미동남부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에 제5주년 한국군 월남참전 전우의 날 선포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 등 5명의 상하원 의원이 배석했다. 박요셉 기자

귀넷경찰 30년 연속 신뢰성 탁월

30년 연속 법집행기관 '인증' 획득   귀넷카운티 경찰국이 최근 법집행 기관 신뢰성에 이정표를 세웠다고 발표했다. 귀넷 경찰국이 법집행 기관 인증위원회(CALEA)로부터 30년(1993-2023) 연속 법집행 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CALEA는 1979년에 국제경찰서장협회, 전국셰리프협회, 흑인법집행관협회, 경찰행정연구포럼이 전문적인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표준을 만들기 위해 설립한 자발적 비정부 기관이다. 이 인증을 유지하는 데는 몇 가지 요소가 관련되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법집행 기관의 CALEA 인증 표준 준수

고지방-고당분 음식 섭취와 뇌 반응 실험8주 동안 고지방-고당분 음식을 먹은 그룹(오른쪽 위)은 고지방-고당분 음식 선호도가 크게 증가한 반면 저지방-저당분 음식 그룹은 선호도 변화가 없었다. [Cell Metabolism 논문 캡처]

독·미 연구팀 "고지방-고당분 음식 섭취, 뇌 도파민 기능 변화 초래" 고지방-고당분 음식 섭취와 뇌 반응 실험8주 동안 고지방-고당분 음식을 먹은 그룹(오른쪽 위)은 고지방-고당분 음식 선호도가 크게 증가한 반면 저지방-저당분 음식 그룹은 선호도 변화가 없었다. [Cell Metabolism 논문 캡처] 사람들은 왜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건강에 좋지 않은 달고 기름진 음식을 쉽게 끊지 못할까? 고지방-고당분 음식을 계속 먹으면 뇌의 보상 회로가 변해 무의식적으로 이런 음식을 찾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

코로나19와 독감을 판독할 수 있는 나노물질 기반 센서[Dmitry Keeri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바이러스 항체와 연결된 그래핀 전기변화 감염 여부 확인   코로나19와 독감을 판독할 수 있는 나노물질 기반 센서[Dmitry Keeri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이 아프고 열과 기침이 나고, 가래가 끓는다면 코로나19일까, 단순 독감일까? 증상이 비슷한 두 질환은 화학반응을 통해 구분해 왔는데, 나노 물질을 이용해 전기적 변화로 이를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는 센서가 개발됐다. 미국화학학회(ACS)에 따르면 오스틴 텍사스대학 전기·컴퓨터공학 교수 데지 아킨완데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2

일부 도시, 현대차·기아 '도난 방지 장치 미비' 제소

세인트루이스시, 연방 도시 중 여섯번째 소송 제기 "작년부터 도난 신고 4천500건…공공안전 위협 책임져야"   미국 일부 도시들이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차량 도난 장치 미비와 관련해 잇달아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는 27일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업계 표준인 차량 도난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데 대해 책임을 묻는 연방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시에 따르면 이 도시는 미국에서 현대차·기아를 상대로 비슷한 내용의 연방 소송을 제기한 6번째 도시다. 앞서 클리블랜드, 밀워키, 샌디에이고

여권 받는데 4개월씩이나…

팬데믹 종료 신청쇄도…국무부 업무적체 심화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미 시민권자 한인들은 여권 발급 및 갱신을 일찍부터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 규제 종료 이후 해외여행이 크게 늘면서 미 국무부에 접수되는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해 여권 발급 업무 적체 현상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된 ‘여권 대란’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무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여권 신청 처리 기간 업데이트 자료에 따르면, 직접 갱신 또는 신규 여권을 신청할 경우 평균 6주 정도 걸리던 일반 여권 서비스가 현재 10주~13주가 걸

정찰풍선·틱톡…또다시 ‘반 아시안’

