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금요일에 출범한 새로운 캠페인은 최근 대형 군용 차량을 운전한 경력이 있는 제대군인들이 상용운전면허(CDL) 취득 시 요구되는 실기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다른 군인들은 현역 복무 마지막 6개월 동안 상용 운전 학교에 다닐 수 있다. 또한 GI 빌(GI Bill)은 상용운전면허 교육 비용의 100%를 지원하며, 일부 인원에게는 재학 중 주거 수당까지 지급한다.
교통부는 지난 여름 트럭 운전사에 대한 기존 영어 구사 요건 집행을 시작했다. 이어 8월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트럭 사고 이후 운전 자격에 대한 우려가 한층 더 긴박한 과제로 대두됐다. 당시 한 트럭 운전사가 불법 유턴을 감행해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든 주에서 실시된 감사 결과, 이민자의 취업 허가증이 만료된 지 오래되었거나 시민권 신원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채 발급된 다수의 비거주자 상용운전면허가 여전히 유효한 상태로 방치되어 온 사실이 드러났다.
그 이후 영어 구사 능력 입증에 실패한 약 2만 6,000명의 운전사가 도로에서 퇴출당했으며, 교통부는 불법적으로 발급된 3만 건의 상용면허가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연방 정부는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수천 개의 면허를 추가로 취소하지 않은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에 수백만 달러의 고속도로 자금 지원을 보류하려 했으나, 이는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다. 펜실베이니아,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를 포함한 여러 다른 주들도 자금 지원을 상실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를 받았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