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
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일본계 비즈니스 금융 시장으로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나섰다.
뱅크오브호프의 지주회사 호프 뱅콥(NASDAQ: HOPE)은 자회사 뱅크오브호프가 SMBC 아메리카스 홀딩스 및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의 완전 자회사인 'SMBC 마누뱅크(MANUBANK)'의 상업은행 부문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뱅크오브호프는 검증된 상업은행 네트워크와 숙련된 전문 금융 인력을 대거 흡수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예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광역 로스앤젤레스 지역 내 영업 기반과 고객층을 대폭 넓힐 전망이다. 아울러 중견기업 대상 주요 금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한인과 일본계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금융 네트워크를 한층 심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앞서 양사가 체결한 '협력 및 파트너십 협약'도 이날부로 공식 발효됐다. 협약에 따라 뱅크오브호프는 미국 내 금융 서비스가 필요한 SMBC의 일본 본토 중견기업 및 개인 고객에게 종합 금융 설루션을 단독 제공하게 된다. 이는 뱅크오브호프가 미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을 유치할 추가 채널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본계 커뮤니티 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케빈 김 호프 뱅콥 회장 겸 행장은 "이번 인수 완료는 뱅크오브호프의 지속적인 성장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라며 "마누뱅크의 노련한 뱅커진과 오랜 고객 관계를 우리의 폭넓은 뱅킹 플랫폼과 결합함으로써, 고객 지원을 위한 상업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관계를 심화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SMBC와의 파트너십은 서로 다른 시장의 기업들을 잇는 의미 있는 통로를 열어줄 것"이라며 "SMB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뱅크오브호프의 상업금융 전문성이 결합해 이들 고객에게 매우 매력적인 금융 설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마누뱅크 임직원과 고객들을 뱅크오브호프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원활한 조직 전환을 위해 임직원들이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 두 조직의 강점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인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