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카페] “손으로 얼굴 만지면 안 돼”

독감 감염 예방에 필수…최대한 손씻기 자주 해야   독감 유행에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손으로 얼굴 만지는 행동을 자제하면 독감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트리플데믹’이 경고되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주민들 스스로 질병 예방에 대처하기 위해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말라고 조언했다.   UC 샌프란시스코의 랄프 곤잘레스 박사는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눈, 코, 입을 손으로 만지지 말라는 것”이라며 “많은 연구들은 사람들이 손으로

가을이 되면 동물이 털갈이하듯이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가을에는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두피 유분과 수분 균형이 깨지고 두피에 각질이 많이 생겨 모공이 막힌다. 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르테론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탈모가 가속화된다. 하지만 탈모가 가을에만 유독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날씨도 탈모를 부를 수 있다. 이 밖에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눈에 띄게 많이 빠지고, 가르마 부분이 점점 넓어질 때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탈모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2021년) 병

커피를 즐겨 마시는 여성은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24%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궁내막암은 자궁 체부(體部) 내막에 발생하는 암으로, 아직 발생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스페인 카탈루냐 암연구소(ICO) 마르타 크루스부 박사팀이 자궁내막암 환자 1만2,159명과 건강한 대조 그룹 여성 2만7,479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19건의 역학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자궁내막암 위험이 13% 낮았다. 또한 커피 섭취량이 많을수록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은 비례해 낮아졌다

방귀 횟수가 잦거나 소리가 크고 냄새가 심하면 민망해지고,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걱정이 앞서게 된다. 방귀는 음식을 섭취하면 함께 들어간 공기가 장 내용물이 소화될 때 생겨난 가스와 혼합돼 항문으로 방출될 때 소리 나는 걸 말한다. 이철승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성인은 하루 15~25회 정도 방귀를 뀌는데 의식적인 방귀는 2, 3회(500~1,500mL)를 뀌게 된다”고 했다.   방귀는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나오므로 한두 번 참는 것은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방귀를 습관적으로 참으면 1,000mL 이상 가스

비만ㆍ고혈압ㆍ이상지질혈증ㆍ당뇨병 등에 복합적으로 노출된 대사증후군을 계속 앓으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반면 대사증후군이 호전되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주현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820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추적 관찰을 통해 대사증후군의 변화와 췌장암 발생 위험 사이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결과다. 대사증후군은 호전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사증후군 변화와 췌장암 발생 위험 간의 연관성은 전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바

2019년 서울 한강공원에서 열린‘한강 멍때리기 대회’              <서울시 제공>

행복감을 증진하는 뇌 부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혔다. 이에 따라 뇌를 쉬거나 명상 등으로 안정감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 행복감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이상혁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배종원(교수)ㆍ정혜원(연구원)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건강의학교실 연구팀은 뇌 섬엽(insula)과 뇌활/분계 섬유줄(fornix/stria terminalis), 뇌량(corpus callosum), 쐐기전소엽(precuneus)의 변화가 행복감을 변화시키는데 연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건

“얼굴에 점이 생겼네”피부암, 5년 새 40% 증가

피부암은 아직 국내에서 낯선 암이지만 실제로 적지 않게 발생한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9년 발생한 피부암은 7,174건(전체 암의 2.8%)이었다. 서구에서는 피부암이 발병률 1위여서 고령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권순효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의 도움을 받아 피부암을 알아본다.   ◇피부암, 5년 새 40% 증가 고령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피부암이 두 배 이상 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피부암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2만983명에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마스크네(Maskne)’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마스크네는 마스크(Mask)와 여드름(Acne)의 합성어로, 마스크로 인해 생긴 여드름을 뜻하는 신조어다.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면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땀과 피지가 잘 배출되지 않는다. 고온 다습한 환경이 여드름균 등 피부에 해로운 미생물 번식을 쉽게 하는데, 마스크 착용은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실제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여드름 환자가 조금씩 줄면서 9만 명 수준이었다가 2020년 10만 명대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하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면 대개 디스크 때문으로 여기지만 척추관협착증도 의외로 많다.   <이미지투데이>

10월 16일은‘세계 척추의 날’이다.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이자 척수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척추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는 여러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이 중에서도 척추는 퇴행성 변화가 매우 복합적으로 일어난다. 디스크뿐만 아니라 근육ㆍ인대ㆍ뼈ㆍ후방 관절 등에서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이 바로‘척추관협착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2015년 146만 명에서 2020년에는 173만 명으로 5년 새 28만 명이 늘었

‘트윈데믹’, 독감 예방 접종 필요… 코로나·감기 차이점은?

