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입양인 ‘탑 셰프’의 여정

크리스틴 키시 성장 과정   인기 요리 프로그램 ‘탑 셰프’(Top Chef)의 진행자로 발탁된 한인 입양인 출신 크리스틴 키시(39)를 뉴욕타임스(NYT)가 22일 특별 조명했다. 크리스틴 키시가 진행하는 ‘탑 셰프 시즌 21’은 내년 초 방영 예정으로 위스콘신주에서 한창 촬영 중에 있다.   NYT는 키시가 1984년 서울 외곽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지 4개월도 채 되지 않았을 때 고교 교사인 주디 키시와 엔지니어 남편 마이클에게 입양된 사실을 주목했다. NYT에 따르면 키시의 부모는 김치를 먹이고 한국 교환학생을 소개해

비욘세, 애틀랜타 소상공업체에 12만 달러 지원

소상공업체 1백만 달러, 대학 장학금 1백만 달러 쾌척   애틀랜타 벤츠 스테디엄 전국 순회 콘서트 중인 비욘세가 애틀랜타 소상공업체 12곳에 12만 달러의 사업 자금을 지원했다. 비욘세의 자선 단체  비욘세 베이굿 재단은 13일 콘서트 종료 후 Tyler Perry 미디어 그룹이 주최한 소상공업체 소유주들과 식사 자리에서 12개의 업체를 발표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12개 업체 소유주는 발표 전까지 경영 지원금 지원 사실에 대해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욘세는 전국 순회 콘서트가 열리는 지역을 대상으로 소상공업체들에게 총

조지아 수사국(GBI) 새 수장에 '크리스 호지'

35년 경력 치안 통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 수사국(GBI)의 새 수장에 크리스 호지를 임명했다. 크리스 호지는 1987년부터 조지아 수사국에서 마약 단속 요원으로 근무했으며 2001년 마약 단속부 책임자, 2012년 조지아 수사국 훈련부 책임자, 2019년 범죄 수사국 부국장으로 임명됐다. 호지 국장은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콜럼버스 스테이트 대학에서 공공행정 석사 과정을 마쳤고, FBI 내셔널 아카데미 과정을 졸업했다. 켐프 주지사는 "호지 국장은 조지아주의 공공안전 정책에 헌신해

서울 우신고 국어 교사 역임 78년 애틀랜타로 이주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김선중 씨(64세, 남)가 애틀랜타로 이민을 온 고교 은사 임성순 선생님을 찾고 있다. 김선중 씨는 구로구 소재 우신고등학교를 1978년에 졸업했으며, 1977년 3학년 10반 담임 교사였으며 국어 교사였던 임성순 선생님을 찾고 있다고 본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김선중 씨는 임성순 은사는 현재 80세쯤 됐고, 1978-79년경에 처가댁이 있는 애틀랜타로 이민을 왔다고 밝혔다. 김선중 씨는 고교 3학년 시절 어려웠던 시절에 임성순 선생님으로부터 큰

 박계영 UCLA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코리안 아메리칸학 석좌교수가 연구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박계영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석좌교수    박계영 UCLA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코리안 아메리칸학 석좌교수가 연구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코리안 아메리칸학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특별한 석좌교수직을 맡아 매우 영광스러운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미국의 최고의 공립대학으로 손꼽히는 UCLA에서 제2대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석좌교수’로 임명돼 활약하고 있는 박계영 UCLA 교수는 석좌교수직을 맡은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5년의 임기 중 계획된 많은 목표들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칼스테이트 LA 대학원을 졸업하는 1급 시각장애인 조셉 이씨가 집에서 줌미팅으로 수업 및 상담을 하는 모습. [본인 제공]

칼스테이트 석사 학위 조셉 이씨 인간승리    칼스테이트 LA 대학원을 졸업하는 1급 시각장애인 조셉 이씨가 집에서 줌미팅으로 수업 및 상담을 하는 모습. [본인 제공] 시력을 완전히 잃은 장애를 딛고 우뚝 서 교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한인의 스토리가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1급 시각장애인인 조셉 이(33·한국명 이성원)씨로, 이씨는 칼스테이트 LA에서 석사과정을 끝마치고 내달 열리는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을 대표해 졸업 연설을 하게 돼 이씨의 장애 극복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씨는 이번 가을학기에 콜로

