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 모습. 올해는 10월 1일‘우리 땅을 치유하소서’란 제목으로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된다.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 준비위원회>

은혜한인교회 내달 1일…‘회개·화해·차세대’ 등 위해   ‘우리가 주께로 돌아와 회개하오니 이 땅 미국을 용서하고 고쳐 주소서!’. 인종과 교파를 초월한 기독교인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는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가 오는 10월 1일 은혜한인교회(담임 목사 한기홍)에서 열린다. 2년 전부터 대면 방식으로 재개된 연합 기도대회는 올해도 대면 방식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기도대회는 역대하 7장 14절을 주제로 ‘우리의 땅을 치유하소서’(Heal Our Land)란 제목으로 진행된다. 히스패닉

대해 스님이 21일 열린 제78차 UN 총회 고위급 회담 ‘보편적 건강 보장을 위한 회의’에 참석한 모습. [월서 스님 제공]

팬데믹 이후 ‘몸·마음’ 등     대해 스님이 21일 열린 제78차 UN 총회 고위급 회담 ‘보편적 건강 보장을 위한 회의’에 참석한 모습. [월서 스님 제공] 기독교 영화 ‘산상수훈’의 감독과 각본을 맡았던 대해 스님(본명 유영의)이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78차 국제연합(UN) 총회 고위급 회담에 참석해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린다.   대해 스님 회담 기간 중 ‘보편적 건강 보장을 위한 고위급 회의’, ‘결핵 퇴치 고위급 회의’, ‘세계 핵무기 완전 제거의 날 기념 고위급 회담

“제자로 사십시오” - 삼부자 목사 집회 성료

김장환, 김요셉, 김요한 삼부자 목사 초청 집회   새한장로교회가 주최한 김장환 목사와 두 아들 김요셉 목사, 김요한 목사의 삼부자 목사 전도 부흥 집회가 22일(금)부터 23일(일) 3일간 열리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22일 첫날 열린 김장환 목사 금요일 집회에는 새한장로교회 교인들과 외부 참석자들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장환 목사는 22일 집회에서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하나님의 뜻이 있어 미국에 살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야 하며, 이곳에서 예수의 제자로 살아야 한다. 제자는 날마다 자아를 부

삼부자 목사 전도 부흥집회

새한장로교회서 22일부터 24일까지  김장환 목사와 김요한·김요셉 목사   알파레타에 위치한 새한장로교회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김장환 목사와 두 아들 김요한·김요셉 목사의 삼부자 전도 집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도 집회에서는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목사 중 한 명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 목사, 한국 YFC 명예 이사장, 1972년 여의도 광장 집회 빌리 그래함 목사 통역)와 함께 그의 두 아들, 김요한 목사(함께하는 교회 담임목사, 함께공동체 대표)와 김요셉 목사(원천침례교회

5대에 걸친 한국사랑, 인애자 선교사 소천

한국 순천에서 결핵퇴치 앞장 10월 7일 NC에서 장례 예배    순천에서 평생을 결핵퇴치 활동에 헌신했던 인애자(미국명 로이스 린튼, 사진) 선교사가 지난 7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블랙마운틴 은퇴 선교사 마을에서 소천했다. 향년 96세. 인애자 선교사의 일생은 순천과 함께 했다. 부군 인휴(휴 매킨타이어 린튼) 선교사와 1954년 미국 남장로교 소속으로 한국에 부임해 1963년 순천 기독결핵재활원 원장으로 취임하는 등 결핵 퇴치에 노력했다. 인애자 선교사 가문은 4대째 한국 선교를 이어왔으며 호남지역에서 활동한 유진 벨 선교

 대부분 개신교인이 대면 예배로 전환한 가운데 유대감, 동료애, 공동체 의식 등을 대면 예배 선호 이유로 들었다. [로이터]

