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부채 307조달러, 사상 최대 규모
미·일 등 선진국이 주도 금리 상승이 은행 대출을 억제하고 있음에도 올해 2분기 글로벌 부채 규모가 307조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이 이 같은 부채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금융협회(IIF)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화 기준 글로벌 부채가 올해 상반기에 10조달러, 지난 10년간 100조달러가 증가했다. 최근 증가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글로벌 부채 비율은 2개 분기 연속 336%에 달했다. 보고서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