김효지 대표, NAMAR Top Producer Presidents 상 수상

총 6회 수상 업적 달성   부동산 투자 전문기업 턴키 글로벌 리얼티(Turnkey Global Realty)의 김효지 대표가 2023년 3월 24일 애틀랜타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Crowne Plaza Atlanta Perimeter at Ravinia)에서 개최된 북동부 애틀랜타 부동산 협회 (NAMAR)의 개인 부문 최고상인 탑 프로듀서 프레지던츠(Top Producer Presidents)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AMAR는 전년도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부동산 전문인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밀리언달러 클럽’ 시상

[기관탐방] “싱글맘들의 친정”- 아시안아메리칸리소스센터

싱글맘들을 위한 렌트비 지원 홈리스 방지 사업 전개 한인 사회의 후원 절실   역사가 깊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 애틀랜타의 한인 자선단체를 소개한다. ‘싱글맘들의 친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아시안아메리칸리소스센터(AARC, Asian American Resource Center)이다.  아시안아메리칸리소스센터(대표 지수예)는 1997년 조지아 주정부에 등록한 비영리 자선단체로 지난 26년간 애틀랜타 한국 교민들을 비롯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안과 아프리칸 미국인을 위해 렌트비, 유틸리티 지원,

김영길 조지아 대한체육회 초대회장이 11일 오후 5시 30분 79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김영길 회장은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창립위원, ROTC문무회 3기 회장, 미ROTC문무회 총회장, 평통 9기 간가, 10기 수석부회장, 월남참전 유공자회 창립위원, 애틀랜타한인회 이사 및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신명 여사와 딸 김유리, 사위 김경찬 씨 등이 있다. 고인의 빈소는 리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뷰잉시간은 14일(수) 오후 6시, 장례식은 15일 오전 11시이며, 하관식은 14일 오후 1시 조지아 메모리얼 파크에서 있다.

 정병하 교수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로봇수술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병하 교수    정병하 교수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로봇수술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의료 선진국인 한국은 로봇수술 분야에서도 미국에 이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단위 인구당 수술용 로봇 배치에서 일본에 앞서며 아시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LA를 방문한 연세대 의대 비교의학과 교수이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립선 암센터 및 로봇수술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병하 교수의 말이다. 정병하 교수는 수백차례의 전립선 로봇수술 경험을 토대로 한국내 전립선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을 대

금융인 40년 삶을 조명한 회고록‘고독한 도전,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를 출간한 고석화 뱅크 오브 호프 명예회장. 고 회장은 한인경제 성장에 대한 한인은행 역할을 강조하면서“남과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 행복의 가치”라고 말했다. [박상혁 기자]

 ‘40년 금융인’ 고석화 회장 회고록 화제 금융인 40년 삶을 조명한 회고록‘고독한 도전,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를 출간한 고석화 뱅크 오브 호프 명예회장. 고 회장은 한인경제 성장에 대한 한인은행 역할을 강조하면서“남과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 행복의 가치”라고 말했다. [박상혁 기자]  금융인 40년 삶을 조명한 회고록‘고독한 도전,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를 출간한 고석화 뱅크 오브 호프 명예회장. 고 회장은 한인경제 성장에 대한 한인은행 역할을 강조하면서“남과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 행복의 가치”라고 말했다. [박상

전 애틀랜타 시장 바텀스, CNN에 합류

정치평론가로 출연   키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이 CNN 정치평론가로 합류한다고 7일 발표했다. 플로리다 A&M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한 바텀스 전 시장은 대학생이었을 때 CNN에 지원한 적 있으나 떨어졌었다고 트위트를 통해 전했다.  그는 “거의 30년이 지나서 CNN팀에 합류하게 됐다. 꿈은 연기된 것이지 거부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작년 애틀랜타 시장 재선에 출마하지 않은 바텀스 전 시장은 현재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시민참여 및 유권자보호 부의장을 맡고 있다.  전 CNN정치평론

애슐리 김, 미 양궁국가대표로 선발

25일 샌디에고 선수촌 입소   로렌스빌에 거주하는 한인 애슐리 김(18, 김효리)양이 미국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25일 선수촌에 입성한다. 김양은 지난해 열린 양궁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당시 나이가 어려서 선발되지 못했다가 1달 여 전 국가대표로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미국 양궁국가대표는 여자부 6명, 남자부 6명으로 구성되는데, 현재 여자부에서는 김 양 포함 3명이 대표선수로 확정됐다. 김양은 오는 25일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위치한 선수촌에 입소하며, 12월까지 훈련을 받고 연말에 잠시 휴가

