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J여서 입사 불가?”MBTI 맹신하지 마세요

A씨의 MBTI는‘인티제(INTJ)’이다. 평소 인싸(인사이더)로 알려진 A씨는 내향형(I) 유형 결과가 의아했다. 최근엔 A씨의 MBTI가 일부 기업에서 입사 지원조차 못하는‘지원 불가’ 유형이라는 사실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성격 유형 테스트‘MBTI’ 유행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과거 혈액형(ABO)으로 성격을 분류하던 열풍 그 이상이다. 일부에서는 MBTI 검사 결과를 과몰입하는 현상도 심심찮게 발견된다. 하지만 MBTI 결과를 맹신해 상대에게 선입견을 품거나 쉽게 판단하면 상대의 실체와 가치를 제대로 알아볼 수 없

‘피부 위의 하얀 꽃’백반증, 7~9월 가장 많이 발생

6월 25일은‘세계 백반증의 날(World Vitiligo Day)’이다. 이날은 백반증을 앓았던 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피부 위의 하얀 꽃’으로 불리는 백반증은 7~9월에 가장 많이 생긴다. 백반증은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나타나는 탈색소 질환이다.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과 백모증(모발 탈색)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김혜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멜라닌 색소는 피부색을 결정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며“백반증은 이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허리ㆍ엉덩이 통증… 무조건 디스크?‘이상근 증후군’일 수도

평소 허리와 엉덩이가 아프고 다리 저림까지 생기면 대부분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이나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엉덩이 쪽에 통증이 있고 앉거나 계단을 오를 때, 쪼그리고 앉았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이상근 증후군(piriformis muscle syndrome)’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엉덩이관절 통증과 함께 허리와 사타구니, 항문 주변, 허벅지 뒤쪽, 다리, 발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좌골신경 마비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상근 증후군은 이상근(梨狀筋ㆍ근육

입 열 때마다‘딱’소리 가볍게 봐서는 안 되는 이유?

■ 턱관절 장애   입을 벌리고 다물 때 ‘따각’이나 ‘딱’ 소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턱관절 장애 초기 증상일 수 있다. 턱관절 장애는 자연히 치료되기도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면서 두통ㆍ턱관절 동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턱관절은 머리뼈와 아래턱뼈가 만나는 곳에 있다. 씹는 기능ㆍ발음 등 운동을 조절하는 중요한 관절로 문제가 발생하면 턱이나 귀 앞 부위에서 소리가 나다가 점차 통증을 느끼게 된다. 통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턱관절을 구성하는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관절성 통증과 턱관절 운동을 담당하는 근육에서 발생하는 근ㆍ

짜게 먹는 습관, 고혈압·만성신장병·부종 부른다

■ 치료약의 3분의 1이 이뇨제인 까닭은 소금 과다 섭취해 체내 소금 농도 높아지면 혈압 상승의 원인… 혈관 자체 망가뜨리기도   고대 이집트 시대 이후 인간이 만든 약의 3분의 1이 이뇨제다. 또한 이뇨 성분이 있는 차ㆍ카페인ㆍ메밀 같은 식품 외에 수은까지도 이뇨 목적으로 사용됐다. 현대 의학은 소변의 생성 메커니즘을 많이 알고 있으므로 이뇨제를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잘 안다. 하지만 콩팥이나 소변에 대해 잘 몰랐던 시대에도 이뇨제나 이뇨 성분이 있는 식품들을 치료에 활용했다. 옛날 사람들도 소변을 많이 내보내는 것

미 연구진 논문 발표…"빛→늦잠→비만·심혈관 장애 가능성↑" "어르신, 불 꼭 끄고 주무세요"…잘때 빛노출 건강 악영향 잠잘 때 주변이 충분히 어둡지 않다면 노년층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노년층이 수면 중 빛에 노출될수록 당뇨병, 비만, 고혈압 발병률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63∼84세의 남녀 552명에게 손목시계처럼 찰 수 있는

