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팔래치고 학부모 “수업 중 휴대전화 금지 반대”

지역뉴스 | 교육 | 2025-04-01 11:31:43

휴대전화, 금지, 수업, HB340, 거부권, 애팔래치고, 학부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지사 거부권 행사 촉구

“학교안전에 도움 안돼”

 

주의회를 통과한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HB340;본보 3월 27일 보도)에 대해 애팔래치고교 학부모들이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9월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 학부모들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HB340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휴대전화가 위기상황에서 학생과 가족간의 핵심적인 연락 수단이었음을 강조하면서 켐프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요구했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부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로 인해 당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당국은)총기 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대신 교실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법안은 학교 총격사건을 막는데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HB340은 조지아 내 모든 공립학교 유치원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중에 휴대전화는 물론 태블릿이나 헤드폰 등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기난사와 같은 비상상황에서도 휴대전화 사용금지는 예외가 없다. 전문가들은 그와 같은 상황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오히려 학생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날 애팔래치고 학부모들은 일부 의원과 전문가들의 이 같은 의견에 동조하지 않은 것이다.

켐프 주지사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학교 안전은 주지사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의회 회기 종료 후 40일간의 철저한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

지난해 경우 켐프 주지사는 모두 12개의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이필립 기자>

 

애팔래치고  정문 앞에 총격참사 희생자 추모 꽃다발이 놓여 있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법안이 학교안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사진=WSB채널2 뉴스>
애팔래치고 정문 앞에 총격참사 희생자 추모 꽃다발이 놓여 있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법안이 학교안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사진=WSB채널2 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성 "추성훈·김종국, 상남자 형님들 모시며 인생 배워"
대성 "추성훈·김종국, 상남자 형님들 모시며 인생 배워"

SBS플러스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극P'들의 무계획 일본 여행기김진호 PD "대성은 최고의 예능인…'같이하자' 김종국과 약속 지켜"SBS플러스 '상남자의 여행법' 김종국, 추

검찰, '사회복무 근태 논란' 송민호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검찰, '사회복무 근태 논란' 송민호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최후진술에서 "부끄럽고 죄송…재복무 기회 주어지면 성실히"  송민호[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검찰이 사회복무요원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혐의를 받는 아이돌 그

경찰, 하이브 방시혁 구속영장 신청…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경찰, 하이브 방시혁 구속영장 신청…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상장 후 2천억원에 가까운 부당이득 챙겼나   방시혁 하이브 의장[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을 팔게 한 의혹을 받는 하이브 방시혁

베개 싸움하고 족구하는 BTS…23일 '달려라 방탄 2.0' 공개
베개 싸움하고 족구하는 BTS…23일 '달려라 방탄 2.0' 공개

여행 떠난 멤버들의 일상 공개그룹 방탄소년단의 '달려라 방탄 2.0'[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자체 콘텐츠 '달려라 방탄 2.0'이 오

레드 랍스터, '무제한 새우' 다시 선보여
레드 랍스터, '무제한 새우' 다시 선보여

1,100만 달러 손실 안긴 프로모션 애틀랜타를 비롯한 전국의 레드랍스터(Red Lobster) 팬들이 열광했던 '무제한 새우(Endless Shrimp)' 프로모션이 다시 돌아온

조지아 운전자, 고유가 대비해야
조지아 운전자, 고유가 대비해야

“개스값 하락 올해 말에야”연방 에너지부 장관 전망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인한 개스가격 고공행진이 당분간은 지속될 것이라는 연방 에너지 장관의 발언이 나왔다.크리스 라이트 장관은

침례회협의회, ‘2026 예수 복음 비전 축제’ 개최
침례회협의회, ‘2026 예수 복음 비전 축제’ 개최

“예수 그리스도 - 교회의 유일한 비전” 조지아주 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데이빗 목사)가 주최하는 ‘2026 예수 복음 비전 축제’가 오는 5월 1일(금)부터 3일(주일) 저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에 정가 '묘한' 파장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에 정가 '묘한' 파장

성비위 합의내용 공개기록 규정주지사 서명만 남아…시행 눈앞 조지아판 엡스타인 법안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자 조지아 정치권에 조용하지만 적지 않은 파문이 일고 있다고 WABE가 지난주

'폭력 위협’ 에모리 법대 아시안 학생  조사 중
'폭력 위협’ 에모리 법대 아시안 학생 조사 중

SM서 인종차별∙폭력성 발언 재학생들 “생명 위협 느꼈다”학교 측 미온적 대응도 도마  에모리 로스쿨에 재학 중인 아시아계 학생이 온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폭력 위협성 발언으로 당국

동남부 차세대 상공인 모임 결성 준비 박차
동남부 차세대 상공인 모임 결성 준비 박차

18일 차세대 리더 초청 모임총연 산하 IGN 활동 소개해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18일 스와니 라루체 시어터에서 IGN ‘2026 차세대 리더 초청모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