교회 공동체와 강한 유대감 꼽은 교인 가장 많아    대부분 개신교인이 대면 예배로 전환한 가운데 유대감, 동료애, 공동체 의식 등을 대면 예배 선호 이유로 들었다. [로이터] 여론 조사 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약 17%는 대면 예배와 온라인 예배에 동시에 참석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중 대다수라고 할 수 있는 13%는 대면 예배를 더 선호한다고 했고 온라인 예배가 편하다는 성인은 2%에 불과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대세였던 기독교인의 온라인 예배 참석 트렌드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6일 바티칸을 방문한 한국 천주교 공식 순례단의 인사를 받고 있다. 이날은 한국 최초 김대건 천주교 신부가 순교한 지 177년 된 날로 바티칸 성 베드로 성전에서는 김대건 신부 성상 축복식이 열렸다. 성전 외벽에 성전‘큐폴라’(반원형 지붕)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벽감에 설치된 성상은 김대건 신부의 깊고 담대한 신앙심을 조형화했으며 한국 전통 도포를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로이터]  

낮은 모기지 이자율 보유   젊고 성숙한 후임 목사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최근 소개된 바 있다. 여러 가지 원인 중 최근 급등하는 모기지 이자율이 목사 청빙을 힘들게 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왔다.   목회 정보 사이트 ‘교회가 답한다’(Church Answers)는 목회자들 역시 최근 주택 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황금 수갑 효과’(Golden Handcuff Effect)에 묶여 새 교회로 옮기고 싶어도 옮기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황금 수갑 효과는 원래 고용주가 직원이 회사를

시온 연합감리교회, 윤영섭 8대 담임 목사 취임

“하나님과 함께하는 교회, 건강한 교회 만들겠다”   애틀랜타 시온 연합감리교회가 지난 17일(일) 오후 4시 8대 담임 목사 취임 예배를 가졌다. 새 담임 목사로 취임한 윤영섭 목사는 연세대 의대, 동 대학원 Ph.D를 졸업하고 에모리대 심장 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에모리 캔들러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신학 과정을 마쳤으며,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전도사, 부목사를 역임했다. 이번 취임식은 이영인 목사의 대표기도, 김홍기 목사(한국감리교신학교 12대 총장)의 설교, 평신도 대표(고한구 장로)와 윤영섭 목사 간의 선물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 축복식 이 16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 설치 장소 앞에서 열리고 있다.

바티칸에서 교황과 부채춤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채춤을 추는 학생들에 둘러싸여 감상을 하고 있다. 천주교 청주교구 소속 신자와 학생들이 지난 13일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수요 일반 알현에 앞서 한국 전통 부채춤을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 [로이터]  

 목사 나이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후임 목사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주류 개신교 목사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후임 목사 발굴 어려움 호소하는 주류 개신교 목사 많아 교회 차원에서 준비, 노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목사 나이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후임 목사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주류 개신교 목사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미국 개신교 목사의 평균 나이가 50대 중반에 다다랐다. 은퇴를 고려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후임 목사 발굴 준비를 더 늦출 수 없는 나이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대부분 교회와 목사들이 앞으로 교회를 책임질 젊은 후임 목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계 여론조사기관 바나

헨델의 '메시아' 연주회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5시 둘루스 제일침례교회에서 열리며, 합창단원 모집은 9월 30일 마감된다.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김경자 위원장, 윤석삼 지휘자, 마가렛 김 총무.(왼쪽부터)

12월 17일 5PM 둘루스 제일침례 공연   애틀랜타교회음악인협회(회장 윤석삼)가 주최하고 애틀랜타교회협회(회장 이문규 목사)가 후원하는 헨델의 ‘메시아’ 연주회가 12월17일 오후 5시 둘루스 제일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 Duluth)에서 개최된다. 메시아 연주회 준비팀은 지난 9일 오후 연습장소인 둘루스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소 변경 및 메시아연주회 단원 모집에 대해 설명했다. 윤석삼 회장은 “연주 장소가 당초 개스 사우스 시어터에서 둘루스 제일침례교회로 변경됐다”며 “올해 공연은

2023 메시아 연주회 합창단 연습 모습.