MIF 분비→골수세포 성질 변하게 유도   연조직 육종(soft-tissue sarcoma)은 근육, 결합조직, 지방, 혈관, 신경, 힘줄, 관절 활막 등에 생기는 암이다. 신체 부위별로 보면 팔다리, 복강 후벽, 내장, 체강, 두경부 순으로 자주 발생한다.   희소 암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미국의 경우 한 해 5,000명 넘는 환자가 연조직 육종으로 사망한다. 특히 활막 육종은 폐로 많이 전이해 예후가 좋지 않다.   연조직 육종이 생성하는 특정 단백질이 면역세포의 공격을 차단하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ㆍ뇌혈관 질환은 보통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기온 2도 이상 오르면 뇌졸중 66%, 심근경색 20% ↑   심ㆍ뇌혈관 질환은 보통 겨울에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에도 심ㆍ뇌혈관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특히 뇌졸중ㆍ심근경색 등 심ㆍ뇌혈관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더위가 심한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국심장학회는 기온이 2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뇌졸중 환자는 66%, 심근경색 환자는 20% 증가한다고 밝혔다. 심ㆍ뇌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 주원인으로, 심장 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 뇌혈관 질환은 4위다(2020년 기준).

조현병의 주증상은 환청 등 환각과 망상이다. 이 밖에 사회적 위축, 언어 및 행동 이상, 감정 표현 감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정신분열병은 2011년 사회적 편견을 줄이기 위해 ‘조현병(調絃病)’으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이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여전하다. 크고 작은 사건ㆍ사고의 가해자가 조현병을 앓고 있다는 뉴스가 종종 나오면서 이러한 사회적 편견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이는 일부의 경우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윤현철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증상이 매우 심하거나 치료받지 않는 몇몇 환자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조현병 환자가 폭력이나 범죄 사건을 일으키는 경우는 실제로 많지 않다”고 했다. 조현병의 주증상은 환청 등 환각과

미세먼지 등으로 기관지확장증 등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매우 나쁨’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외출할 때는 꼭 KF94 마스크 착용하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일기예보 때 흔히 듣는 얘기다.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공기 오염이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미세먼지 공포’는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국내에서 대기오염 물질 유래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2015년 한 해에만 1만8,200명이었다(미국 보건영향연구소 보고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나라가 미세먼지와 오존으로 인해 발생하는 조기사망이 크게 증가해 2060년 OECD 회원국 가운데

수술이나 화상 등으로 인해 몸에 남는 병적인 흉터를 근본적으로 억제해 치료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술이나 외상, 화상 등으로 인해 몸에 남는 병적인 흉터를 근본적으로 억제해 치료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은영 은평성모병원 성형외과 교수팀이 고혈압 약을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는 흉터 억제 동물 연구를 통해 흉터와 고혈압과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흉터 치료 한계를 뛰어넘는 치료법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팀은 쥐와 토끼 흉터를 이용한 연구를 시행해 그동안 가설로만 존재했거나 연결 고리가 명확하지 않았던 흉터와 고혈압의 연관성을 명확히 했다. 연구팀이 정상 혈압 쥐와 고혈압을 가진 쥐를 △정상 혈압군 △정상 혈압-고혈

<한국알보 자료사진>

■ 박재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체온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는 외부 온도와 상관없이 체온을 조절하는 체온 조절 중추가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체온 조절 중추가 조절 능력을 넘어설 정도로 지나치게 더운 곳에서 오래 있거나 뜨거운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 조절 중추 기능을 잃는다. 우리 몸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증상을‘열사병’이라고 한다. 열사병은 40도 이상 체온, 뜨겁고 건조한 피부, 중추신경계 이상(의식 저하, 섬망, 혼수,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어지럽고 두통 증상까지 나타난다. 열사병을 적절히

식은 밥을 먹으면 혈당 급상승을 막을 수 있다.

쌀밥 등에 많이 함유된 탄수화물은 오랫동안 ‘비만의 주범’이라는 누명을 받고 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지방으로 바뀌어 복부 비만을 일으키고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밥을 식혀 먹으면 혈당 상승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폴란드 포즈난 의대 연구팀은 32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46g의 같은 양의 쌀밥을 지어 한 집단은 갓 지은 밥, 한 집단은 24시간 동안 식힌 뒤 다시 데운 밥을 먹게 했다. 식힌 뒤 다시 데운 밥을 먹은 집단은 갓 지은 밥을 먹은 집단보다

농가진. 					          <의정부을지대병원 제공>

국내에서 아직 전파되지 않았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monkeypox)’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수포성 발진만 보면 원숭이두창부터 떠올리는 상황이 됐다. 수포성 발진은 수두와 유사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외형만 보고 수두, 대상포진, 농가진 등 다른 수포성 질환과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성인형 수두, 합병증 발생률 높아 심하면 사망까지 수두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이다. 피부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비말(飛沫) 등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를 통해 감염된다.

