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금 교환하려다 신분 노출
애틀랜타의 한 커플이 사업장에 침입해 수천 달러의 현금과 수백 장의 복권을 훔친 뒤, 대담하게도 당첨금을 수령하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한 업소에 침입해 현금 5,000달러와 담배 여러 갑, 그리고 수백 장의 복권을 훔치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들은 훔친 복권 중 일부가 당첨되었던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범행 당일 일당 중 한 명이 다른 매장의 카메라에 포착되어 훔친 복권 중 일부를 현금으로 바꾸는 모습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용의자인 마텔 존슨(28)과 가브리엘 머레이(31)는 지난주 교통 단속 과정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경찰의 바디캠 영상에는 이들의 차량 내부에서 도난된 복권 315장이 무더기로 발견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현재 존슨과 머레이는 모두 가택 침입 및 절도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체포 며칠 후 머레이는 4만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으나, 존슨은 여전히 구치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