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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지역뉴스 | 정치 | 2026-02-24 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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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BravesVision)'의 출범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2026년 시즌부터 구단의 공식 지역 TV 홈 채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브레이브스가 올해 초 메인 스트리트 스포츠 그룹의 모회사인 팬듀얼 스포츠 네트워크(FanDuel Sports Network)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이번 시즌 경기를 어떻게 시청해야 할지 혼란에 빠졌던 팬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브레이브스비전은 140개 이상의 정규 시즌 경기와 함께 경기 전후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데릭 쉴러 브레이브스 사장 겸 CEO는 "이번 시도는 우리 팬층에 가장 중요한 연결 고리인 TV 중계를 다시 구단의 통제 하에 두는 것"이라며 "수많은 브레이브스 팬들이 구단과 소유권을 공유했던 네트워크를 통해 경기를 보며 자라왔다. 브레이브스비전을 통해 우리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브레이브스 야구를 선보이고, 모든 플랫폼에서 스토리텔링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애틀랜타를 비롯한 동남부 전역 팬들의 가장 즉각적인 질문은 "어떻게 시청하는가"였다. 구단 측은 팀의 연고지인 6개 주 전역의 팬들이 블랙아웃(지역 시청 제한) 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레이 미디어(Gray Media)와의 파트너십은 스프링 트레이닝까지 이어진다. '브레이브스 온 그레이(Braves on Gray)'는 이번 주 4경기를 포함해 동남부 26개 시장에서 15개의 스프링 트레이닝 경기를 중계한다. 이는 지난 시즌 그레이 미디어가 6개 주 1,500만 가구에 15개의 정규 시즌 경기를 동시 송출했던 것보다 확대된 규모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2026년 3월 27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르며 2026 MLB 시즌을 시작한다.

구단은 MLB의 독점 중계 파트너들을 통한 전국 중계 경기는 여전히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틀랜타는 팬듀얼 스포츠 네트워크와의 계약을 종료한 9개 팀 중 하나로, 신시내티 레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LA 에인절스, 마이애미 말린스, 밀워키 브루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탬파베이 레이스도 이번 행보에 동참했다. 박요셉 기자

 

<사진 제공=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사진 제공=애틀랜타 브레이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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