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지연비율 전국 10번째
조지아의 주택 거래 속도가 타주에 비해서 상당히 느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부동산 분석업체 카인드 하우스 바이어스(Kind House Buyers)는 올해 11월 기준 전국 주별 활성 주택매물 중 30일 이상 거래되지 않고 시장에 머무는 비율을 조사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에서는 주택 매물 중 35.32%가 30일 이상 팔리지 않고 시장에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지아의 거래 지연 비율은 전국에서 10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통상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시장 주도권이 판매자에서 구매자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에서 30일 이상 시장에 머무는 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노스다코타였다. 노스다코타에서는 전체 주택매물의 절반이 넘는 51.11%가 매물 출회 30일 넘어도 팔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텍사스(39.47%), 로드아일랜드(39.00%), 일리노이(38.90%), 오하이오(38.245) 순으로 거래 지연 비율이 높았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