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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지역뉴스 | 사회 | 2026-07-24 15:17:23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헌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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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

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우스에서 한국전쟁 휴전 73주년을 기념해 미군 참전용사 헌화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한국과 한국인을 지키기 위해 한국전에 참전했다 희생된 740명의 조지아 출신 미군들을 추모하고 생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2년부터 매년 계속된 한미우호협회의 한국전 기념식에서 마이클 박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기수단 입장에 이어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어린이 합창단이 한미 양국 국가를 연주했다.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담임목사가 개회기도를 했다.

한미우호협회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모두 호명하며 박수를 보냈으며, 어린이 합창단 단원들이 참전 용사에게 꽃을 달아 드리는 순서도 가졌다. 예년처럼 각 단체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화환 증정 행사를 가졌다.

박선근 회장은 8세의 어린 나이에 일어난 한국전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참석한 은퇴 및 현역 군인, 그리고 한인 단체장들의 이름을 거명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 회장은 “한미우호협회는 당신들의 수고와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최근에 애틀랜타를 비롯해 미국 6개 도시에 세워진 “땡큐 아메리카!” 빌보드 광고를 소개하기도 했다.

폴 김 한미우호협회 이사는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소개하며 감사를 표했으며, 육군대장 출신의 래리 엘리스 전 한미우호협회 이사장, 이준호 주애틀랜타총영사,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마이클 렛 주상원 한미우호코커스 의장 등이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연설을 했다.

협회는 기조 연설자인 리처드 드웨인 윌슨 조지아 내셔널 가드 사령관(소장)에세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윌슨 사령관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조지아 출신 740명의 미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다”며 “이제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이룩한 한국의 발전상을 보면 참전 용사들의 수고와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참전용사인 한국전참전용사회 레이 데이비스지부 회장은 답사에서 "흔히들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이라 말하지만 한인들의 감사와 기억을 보면 절대 잊혀진 전쟁이 아니다"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대미는 엘리스 장군의 부인인 진 엘리스 여사가 전쟁포로 및 실종자를 추모하고 기리는 시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박요셉 기자

 

24일 한국전 참전 미군 노병에게 연합장로교회 학생이 꽃을 전달하고 있다.
24일 한국전 참전 미군 노병에게 연합장로교회 학생이 꽃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장로교회 어린이합창단이 양국국가를 선창하고 있다.
연합장로교회 어린이합창단이 양국국가를 선창하고 있다.

 

 

이준호 주애틀랜타총영사가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준호 주애틀랜타총영사가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가 답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가 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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