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금리 인하, 집값 하락에 영향 '무'

지역뉴스 | 부동산 | 2025-12-23 13:46:11

금리 인하, 집값 하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수요 쓰나미, 재고 교착 상태 올 수도

 

2026년을 앞두고 많은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금리 인하를 주시하고 있다. 새해에는 대출 비용이 낮아져 주택 소유가 더 저렴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하지만 FOX 5 애틀랜타의 부동산 전문가 존 애덤스와는 낮아진 금리를 기다리는 것이 구매자들이 기대하는 절약 효과를 가져오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덤스는 “듣기 불편할 수도 있지만 대출 금리가 싸진다고 해서 집값이 싸지는 것은 아니다. 사실, ‘완벽한’ 금리를 기다리다가는 아예 해당 지역에서 집을 살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 이유를 세 가지로 설명했다.

1. '수요 쓰나미'

현재 수백만 명의 젊은 구매자들(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이 재정적으로 준비되어 있지만, 감정적으로 지쳐있는 상태다. 이들은 단 한 가지, 즉 ‘5’로 시작하는 금리를 기다리고 있다.

문제는 금리가 5.5%나 5%에 도달하는 순간, 이 ‘쓰나미’가 한꺼번에 시장을 강타한다는 점이다. 두 명이 한 집을 놓고 경쟁하는 대신 열 명이 경쟁하게 되면 집값은 당연히 오른다. 역사는 주택 가격이 이자 절약분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애덤스는 “모기지에서 한 달에 200달러를 절약할 수 있겠지만, 만약 입찰 경쟁으로 인해 집값이 5만 달러 오른다면, 실제로 이긴 것이 아니다. 단지 높은 이자율을 높은 원금으로 바꾼 것뿐”이라고 지적했다.

2. '재고 교착 상태'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사람들이 집을 팔아야 한다. 하지만 현재 은퇴자와 주택 소유자 세대는 몇 년 전 3% 또는 3.5%의 낮은 모기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시장을 보고 ‘다운사이징’을 하더라도 새로운 월 납입액이 지금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금리 인하가 구매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구매자들이 이사할 새로운 집을 마법처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3. '집과 결혼하고, 금리와는 데이트하라'

오늘 가격으로 그 집과 ‘결혼’할 수 있다. 만약 1~2년 안에 금리가 떨어진다면, 그 금리와 ‘데이트’하는 것이다. 즉, 재융자를 통해 월 납입액을 낮출 수 있다.

애덤스는 “더 낮은 가격을 기다리는 것은 거의 항상 ‘어리석은 짓’”이라며 “수요가 사라지거나 공급이 갑자기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어떤 데이터도 없다”고 강조했다. ‘폭락’이나 ‘완벽한 금리’를 기다리는 것은 대개 집주인에게 100% 이자를 내는 또 다른 한 해로 이어질 뿐이라는 것이다.

 

주택 소유는 대부분의 미국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이지만, 완벽한 타이밍의 게임은 아니다. 그것은 수요와 공급의 게임이다. 만약 ‘새해 금리 인하’가 당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기다린다면, 원하는 것을 얻더라도 이길 수 없는 입찰 전쟁에 휘말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준비가 되었고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다면, 집을 사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뉴스가 알려주는 때가 아니다. 가족에게 맞는 집을 찾았을 때가 가장 좋은 시기다.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부촌일수록 '굶주림' 심각
애틀랜타 부촌일수록 '굶주림' 심각

부촌, 푸드뱅크 부족 지원 사각지대 조지아대학교(UG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 전역에서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푸드 뱅크와 자선단체를 통해

‘데이트 1번에 200불’…Z세대 달라졌다
‘데이트 1번에 200불’…Z세대 달라졌다

데이트 비용 1년새 12% 폭등, ‘가성비 산책’이 뉴트렌드친구만나기도 무서운 ‘프렌드플레이션’, 남성 75% “초기비용 전액 부담” 미국에서 한 차례 데이트에 드는 비용이 평균

미국인 3명 중 2명 “4년제 대학 등록금 부담”
미국인 3명 중 2명 “4년제 대학 등록금 부담”

학부모 대다수 자녀 대학 진학 선호대학 학비 부담 완화 노력 불충분 미국인 3명 중 2명은 4년제 대학의 등록금 부담 완화 노력이 불충분하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치매 환자 배우자도 치매위험 70%↑
치매 환자 배우자도 치매위험 70%↑

의학카페 - 대만 연구팀, 기혼자 95만명 분석 “치매 배우자 여성 74%·남성 69% 높아” 치매 환자의 배우자는 치매 환자의 배우자가 아닌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70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에 840억달러 벌금 부과
트럼프 행정부, 불법체류자에 840억달러 벌금 부과

DHS “10만여명 민사 제재”, 추방 회피시 하루 998달러18개월 동안 12억달러 징수,국토안보부 “자진출국 유도”, 인권단체 “과도한 처벌” 비판 복면을 한 연방 이민세관단속

디캡서 아시안 남성 실종...제보 기다려
디캡서 아시안 남성 실종...제보 기다려

77세 스티브 장씨, 치매 앓아 디캡 카운티 경찰국이 치매를 앓고 있는 실종 아시아계 남성을 찾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올해 77세인 스티브 장(Steve

포사이스 학군 GA 중학교 상위권 ‘싹쓸이’
포사이스 학군 GA 중학교 상위권 ‘싹쓸이’

니치 평가 탑10개교 중 5곳 뷰포드중 2위…귀넷은 전무 포사이스 카운티 학군 소재 중학교들이 조지아 탑 25 중학교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교육평가 전문 사이트 니치닷컴(Niche

노크로스서 또 거리 이민단속…4명 체포
노크로스서 또 거리 이민단속…4명 체포

시경찰청사 공사 현장서  지난주에 이번 주에도 애틀랜타 일원에서 불법체류자 거리 단속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3일 WSB-TV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전 노크로스 새

애틀랜타 주택시장 '바이어 마켓' 진입 임박
애틀랜타 주택시장 '바이어 마켓' 진입 임박

리얼터닷컴 보고서, 3분기 말 진입 예상 새로운 주택을 구매하려는 미국인들이 수년간 지속된 셀러 마켓(매도자 우위 시장)을 뒤로하고, 일부 지역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아서는 주

스쿨버스서 음란행위… 귀넷 남성에 징역형
스쿨버스서 음란행위… 귀넷 남성에 징역형

전 귀넷 스쿨버스 운전기사 평생 아동성범죄자 등록도  자신이 몰던 스쿨버스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귀넷 특수교육 스쿨버스 기사에게 아동성범죄자 등록과 함께 징역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