기온이 뚝 떨어졌다. 일교차가 심한 날이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계절성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 독감 의심 환자는 1,000명당 7.1명으로 직전 주 4.9명 대비 44.9% 늘었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16일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지난 주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 후 독감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져 예방접종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독감은 감기보다 증상

1974년에 출시돼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리온 초코파이.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 과자의 역사 오늘은 몇몇 대표 과자를 중심으로 한국 과자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과자의 양대 기본 재료인 설탕과 밀가루는 아무래도 일제 강점기 시절 본격적인 대량 생산이 이뤄졌다. 설탕은 1922년 대일본제당이 평양에, 밀가루는 1919년 만주제분회사가 평양과 진남포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 한편 서양식 과자는 고종 21년(1884)에 조러수호통상조약 체결 이후 손택이 정동구락부를 통해 양식을 소개하면서 도입됐다. 1920년대 초에 한반도 최초의 양과자점이 문을 열었으며, 광복 이전까지 일본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골프공 마사지 효과

30대 직장인 L씨는 얼마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 첫걸음 걸을 때 발바닥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평발인 L씨는 평소 신던 구두가 더 딱딱하게 느껴지며 걸을 때마다 고통스러웠다. 정형외과를 방문한 L씨는 초음파검사를 한 결과,‘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 진단을 받았다. 현재 L씨는 의사 권고로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고 출퇴근하고 있다. 족저근막염으로 지난해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26만5,346명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10년 전인 2011년 10만6,197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뇌졸중 의심 증상,‘이웃·손·발·시선’을 기억하세요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정한‘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뇌출혈)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연간 10만 명 이상의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고령 인구가 늘어날수록 환자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뇌졸중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뇌졸중센터를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졸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뇌경색은 환자 중에서 모두 회복해 퇴원하는 환자는 15% 정도이며,

녹내장, 안약 많이 넣기보다 점안 시간 지키는 게 중요

녹내장은 안압 변화에 의해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황반변성ㆍ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이다. 녹내장 치료의 첫 단계는 안압을 낮추는 약을 써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다. 즉, 안약 점약이 주된 치료 및 안압 관리 수단인 만큼 환자 스스로가 점약 시기를 놓쳤을 때나 부작용 발생 시 대처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녹내장은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지만 완치가 어려워 안압을 낮추는 안약으로 평생 관리해야 한다.  따라서 환자 개인이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따라 점약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안약을

겨울철 심해지는‘건선’… 10~20년 지속되고 재발도 잦아

건선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어지는 만성 피부병이다. 희고 두툼한 각질이 판처럼 덮여 있는 피부 병변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건선 환자는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해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스스로 위축될 때가 많다. 자칫 잘 씻지 않는다거나 전염병으로 오해받기 딱 좋기 때문이다. 실제 건선 환자에서 우울증 빈도가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우유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건선의 피부 증상은 보통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두드러지고 여름에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건선 걸리면‘자살 경향성’높아진다

건선은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좁쌀 같은 발진으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그런데 건선 특히 건선관절염에 걸리면 ‘자살 경향성(suicidality)’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용범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와 원성호 서울대 보건학과 교수 연구팀은 2005년 1월~2017년 12월 국립건강보험공단 자료로 건선 및 건선관절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34만 8,43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유럽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Euro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94명 성장판 분석 결과     다리가 O자형이나 X자형으로 변형되면 교정하는 수술을 받기 마련이다. 수술은 8자 모양 금속판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한쪽 성장판 기능을 억제하면서 다리가 교정되도록 하는 ‘반성장판 유합술’이 주로 시행된다. 이 수술을 적용하면 교정이 끝난 뒤 성장을 재개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수술을 받으려면 나이가 어릴 때 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10세 이하의 어린이 환자가 O자형이나 X자형 다리 수술을 받으면 재발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기혁

국가검진 977만명 분석…"젊을 때 대사증후군 막아야 대장암도 예방" "50세 미만 대장암, 가장 큰 위험요인은 복부비만"[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제공] 50세 미만 연령대에서 대장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복부비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공동 연구팀(진은효, 이동호)은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성인 977만 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이 50세 미만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2019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메가마트 직영 베스키아 베이커리가 11일 오픈하며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일 100명 딸기케익 무료 오픈기념 각종 이벤트 풍성   메가마트 내 바스키아 베이커리가 11월 11일 그랜드 오픈한다. 바스키아 베이커리는 한국, 유럽, 일본, 미국 총 4가지 스타일을 접목한 퓨전 베이커리이다. 메가마트 직영 바스키아 베이커리 미주지점 총괄 셰프 뉴튼 신(Newton Shin)은 36년 경력의 셰프로 2013-14년 넘버1 페이스트리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으며, 쉐라톤호텔, 힐튼호텔, 온워드 애거나 호텔 등에서 셰프로 근무했다. 메가마트 내 수많은 지점의 베이커리 오픈을 책임졌으며, 애틀랜타 바스키아

기침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이런 질환’때문?

코로나19 유행으로 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롱 코비드(Long Covid)’로 불리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만성 기침과 피로, 호흡곤란, 후각 상실, 두통, 기억력 감소, 우울증, 불안 등 다양한 증상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증상으로 불안하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가 폐 건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질문을 일반인에게서 받아 8가지를 선별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룡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홍보이사(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폐 건강에 대한 8가지 궁금증을 알아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