잇단 미-중관계 악화   정찰풍선과 틱톡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갈등이 심화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후 혐오범죄로 홍역을 앓았던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펜실베니아주에 사는 한인 앨런 민씨가 지난달 중국 정찰풍선 격추 후 자신이나 가족이 아시아계 혐오범죄 표적이 될까 봐 늘 하던 일상적 행동들을 중단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민씨는 더는 식료품 가게에 가지 않고 술집이나 친구들과의 외식도 피하고 있으며 축제나 지역사회 행사에도 가지 않는다. 아이들을 성 패트릭

 한국시간 28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경찰에 체포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몰려든 취재진에 둘러싸여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경찰, 인천공항서 연행, 엑스터시 등 투약 조사 “수사받고 피해자에 사과”    한국시간 28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경찰에 체포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몰려든 취재진에 둘러싸여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한국 경찰이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자신의 마약 투약에 대해 폭로성 발언을 해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를 28일(이하 한국시간) 전격 체포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6시 전씨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직후 신병을 확보해 압송 중이다. 전씨는 뉴욕 JFK공항에

 애니메이션 ‘보시베어’에서 목소리 연기를 하는 한인 아역배우들. 제이든 함(왼쪽부터), 자바 기, 비바 리. [니켈로디언 제공]

한인 김선민씨 총괄 제작 니켈로디언 애니 ‘보시베어’    애니메이션 ‘보시베어’에서 목소리 연기를 하는 한인 아역배우들. 제이든 함(왼쪽부터), 자바 기, 비바 리. [니켈로디언 제공] 니켈로디언 채널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보시베어’(Bossy Bear)에 한인 아역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대거 투입돼 화제다.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한인 김선민씨와 남편 데이빗 호바스가 총괄 프로듀서다. 데이빗 호바스의 인기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30부작으로, 열정이 넘치고 외향적인 보시베어와 사려 깊고 내성적인 거북이가

“흐드러진 벚꽃 터널”…한국 진해군항제 ‘꽃캉스’ 북적

“흐드러진 벚꽃 터널”…한국 진해군항제 ‘꽃캉스’ 북적  남가주에서 야생화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에서도 최대 벚꽃 축제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가 시작돼 내달 3일까지 이어지면서 수많은 인파가 진해를 찾고 있다. 한국시간 26일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경남 창원시 여좌천 일대에 벚꽃 터널이 만개한 가운데 많은 인파가 벚꽃 구경을 위해 몰려 있다. [연합]  

애국심 강조 70%→38%   미국인들이 ‘애국심’이나 ‘종교’ 같은 전통적 가치에 등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7일 시카고대학 여론조사센터(NORC)와의 공동 조사에서 미국 사회의 변화가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WSJ와 NORC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미국인 1,010명을 상대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애국심’을 꼽은 응답자는 38%에 불과했다. 1998년 같은 여론조사에선 애국심을 선택한 응답자가 70%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2

로마클럽 ‘어스포올’ 보고서   작년 말 유엔 추산으로 80억을 돌파한 세계 인구가 불과 20여 년 후에 정점을 찍고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2050년 97억을 돌파한 후 수십년간 증가를 계속해 2080년대에 104억에 이를 것이라는 작년 유엔 보고서의 예측보다 빠르고 규모가 더 작은 것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로마클럽은 이 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중인 지속가능 성장 프로젝트 ‘어스포올’(Earth4All)의 모델을 바탕으로 27일 기존에 우려된 ‘인구 폭탄’은 터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기증받은 시신을 판매하는 브로커를 규제하는 시신 브로커 법안이 지난해 9월 미국 상원에서 발의됐지만 표결 전망은 밝지 않다. 사진은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연합>

연 2만 명 교육·연구목적 시신 기증 장기와 달리 사고파는 규제 없어   스티브 핸슨은 항상 장기 기증자가 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가 2012년 간경화로 사망했을 때 의사들은 그의 장기가 이식이 가능할 만큼 건강하지 않다고 했다. 당시 호스피스 직원들은 전신 기증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내 질 핸슨은 23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 인터뷰에서 “남편의 시신이 어떤 의료시설에 전달돼 그곳에서 알코올 중독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재가 될 걸로 상상했다”고 말했다. 의대생이나 연구자들이 그의 시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