자랑스러운 한인 방웅규 소위 육사졸업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빌 방웅규(Christopher Woongkyu Bang, 22)씨가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는 미 육군 헬리콥터 조종 장교로 군복무를 하게 된다.  그는 사관학교에서 학업, 군사, 신체훈련 면에서 탑 15%에게 수여하는 수퍼인텐던트 상(Superintendent’s Award)을 받았고, 매그나쿰라우드(Magna Cum Laude)에 포함됐다. 그는 “저는 한국계 이민자의 아들로 이 나라가 부모에게 준 많은 기회에 보답하고자 웨스트포인트에 왔다. 이곳에서 수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조지아주 영향력 있는 아시안 25인'에 김순원씨 선정

조지아 아시안타임스가 선정하는 '2021 조지아주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안 25인'에 김순원(42) 슈프림 와이어리스 대표를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13일 밝혔다. 조지아 아시안타임스는 매년 비즈니스, 교육, 지역사회 봉사,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아시아계 미국인 25명을 선정, 수상한다. 신문은 김 대표가 2005년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에서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을 수료했고, 이후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주에서 차세대 인재 육성에 공헌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월드옥타 상임이사와 차세대 북미 부위

“어려서부터 똑똑하고 책임감 강해”

한인 1.5세 여성 알렉스 오 변호사(53)가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임 집행국장으로 임명되자(본보 23일자 보도) 그가 성장한 볼티모어 지역 한인사회에 화제가 만발하고 있다. 서울 출생인 오 국장은 11세인 1979년 가족과 함께 볼티모어로 이주했다. 오 국장은 파인릿지 초등과 중학교, 라크레이븐고를 거쳐 보스턴의 윌리엄스 칼리지와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월스트릿 금융가를 관할하는 뉴욕 남부지검에서 연방검사를 지냈고, 이후 워싱턴 DC 소재 로펌인 ‘폴 와이스 리프킨드 와튼 앤드 개리슨’의 파트너 변호사를 역임했다. 오

<부고> 장익군 마이애미 평통 회장 빙부상

마이애미 민주평통 장익군 회장의 빙부인 김승룡 선생이 지난 12일 오후 5시15분 소천했다. 향년 93세. 고인은 전남 나주에서 출생해 전남도청 건축과에서 근무했다. 빈소는 뉴욕 후러싱의 센트럴 퓨너럴 홈에 마련됐으며, 장례예배 및 뷰잉은 15일 오후5시-7시에 거행된다. 조화 주문은 917-562-1019. 상주 연락처 813-714-4882.  

애틀랜타총영사에 박윤주 외교부 인사기획관

대한민국 외교부는 26일(한국시간) 신임 애틀랜타총영사에 박윤주 외교부 인사기획관(사진)을 임명했다. 1970년생으로 1993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박 총영사는 1995년 외무고시 29회로 외교부에 입부했다. 이후 2002년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무역 및 투자과정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박 총영사는 외교부에서 미국 1등서기관, 이란 참사관, 북미2과장, 보스턴 부총영사, 호주 참사관, 북미국 심의관 등을 역임한 후 2019년 9월부터 외교부 인사기획관(국장급)으로 일해왔다. 박 신임 총영사는 경력의 대부분을 워싱턴 근무 등 통해

호주오픈은 역시 조코비치…3년 연속 우승

노박 조코비치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년 만에 메이저 대회 왕좌에 복귀하며 역대 최장기간 세계 랭킹 1위 기록도 수립했다.   조코비치는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를 3-0(7-5 6-2 6-2)으로 물리쳤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자신의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도 18회로 늘렸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가

‘컴백’ 샤이니 ‘Attention’ 로맨틱한 감성 예고

오는 22일(한국시간 기준) 컴백하는 아이돌그룹 샤이니(SHINee)가 새 앨범 수록곡 'Attention'(어텐션)으로 로맨틱한 감성을 선사한다. 샤이니는 컴백에 앞서 핫라인을 통해 매일 한 곡씩 정규 7집 수록곡 하이라이트 음원을 순차 공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6일 공개된 수록곡 'Attention'은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R&B 기반의 팝 곡. 연인과의 한밤 중 데이트를 '우주 위 사랑이란 Chemistry', '눈부신 야경 위 펼쳐진 둘만의 여행' 등으로 표현한 낭만적인 가사가 곡의 매력

    조지아 최고 해변은?

    씨 아일랜드(Sea Island) 1위 레이니어 호수, 최고 휴양지로 선정   US
    생활·문화 202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