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에게 발이나 다리 피부색에 변화가 있는 등 6가지 증상이 생기면 당뇨발을 의심해야 한다.

당뇨병은 30세 이상 7명 가운데 1명이 앓을 정도로 국민병이 된지 오래다.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점점 진행되면 온몸에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당뇨병은‘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특히‘당뇨발’로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이 앓는 대표적인 당뇨 ..

젊을 때 고혈압 진단을 받으면 치매가 생길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호주ㆍ중국 공동 연구팀, 2만2,800명 11년간 추적 조사   젊은 나이에 고혈압 진단을 받으면 뇌 용적이 줄면서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허밍광 호주 멜버른대 안과 역학 교수와 상쉔원 중국 광둥성 인민병원 박사 공동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기 고혈압이 ..

손 떨림 증상은 파킨슨병 때문일 수 있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떨리는 본태성 진전일 가능성도 있다.

특별한 증상 없이 떨리면‘본태성 진전’ 파킨슨병 떨림, 가만히 있으면 더 심해져   긴장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팔 힘이 떨어져 손이 떨릴 수 있다. 이처럼 일상적인 행동을 하다가 별다른 원인이 없이 손이나 머리가 떨리면 ‘본태성 진전(本態性 震顫)’일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손과 머리가 떨리는 것은 파킨슨병 전조 ..

소면과 달리 완성된 맛을 품고 있으며 비싸지 않고 간편하게 금방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면 음식, 바로 라면이다.

안도 모모후쿠와 라면 탄생의 순간   ‘이것으로 마지막이야.’ 남자는 술잔을 연거푸 기울였다. 술잔과 술잔 사이로 지난 40여 년의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갔다. 젊은 시절 사업에 성공해 돈 좀 만지기도 했지만 그도 잠시였을 뿐, 빈털털이 신세로 10년 넘게 살아왔다. 그렇게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모두가 잘 먹고 ..

FDA “미국인들 평균 50% 과다섭취”   연방식품의약국(FDA)이 자국민의 소급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FDA는 13일 2024년까지 국민 1인당 일일 나트륨 소비량을 현재 3,400㎎에서 3,000㎎으로 12%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 지침을 발표했다. 강제 규정은 아니지만, 식품 산업 종사자들과..

탈룰라 고지 주립공원(Tallulah Gorge State Park)의 단풍

10월 중순, 생생하고 다채로운 색깔의 단풍 쇼가 시작되고 있다.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인터랙티브(the Great Smokey Mountain interactive) 2021 단풍 지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북부의 단풍은 10월 18일부터 시작해 25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주에서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는 주립공원들을 소개한다. ..

앉아서 주로 생활하면 성인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의 연속 비만·당뇨병·심혈관 질환 ↑… 암 위험도 1시간에 10분씩 일어나고 의식적으로 걸어야 38세 A씨는 아침에 일어나 식탁에 앉아 아침을 먹고, 차의 운전석에 앉아 운전해 출근한 다음,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근무를 한다. 점심시간에 잠깐 일어나지만 식당에서 또 앉아 식사를 한다. ..

뷰포드 콘 메이즈

전미 옥수수밭 미로 중 18위   뷰포드 콘 메이즈(Buford Corn Maze)가 컨트리 리빙 매거진이 선정한 ‘미국 상위 33개 옥수수밭 미로’ 중 18위로 조지아주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남부 홀카운티에 위치한 가족 친화적인 농업 관광 명소인 뷰포드 콘 메이즈에는, 5 에이커 규모의 옥수수밭 미로, 2개의 팝콘 점핑 베개..

연방질병위 지침 변경   급성 심근경색 및 뇌졸중 예방을 위해 매일 소량의 아스피린을 꾸준히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는 연방 정부의 보건 지침이 변경된다.   건강함 사람이 아스피린을 심장병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려 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하고 병력이 없는 60세 이상은 심혈관질환 1차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지..

<삽화: Gracia Lam/뉴욕타임스>

50대 중반의 여성 혹은 70대 초반의 남성이 6피트 높이의 사다리에서 떨어져 다리나 엉덩이뼈가 부러졌다고 가정해보자. 분명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사고의 성격을 고려하면 환자나 의사나 부상의 심각성에 놀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의사는 뼈가 약해서 골절됐다거나, 다음번에는 개에 걸려 넘어지는 등 경미한 사고로도 ..

