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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집 마련 ‘꿈’ 40세로 늦어졌다

미국뉴스 | 부동산 | 2025-11-21 09:58:24

첫 내집 마련, 40세로 늦어졌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1년 33세에서 7세↑

 

전국적으로 첫 주택구입 중위 연령이 40세로 뛰어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공개한 ‘주택 구매·판매자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첫 집을 사는 연령은 2021년 33세에서 불과 4년 만에 7세나 급등했다. 이 조사가 처음 시작된 1981년에는 29세였다.

 

NAR는 높은 집값과 급등한 모기지 금리가 청년층의 내집 마련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국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1만5,200달러로 40만달러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는 2019년 대비 50% 이상이나 상승한 수준이다. 최근 하락하고 있다고 하지만 모기지 금리도 2021년 말의 두 배 수준이다.

 

제시카 라우츠 NAR 이코노미스트는 “첫 주택 보유가 늦어지면 주거자산 형성 속도가 둔화되며 노후를 위한 자산 마련에 큰 타격을 입계 된다”고 경고했다.

 

NAR는 내집 마련이 10년 지연될 경우 보통의 스타터 홈에서 약 15만달러의 자산형성 기회를 잃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특히 젊은 층·이민 가정의 내집 마련이 더 늦어지고, 자산·현금이 풍부한 고령층 중심의 구매가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집에 같이 사는 청년층이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년층의 첫 내집 마련을 위한 꿈의 실현을 위해 초기자금(다운페이) 지원 프로그램, 크레딧 관리 강화, 공동구매·다세대 주택 적극 검토 등 현실적 대안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NAR는 “주거 사다리의 첫 발을 떼는 시점이 지연될수록 세대 간 자산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며 정책·금융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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