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관세 납부 71억 달러로 전국 3위

지역뉴스 | 정치 | 2026-02-26 14:05:35

조지아주 관세 납부, 전국 3위, 환급 소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몰 비즈 업주들 환급 소송 주저

 

액시오스(Axios)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전국에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관세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림에 따라,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많은 사업주들은 납부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채널 2 뉴스의 마이클 도우드나 기자는 벅헤드의 한 사업주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으나, 그는 상황을 낙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약 20년 동안 사업을 이어온 '카주 토이즈(Kazoo Toys)'의 공동 소유주 조 노박은 법원의 판결 소식을 듣고 기뻐했지만, 이미 지불한 수천 달러의 관세를 실제로 환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믿지 않는다. 노박은 "나는 제조 분야와 라이선싱 분야를 거쳐 현재 소매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대부분의 장난감에 추가 수수료가 붙으면서 관세에 대해 배워야만 했다고 덧붙였다. 노박은 "우리는 그저 주어진 상황에 맞춰 대응할 뿐"이라고 전했다.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가 위헌이라고 판결함에 따라, 해당 비용을 지불한 이들은 환급을 받을 권리가 생겼다. 에모리 대학교의 금융학 교수 터커 발치는 "정부가 이러한 환급금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다만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드 파트너십 월드와이드(Trade Partnership Worldwid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가 납부한 관세는 총 71억 달러에 달한다. 발치 교수는 "이는 조지아주의 항구들 때문이며, 모든 수입품이 우리 항구를 통해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AP 통신은 이미 1,000개 이상의 기업이 환급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노박과 같은 소규모 사업체들은 그럴만한 자원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노박은 "우리가 무엇을 샀는지, 어디서 왔는지, 유통업자가 누구였는지, 그들이 얼마를 지불했는지 일일이 파악해 서류를 제출할 여력이 전혀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현재 위헌 판결을 받은 관세로 인해 지출한 금액이 10만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노박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조차 모르겠다. 그저 관세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표준 가격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요셉 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강화식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은 유난히 고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이민 와서 힘들게 터전을 만들고 살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전역은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첫 충돌 시각 8시 46분 일제히 묵념…유가족, 희생자 2천983명 호명 밴스 부통령 참석…바이든·오바마·부시·클린턴 등 전 대통령도 한자리  9·11 25주년 추모식[로이터]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내년부터 시민권·합법 여부연방 시스템으로 자격 검증기록 불일치 땐 가입 차질한인 시니어들 주의해야 메디케어 가입을 앞둔 한인 시니어들이 연방 보건 당국의 시민권 및 합법적 체류 신

귀넷 주민들, '플록 카메라 철거' 요구
귀넷 주민들, '플록 카메라 철거' 요구

'내 동선 해커들에 노출 우려' 귀넷 카운티 커클랜드 카든 커미셔너와 카운티 경찰국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밤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주민들로부터 플록(Flock) 카메라의 즉각적

조지아 디젤 갤런당 5달러 70센트
조지아 디젤 갤런당 5달러 70센트

애틀랜타 운송업계 비상 애틀랜타 피치 무버스(Atlanta Peach Movers)의 귀넷카운티 거점에는 3,000갤런 용량의 대형 탱크가 위치해 있다. 이 사업장에게 그 탱크 안

현대차공장 급습 추방 노동자, ICE 상대 소송
현대차공장 급습 추방 노동자, ICE 상대 소송

ICE에 200만 달러 손해배상 청구미국 내 취업허가에도 구금 추방 현대차 메타플랜트 캠퍼스에서 지난해 단행된 대규모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과 관련해, 합법적인 취업 허가를

반지천국 고베펄, 애틀랜타서 ‘무조건 반값 특별세일’
반지천국 고베펄, 애틀랜타서 ‘무조건 반값 특별세일’

코리안페스티벌 기념, 9월 17~19일 둘루스진주·컬러스톤 주얼리 한자리, 스카프 증정도 반지천국 고베펄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애틀랜타 한인 고객들을 위한 ‘무조건 반값 특별세

2026 코리안 페스티벌 한 주 앞으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한 주 앞으로

19-20일 둘루스 귀넷플레이스 몰 광장 '한국일보 복면가왕' 등 K-컬처 총망라 미동남부 지역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 축제인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일주일 앞으로

가짜 K-브랜드 발견하면 사진찍어 신고하세요
가짜 K-브랜드 발견하면 사진찍어 신고하세요

사진 찍어 신고할 수 있어 대한민국 지식재산처는 한류 확산과 함께 해외에서 증가하는 K-브랜드 침해로부터 한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를 지난 7월 30일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최우수상 김수경씨총 416점 응모 열기입상작 온라인 전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속에 본보가 한인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