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119대 연방 의원 중 기독교인 약 87%’

미국뉴스 | 종교 | 2025-01-14 08:56:47

119대 연방 의원 중, 기독교인 약 8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개신교인 의원이 절반 이상

 ‘유대교·이슬람교·힌두교’ 순

 제119대 연방 하원 의원들이 지난 3일 열린 개원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는 모습. 상·하원 의원 중 기독교인 의원은 461명으로 전체 의원 중 약 87%를 차지했다. [로이터]
 제119대 연방 하원 의원들이 지난 3일 열린 개원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는 모습. 상·하원 의원 중 기독교인 의원은 461명으로 전체 의원 중 약 87%를 차지했다. [로이터]

 

119대 연방 의회가 지난 3일 개원했다. 상원(100명)과 하원(435명)을 포함한 전체 의원 중 기독교인은 118대 의회보다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다수를 차지했다. 연방 의회는 의원 종교 분포도 면에서 미국에서 기독교인이 감소하고 무교인이 증가하는 추세가 수십 년째 이어지는 것과 다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 조사 기관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공식 출범한 제119대 연방 의회 의원 중 자신의 종교를 기독교로 밝힌 의원은 총 461명으로 집계됐다. 119대 의회 기독교 의원 숫자는 118대보다 8명 줄었지만, 전체 의원 중 차지하는 비율은 약 86.7%로 118대(약 87.8%)와 큰 차이가 없었다.

 

기독교인 의원이 연방 의회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년 전 92%에 비해 많이 감소했으나, 전체 인구 중 기독교인이 차지하는 비율보다는 월등히 높다. 60년대 초반 미국 성인 기독교인 비율은 90%를 넘었으나 2007년 조사에서 약 78%로 떨어졌고 현재 약 62%에 머물러 있다. 또 전체 인구와 비교했을 때도 연방 의원들은 뚜렷한 종교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 미국인 중 약 28%는 무신론자 또는 비종교인으로 분류된 반면 연방 의원 중 비종교인은 1% 미만(3명)이다.

 

119대 기독교인 연방 의원 461명 중 개신교인이 295명으로 전체 의원 중 약 55.5%를 차지했고 가톨릭 신자는 150명(약 28.2%)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기독교인 의원 중에는 말일 성도(모르몬교) 9명, 동방 정교회 신자 6명, 메시아닉 유대교인 1명이 포함됐다.

 

연방 의원 중 개신교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여전히 과반을 넘고 있지만 지속적인 하락세다. 1961년 398명까지 늘었던 개신교인 의원 숫자는 최근 15년간 300명을 밑돌고 있다.

 

개신교 교단별로는 침례교인 의원이 75명(전체 의원 중 약 14.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감리교인(26명), 장로교인(26명), 성공회 신자(22명), 루터교인(19명) 순이었다. 침례교를 제외한 나머지 개신교단의 경우 최근 10년 사이 의회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개신교인 의원 295명 중 101명은 특정 교단이 아닌 개신교인, 기독교인, 복음주의 개신교인이라고 밝혔는데, 이처럼 특정 교단 소속을 밝히지 않은 기독교인 의원 숫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전체 의원 중 가톨릭 신자는 150명으로 118대보다 2명 늘었다.

 

기독교인으로 밝히지 않은 의원 중에는 유대교인이 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교(3명), 이슬람교(4명), 힌두교(4명), 유니테리언 보편주의자(3명), 인본주의자(1명), 비공개(21명) 등으로 행크 존슨(민주당 하원-조지아), 메이지 히로노(민주당 상원-하와이), 데렉 트랜(민주당 하원-가주) 등이 자신을 불교 신자로 분류했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C Land 부동산, 뉴저지 포트리 중심부로 오피스 확장 이전 C Land 부동산이 뉴저지주 포트리 타운센터 중심부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