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1년간 적용
4인 가구 최대 1,023달러
가구원수별 월 지급액 일제히 상향
근로가능 성인대상 의무요건은 강화
이달부터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의 월 최대 지원 금액이 일제히 인상된다.
연방농무부(USDA의) 2027회계연도 연례 생활비 조정(COLA)안에 따르면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제외한 48개 주와 워싱턴 D.C. 지역을 대상으로 한 가구원 수별 월 최대 지급 한도가 일률적으로 상향 조정된다.
주요 가구원수별 월 최대 지원액은 ▲1인 가구 306달러(8달러↑) ▲2인 가구 562달러(16달러↑) ▲3인 가구 808달러(23달러↑) ▲4인 가구 1,023달러(29달러↑) 등이다.
5인 가구는 1,217달러, 6인 가구는 1,463달러로 늘어나며, 8인 가구 기준 최대 1,841달러까지 지급된다. 8인을 초과하는 가구는 추가 1인당 230달러씩 증액된다.
다만, 이번 조정안에 명시된 금액은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대 한도액’으로, 실제 가구별 수령액은 총소득과 주거비·의료비 등 인정 공제 항목, 가구구성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이 같은 인상액은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적용된다.
한편 지원금 인상과 함께 근로 가능 인구에 대한 요건 규정은 한층 엄격해진다. 부양가족이 없는 근로가능 성인(ABAWD)에 적용되는 일자리 참여 의무 연령대가 확대되는 등 수혜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대상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