12월 17일 둘루스제일침례 공연 매주 토 주님의 영광교회서 연습   애틀랜타교회음악인협회(회장 윤석삼)가 주최하고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문기 목사)가 후원하는 제30회 헨델 ‘메시아’ 연주회에 함께 할 합창단원 모집이 오는 9월 30일로 마감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메시야 연주회는 오는 12월17일(월) 오후 5시, 들루스 제일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 Duluth)에서 개최된다.  지휘를 맡은 윤석삼 애틀랜타교회음악인협회장은 “이번 공연은 특별히 3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 때문에 행사 일

 팬데믹을 거치며 번영 신학을 추종하는 젊은 교인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지난 5년간… 젊은 교인일수록 추종 현상 뚜렷    팬데믹을 거치며 번영 신학을 추종하는 젊은 교인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하나님을 믿으면 복이 따라서 성공과 번영이 보장된다고 주장하는 신학을 번영신학이라고 한다. 흔히 기복 신앙이라고도 하는 이 번영 신학이 팬데믹을 거치며 다시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계 여론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2017년 이후 5년 만인 지난해 미국 개신교인의 1,002명을 대상으로 번영 신학 실태에 관해 조사했다. 조사에 의하면 번영 신학을 믿는 개신교인이 크게

 [로이터=사진제공]

 [로이터=사진제공] 프란치스코 교황(86)이 역대 교황 가운데 처음으로 4박5일 일정으로 1일 몽골을 방문했다. 몽골은 전체 인구 330만명 중 약 60%가 종교를 갖고 있으며, 대부분 불교를 믿는다. 가톨릭 신자는 인구의 1%도 되지 않는 1,450명 남짓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예방, 울란바토르지목구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대성당 연설, 스텝 아레나 경기장 옥외 미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교황이 이날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전통의상을 입은 아동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애틀랜타 복음화대회 10월 27-29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다. 31일 새날장로교회에서 열린 발대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0. 27-29,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 강사   2023 애틀랜타 복음화 대회가 “세상에 복이되는 교회”(갈 3:7-9)라는 주제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된다. 강사로는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가 나선다.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문규 목사)는 31일 오전, 둘루스 새날장로교회에서 발대식 및 1차 기도회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자고 다짐했다. 발대식은 류근준 목사의 사회로 김순영 장로의 기도, 백성봉 목사가 설교했다. 그리고 남궁전 목사가 애틀랜타

아틀란타한인교회가 UMC 탈퇴 여부를 교인총회를 열어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은 아틀란타한인교회 전경.

특별실행위 열고 교인총회 소집 결정 교인총회서 3분의 2 이상 찬성 필요   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교회인 둘루스 소재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목사 권혁원)가 소속 교단인 연합감리교회(UMC)를 탈퇴할지 여부를 놓고 논의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성서적 결혼의 정의와 동성애자(성소수자) 목사안수 허용 문제로 교단 탈퇴/분리 과정 중에 있는 UMC는 이미 6,000개 이상의 교회가 교단 탈퇴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란타한인교회는 28일 저녁 북조지아연회 센트럴 이스트 지방회 로드리고 크루즈 감리사 주재로 특별실

 한국 내 이단 신자 수가 약 59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소개됐다. [로이터]

대부분 가족·지인 권유로 가입  한국 내 이단 신자 수가 약 59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소개됐다. [로이터] 얼마 전 한국 내 이단 실태를 적나라하게 다룬 한 TV 시리즈가 화제를 모았다. 일부 내용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만큼 파급력이 대단했다. 한국에서 이단 문제가 불거진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잠잠할 만하면 이단 관련 기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최근 이단의 활동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 기독교 전문 조사기관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최근 바이블백신센터와 ‘2023년 한국교회 이단 실태 조사’ 보고서를

애틀랜타 늘사랑교회 성도들이 창립 1주년 감사예배 후 한자리에 모였다.

20일 램버트고 강당서 1주년 감사예배   애틀랜타 늘사랑교회(담임목사 이상헌)가 지난 8월 20일 창립 1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예배는 늘사랑 찬양팀의 인도로 1년 전 창립예배 시 창립멤버들이 특송으로 불렀던 “성도의 노래”를 다함께 부를 때,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 달려온 교회의 추억들이 화면에 소개되며 예배당에는 감동이 넘쳐흘렀다. 톰정 집사의 대표기도 후, 교계 지도자들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 박인화 목사(前 달라스 뉴송교회 담임, 現 IOO재생산 연구소장), 이준희 목사(

    조지아 최고 해변은?

    씨 아일랜드(Sea Island) 1위 레이니어 호수, 최고 휴양지로 선정   US
    생활·문화 202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