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주택 ‘플리핑’ 투자수익률… 17년래 최저

미국에서 주택을 사서 단기간 내 되파는 ‘플리핑’ 투자의 수익률이 올해 2분기 25.1%로 1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총이익은 6만5,300달러로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으며, 중간 매입 가격은 상승했지만 중간 매도 가격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역대 최고 수준의 집값이 플리핑 수익성을 갉아먹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자 중심의 주택 시장 재편이 이어질 전망이다.

# 주택 플리핑 # 투자수익률 # 17년래 최저

8월 신규주택 판매 21% 큰 폭 급증
8월 신규주택 판매 21% 큰 폭 급증

지난 8월 연방 상부무는 신규주택 판매량이 전월 대비 20.5% 증가한 80만건(계절조정 연율 환산 기준)이라고 발표했다. 3년 7개월 만에 최고 상승으로, 다우존스 예측(65만건)을 웃돌았다. 전미주택건설협회 설문에서 39%가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는 사실이 판매 급증을 부추겼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토마스 라이언은 모기지 이자 하락이 향후 수개월간 판매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되고, 신규주택은 전체 공급의 20%에 불과해 시장 전반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영화 예고편과 같은 커브 어필… ‘매매’ 좌우하는 첫인상
영화 예고편과 같은 커브 어필… ‘매매’ 좌우하는 첫인상

2026년 주택 외관 트렌드가 주택 가치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팝 오브 컬러’로 현관문과 액센트 화분을 활용해 색상을 강조하고, ‘레트로 디테일’은 아르데코 스타일의 원목문과 무광 황동 하드웨어로 클래식함을 부각한다. ‘내추럴리스틱 가든’은 층층이 쌓인 잔디와 토착 식물로 관리가 쉬운 정원을 조성하며, ‘커뮤니티 스페이스’는 마당에 화롯불·식사·휴식 공간을 마련해 이웃과 교감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든다. 기본으로 돌아가며 과도한 장식을 지양하고 실외 조명·페인트를 깔끔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자율은 연애, 집은 결혼’?…고이자율에 재융자 혜택↓
‘이자율은 연애, 집은 결혼’?…고이자율에 재융자 혜택↓

연준이 0.25% 인상했으나 모기지 이자율 하락 효과는 미미. 재융자에 의존해 집을 사는 젊은 층이 재정적 위험에 직면한다. 트루워크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밀레니얼의 64~65%가 재융자 가능성을 삼았으나, 이자율이 하락하지 않아 재융자 실현이 어려웠다. 원금·이자 외 부대비용을 포함해 모기지 페이먼트 부담을 우선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상무가 간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