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인터뷰] “코리안 아메리칸학 연구 활성화에 최선”

미주한인 | 인물·인터뷰 | 2023-06-01 09:24:52

박계영 UCLA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코리안 아메리칸학 석좌교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박계영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석좌교수

 

 박계영 UCLA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코리안 아메리칸학 석좌교수가 연구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박계영 UCLA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코리안 아메리칸학 석좌교수가 연구 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코리안 아메리칸학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특별한 석좌교수직을 맡아 매우 영광스러운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미국의 최고의 공립대학으로 손꼽히는 UCLA에서 제2대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석좌교수’로 임명돼 활약하고 있는 박계영 UCLA 교수는 석좌교수직을 맡은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5년의 임기 중 계획된 많은 목표들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내 한인과 한인사회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코리안 아메리칸학 석좌교수직’은 지난 2009년 UCLA 동문인 한국일보 미주본사 장재민 회장과 고 홍명기 회장, 장도원 전 포에버21 회장 등이 힘을 합쳐 한인사회에서 조성한 50만 달러의 기금 기부를 통해 설치됐다.

 

초대 석좌교수직을 맡은 UCLA 제리 강 교수에 이어 2대 석좌교수가 된 박계영 교수는 1992년 UCLA 교수로 부힘해 인류학 및 아시안 아메리칸학을 가르치며 코리안 아메리칸, 코리안/아시안 디아스포라, 초국가주의와 세계화의 관계에 중점을 둔 비교 인종학 등 매우 광범위한 연구를 해왔다.

 

이어 UCLA 아시안 아메리칸 연구센터(소장 캐런 우메모토)가 지난해 수개월간의 엄격한 초빙 절차를 거친 끝에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석좌교수로 선임됐다.

 

박 석좌교수는 “미국 내 대학 중 ‘코리안 아메리칸학’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한 석좌교수직이 설치된 것은 UCLA가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무이하며, 미주 한인 기업의 이름을 딴 석좌교수직이 미국 유명 대학 내 생긴 것도 역시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는 코리안 아메리칸학이 학문의 영역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뜻한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을 통해 석좌교수직이 마련된 점도 의미가 크다”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코리아타임스-한국일보 석좌교수로서 UCLA 내에서 코리안 아메리칸학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와 관련된 전공 세미나, 심포지움을 주최하고, 미 전역의 학자들, 학생, 한인 주민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온라인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박 교수는 또 “연구와 단행본 출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인데, 올해에는 남미 한인사회를 주제로 남미 학자들의 논문을 편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동시에 2001년부터 연구해 온 논문들을 분석 및 취합해서 단행본으로 출간할 계획이며, 지난해 5월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미주 한인사회 소상인들에게 미친 폐해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팔로업 연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계영 교수는 서울대 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인류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뉴욕시립대(CUNY)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러셀 세이지 재단 연구원, 프린스턴대 초빙교수를 거쳐 UCLA 인류학 및 아시안 아메리칸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석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도심 일대 돌발 홍수 경보
애틀랜타 도심 일대 돌발 홍수 경보

도로 곳곳 침수…퇴근길 큰 혼잡 애틀랜타 도심 일대를 포함한 풀턴과 디캡 카운티 일대에 돌발홍수경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이 20일 오후 5시 45분에 내린 이번 홍수경보 발령 시간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스마트폰 보던 운전자 동승자 사망에 기소

차량전복 사망사고에 2급 차량살인 혐의 애틀랜타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I-85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운전하던 운전자가 전복 사고를 일으켜 동승자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찜통차에 자녀 4명 놔둔 채 도박

마블턴서 ‘정신나간’ 부부 체포모두 5살 미만…4개월 유아도 어린 자녀 4명을 한 낮 찜통차 안에 방치한 채 도박을 하던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캅 카운티 경찰은 19일 마블턴 지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월드컵 개최지 호텔 예약 부진…애틀랜타는?

AHLA, 호텔업계 대상 설문조사 80% 이상 “예상보다 못해” 응답애틀랜타 “예상 부합∙기대 이상” 피파(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전국 주요 개최도시 호텔 예약이 기대에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몰린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애틀랜타 공항 270만명 몰린다

22일엔 38만명 예상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약 27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항 관계자가 수요일 발표했다.전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민영화 목소리 ‘솔솔’

시의회 ‘민영화 검토 결의안’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계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업무 민영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애틀랜타 시의회는 18일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관심 모은 귀넷 예비선거 삼제

브리스톨 경범죄 검사장 재선 성공교육위원 재선 넛센 허칭스에 패배재스민 클락 13지구 연방하원 후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이 지난 화요일 실시된 민주당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순직 경관 2명 이름,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서 헌액 근무 중 순직한 귀넷 경관 등  2명의 이름이 귀넷 순직 영웅 추모비에 새겨졌다.귀넷 카운티 당국은 다음 주 메모리얼 데이 추모식에서 귀넷 경찰 소속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한국 기업 미국 법인들 성차별 등 줄피소

LG전자 미국인 전 직원 “여성 비하·적대적 환경” 민권법·차별 소송 제기 화승도 “장애차별” 피소 LG 전자 미국법인에서 근무했던 미국 여성 서머 브래셔. 그는 최근 연방법원 뉴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부모 구금, 아이는 눈물”… 이민자 가족 10만명 ‘생이별’

브루킹스연구소 보고서“부모와 분리된 아동수75%는 미국 시민권자공식 통계보다 더 많아”  이민 단속으로 부모와 자녀가 생이별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으로 향하는 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