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엑스,윌튼 카운티에 북미 첫 공장
1억4천만불 투자…250명 고용예정
한국의 기업용 대형 배터리 저장장치 생산기업 델타엑스(DeltaX)가 애틀랜타 인근 지역에 북미 첫 공장을 설립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은 지난주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에 본사를 둔 배터리 기술기업 델타엑스가 1억4,100만달러를 투자, 월튼 카운티에 단계적으로 공장을 건설해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attery Energy Storage Systems: BESS)와 관련 부품을 조립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BESS는 태양광 등 다른 발전원에서 생산된 대량의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뒤 필요할 때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회사와 기업들이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이 회사의 김수훈 대표는 “이번 투자는 델타엑스의 글로벌 성장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하며 “조지아 시설은 북미지역 제조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델타엑스는 월튼 카운티 먼로의 피드몬트 리저널 산업단지에 자리 잡게 되며 최종적으로 약 250명을 고용하게 된다.
개발 1단계에서는 약10만 스케어피트 규모의 BESS 조립공장이 건설되며 이후 관련 부품을 생산할 추가 시설이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1단계 공장 가동시기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델타엑스 측은 9월 말께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