대장암 때문에 나타나는 혈변 색깔은 치칠 때 생기는 혈변 색깔과 다르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3위 질환이다. 2019년 대장암 사망률은 17.5명(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이었다. 이는 10년 전인 2009년 대장암 사망률 14.3명보다 22.1% 증가한 수치로, 국내 대표 암인 위암의 사망률을 제쳤다. 대장암은 또한 국내 암 가운데 위암,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 2018년 ..

새벽 같은 시간에 반복적으로 잠에서 깨는 것은 불면증, 스트레스, 노화, 호르몬, 다른 수면장애 등이다.

56세 김모 씨는 밤이 두렵다. 잠이 든 뒤 새벽 4시쯤 되면 여지없이 잠에서 깨고, 화장실을 다녀오면 다시 잠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변도 조금밖에 나오지 않은데 항상 같은 시간에 깨는 이유를 찾으려고 수면 병원을 찾았다. 수면 다원 검사 후 받은 결과지를 보고 김씨는 깜짝 놀랐다. 수면 시 호흡에는 전혀 문제가 없..

노인성 난청이 심하다면‘인공 와우 이식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노화로 인한 청각 기관의 퇴행·일상소음 등 원인 최근 가족 모임에서 친지의 말을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한 60대 남성 A씨는 언젠가부터 다른 자리에서도 되묻는 일이 잦아졌다. 같은 일이 반복되다 보니 괜히 자신감도 떨어지고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빠지게 돼 소외되는 느낌이 들었다. 난청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만성적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65% 환자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치료로 어지럼증 호전 머리가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럼증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30%가 겪을 정도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부분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길 때가 많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만성적 어지럼증이 나타나..

헵번의 조상, 혼종… 와인 명산지·포도 품종의 기원

와인블랜딩 와인은 대개 여러 품종을 섞어 만든다. 블렌딩하는 데에는 몇 가지 까닭이 있는데, 날씨도 중요한 요인이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 또한 날씨 변덕이 심하다. 이 탓에 포도 품질이 균일하지 않게 재배될 수 있어, 블렌딩은 이를 방비할 일종의 보험 역할을 한다. 보르도에서 레드 와인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10월 16~17일 열리는 존스크릭 아트 페스티벌

단풍이 조금씩 물들기 시작하는 10월의 둘째 주, 남은 가을 페스티벌을 소개한다.    ▶애틀랜타 코셔 바베큐 축제(Atlanta Kosher BBQ Festival) 코셔(kosher) 식품을 인증하는 애틀랜타 캐시루스 위원회(Atlanta kashruth Commission)의 지휘에 따라 지역 레스토랑과 바비큐 감정사들이 양지머리, 갈비, 닭고기, 갈은 고기 ..

걷기 좋은 계절… 하루 7000보 이상 걷기가‘불로초’

금연·절주 등과 함께 건강한 장수 위한 기본  규칙적으로 하루 30분 이상 몸을 움직여야 걷기 강도는 무관… 꼭 빨리 안 걸어도 돼   운동은 금연, 절주, 적정 체중 유지, 건강한 식단과 함께 5대 기본 건강 수칙이다. 운동 효과는 다양한 연구로 입증돼 있다.  그중 하나가 미국 하버드대 의대에서 나온 것이다. 이에 따르면 ..

두통 원인이 300여 가지나 되는데 뇌출혈이나 뇌종양 등으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 오경미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교수 두통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을 없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그런데 두통이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두통은 참고 좀 쉬거나 약을 먹으면 낫는다. 그러나 어떤 두통은 뇌종양, 뇌출혈, 뇌압상승, 뇌염 등 심각한 뇌 질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평소처럼 별일 아니겠지 하고 ..

유전, 스트레스, 가공식품을 즐기는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젊은’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다.

스트레스ㆍ가공식품 즐기는 식습관…‘젊은’대장암 늘어   몇 주 전부터 변을 보기 힘들었던 30대 남성 A씨는 대변을 보고도 왠지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꼭 다시 변을 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다시 화장실을 가면 변이 나오지 않을 때가 많았다. 또한 대변도 가늘어지고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주게 돼 소화기내과를 찾아..

“엄마 손맛이 변했는데…”이 질환 때문?

 “단것이라고는 입에도 안 댔는데 단것만 찾아요.” “요리를 잘했는데 최근 만든 반찬이 모두 짜기만 해요.” “깔끔한 성격이었는데 집안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요.” “10년 이상 살아온 집인데 요즘엔 화장실이 어디 있는지도 잘 몰라요.” 추석 명절에 오랜만에 찾은 부모님이 이처럼 변했다고 깜짝 놀란 자녀들이 적지 않다..