대장암 유발하는‘궤양성 대장염’10년 새 4.8배

30년 간 지속되면 대장암 발병률 9.5%로 증가   궤양성 대장염은 생명에는 큰 지장은 없지만 완치가 거의 불가능하며 악화되면 대장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꼭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최근 10년 새 5배 가까이 환자가 늘어나며 무서운 증가세를 보이는 궤양성 대장염을 고성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을 침범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주증상은 설사ㆍ혈변이다. 이 질환이 있는 환자는 직장에서 염증이 관찰되며 염증이 퍼진 범위와 중증도는 환자마다 다르다. 최근 10년

더페이지갤러리에서 7월 10일까지 열리는 필립 콜버트의 개인전‘드림 오브 더 랍스타 플래닛’ 전시 전경.             <조상인 기자>

“내가 랍스터가 됐을 때 비로소 나는 작가가 됐습니다.” 괴짜 같은 소리지만 영국 출신의 팝아트 작가 필립 콜버트(43)의 이 말은 진실한 고백이다.“갑옷 같은 붉은 옷을 입은 채 물속과 물 밖을 넘나들며 사는 외계인 같은 존재 랍스터”를 자신의 분신으로 택해, 랍스터 캐릭터 하나로 세계적 스타 작가가 된 그의 세 번째 국내 개인전이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내 더페이지갤러리에서 한창이다.   영국 팝아트… 필립 콜버트 개인전 달리 그림서 예술적 자아와 만나 바스키아·피카소 작품 등 재해석   전시의 시작과 끝

비만-암 상관관계 추적“체중 감량하면 암 위험 감소”

비만 수술을 통해 체중을 감량한 사람들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급격하게 떨어졌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술을 받아서 비만에서 탈출하는 것이 암 예방에는 이득이 된다는 의미다. 미국의사협회(JAMA)에 발표된 이 연구는 약 10년 동안 3만 여명의 비만 성인을 추적했더니 체중감량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수술을 받지 않은 유사 그룹에 비해 암에 걸릴 위험이 32% 감소했고 사망 위험이 48%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체중감량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연구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55파운드를 더 감량했다. 연구원들

병원에서 측정할 때만 혈압이 높다면…‘가면 고혈압’

한국인 10% 해당… 백의 고혈압은 20% 달해 가면 고혈압일 경우 사망률 2.8배 더 높아 변동성 심할수록‘24시간 활동 혈압’측정해야 병원에서 측정할 때만 혈압이 높다면…‘가면 고혈압’   평소 혈압이 정상인데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하면 혈압이 올라가는 사람이 있다. 반면 평소엔 고혈압인데 병원에서 의사가 진료할 때는 정상 혈압인 사람도 있다. 진료실에서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를 만나면 긴장되면서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140/90㎜Hg 이상)를 ‘백의 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

[의학카페] 과체중 비만 청소년, 1형 당뇨병 위험↑

최대 2배 이상 발병 높아져   청소년기의 과체중과 비만이 1형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 생산이 부족하거나 세포가 인슐린을 활용하는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2형 당뇨병과는 달리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 세포를 공격, 인슐린이 극히 적게 생산되거나 아예 생산되지 않아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이다.   이스라엘 셰바 메디컬센터 내과 전문의 길라드 트위그 박사 연구팀이 1996~2016년 이스라엘 청소년 142만6,362명(16~19세)이 의무 병역 복무

[의학카페] ‘코로나19에 걸리면 안되는 중요한 이유’ 장기 후유증으로 조기 사망 위험↑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영향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4일 코모뉴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후유증에는 피로, 머리에 안개가 낀 듯 흐리멍덩해지는 뇌안개, 두통, 현기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포함될 수 있다. CDC 보고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앓은 사람들의 경우 폐색전증의 위험이 두 배가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 감염 후 회복된 사람들의 25~30%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건강의 이상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오리건주 워싱턴카운티 보건국의 스티븐 크레이거 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