당뇨병 진단을 받았어도 치료를 전혀 하지 않는 환자가 1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대병원,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2만3,000명 분석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 이상이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등 치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30대 젊은 당뇨병 환자는 치료 참여율이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류소연 조선대병원 ..

다양한 종류의 통조림.

나폴레옹 전쟁과 병조림, 통조림의 탄생   1865년 1월, 미국 오마하주 네브라스카 북쪽의 미주리강에서 증기선 버트랜드호가 침몰했다. 그리고 100년도 더 지난 1968년 인양 작업이 시작됐다. 덕분에 화물 절반 이상을 발굴할 수 있었으니, 버트랜드호는 졸지에 당시의 문화 및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귀중한 타임캡슐 노릇을 ..

존스크릭 아트 페스티벌<사진=eventeny 캡쳐>

10월에 접어 들면서 더 많은 축제들이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화창한 가을 가족, 친구들과의 주말나들이를 위해 지난 주에 이어 애틀랜타 주변의 다양한 축제들을 소개한다.   ▲Slingin’Wings 페스티벌 Taco Mac, the Wing Shack, HOBNOB, Soul Truckin Good, J&R BBQ, WNB Factory 등 메트로 전역에서 온 레스토랑들이 실력..

너무 비만이거나 말라도 탈모 가능성 높아진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고도 비만도 머리카락에 영향 호르몬 증가… 스트레스·영양 불균형 등과 연관   탈모는 누구나 가장 피하고 싶은 질환의 하나이지만 정작 발생 원인에 대해선 ‘유전’ 외에는 잘 모를 때가 많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고도 비만도 머리카락 ‘생존’ 여부와 관련이 있다. 예뻐지고 멋지고 싶어 시작한 다이어트를..

고혈압으로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의 3분의 1은 혈압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럿거스 대학 보건·보건의료정책·노화 연구소의 아유시 비사리아 공중보건학 교수 연구팀이 고혈압으로 혈압약을 먹고 있는 20세 이상 남녀 1만3,253명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

<삽화: Jason Raish/뉴욕타임스>

 ‘하루 물 8잔’근거 없어… 건강·기온 등 따라 달라 짧은 시간 과도한 수분 섭취는‘물 중독’될수도 체내 수분유지“물은 목이 마를 때 마셔라”가 정답   소셜미디어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최근 스포츠 경기장을 방문했다면 물을 더 마시라는 권장사항을 들었을 것이다.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들고 다니는 1갤런 크기의 커다란 물..

눈 떨림 증상은 대두분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마그네슘 등 전해질 불균형으로 생기지만 삼차신경통 때문에도 발생한다.

■ 안면경련·삼차신경통   몸에서 생기는 증상 가운데 모호한 것이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고 치료가 잘못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이 ‘한쪽 눈 떨림’이다. 한쪽 눈 떨림은 대부분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마그네슘 등 전해질 불균형에 의해 생긴다. 하지만 문제가 해결됐음에도 증상이 지속한다면 안면경련을 의..

폐경 전 중년 여성이 근감소증이 있으면 비만율이 높고 심혈관 질환에 취약해진다.

50∼64세 중년 여성 가운데 근감소증을 앓는 사람이 6.5%인 것으로 밝혀졌다. 폐경 전 중년 여성이 근감소증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비만율이 높고 심혈관 질환 관련 위험 지표 수준이 높으며 칼슘ㆍ칼륨 등 영양소 섭취 상태가 가장 취약했다. 김미현 경일대 식품개발학과 교수가 2009∼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64..

알츠하이머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에 40대부터 예방이 중요하다.

40대부터 관리 필요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ㆍ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공동 제정한 ‘세계 알츠하이머병의 날(World Alzheimer’s Day)’이다.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은 가장 흔한 치매의 유형이다.  아직 제한적인 치료만 가능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알츠하이머병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 작용..

그때 얼굴에 스친 그 표정은 무슨 의미였을까

얼굴이 드러내는 감정   세상에는 기분 나쁠 정도로 다른 사람들을 잘 속이는 이가 있다. 그러나 표정 읽기 전문가도 그 못지않게 많다. 지명수배자 사진을 흘낏 보고 그가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 알고, 얼굴에 불룩 튀어나온 볼과 주름을 보며 지금 저 사람 말이 거짓말인지 아닌지 알고, 1나노 초만 반짝하고 사라진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