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젊은 당뇨병’, 제대로 관리하면 완치도 기대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6-05-29 09:23:12

젊은 당뇨병, 10~30대 젊은 환자 급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0~30대 젊은 환자 급증

합병증 겪을 위험 높아

 

‘젊은 당뇨병’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 30대에 발생하는 젊은 당뇨병 환자가 크게 늘어나자 ‘청년 당뇨병 전략적 팀(TFT)’까지 꾸렸다.

 

-젊은 당뇨병 현황은

▲한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2012년 12.4%에서 2020년 19.2%로 증가했는데, 특히 10~30대 젊은 당뇨병 환자가 가파르게 늘었다. 당뇨병 진단 후 6개월 이내 병원을 찾은 이는 70대는 47.5%였는데 30대는 19.9%에 그쳤다.

 

-증가 원인은

▲고열량·고지방 등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겹치면서 체중이 늘고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한 것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젊은 당뇨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소아청소년기 혹은 20, 30대에 인슐린 결핍에 의한 1형 당뇨병이다. 둘째는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발생하는 2형 당뇨병이다. 최근 20, 30대 당뇨병은 2형 당뇨병 유병률이 더 높다.

 

-젊을수록 당뇨병 진단이 늦어진다는데

▲20, 30대의 당뇨병은 진단이 늦어질 때가 많다. 중·장년층은 대부분 건강검진을 통해 당뇨병 전 단계(공복 혈당 100~125㎎/dL)에서 발견하는 편이다. 따라서 당뇨병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처음 찾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러나 청년층은 혈당 검사를 하는 기회 자체가 많지 않기에 당뇨병 전 단계로 진단받는 사례가 흔치 않다.

또한 다음(多飮)·다뇨(多尿)·체중 감소 등 당뇨병의 주요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안 빠지던 체중이 빠지네, 다이어트 성공하나 보다’라고 여기기 쉽다. 체중 감소 원인이 당뇨병이라는 생각을 하기 어렵기에 병이 악화된 상태로 내원할 때가 많다.

 

-젊을 때 당뇨병이 생기면 더 위험한가

▲당뇨병은 심근경색·뇌경색·심부전·만성콩팥병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켜 자칫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또 망막출혈 등으로 실명에 이를 수 있고,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인한 소화장애로 자꾸 토하거나 배뇨 조절이 안 되기도 하고, 발과 다리에 주로 발생하는 이상 감각 또는 통증으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합병증은 고혈당에 노출된 시간이 길수록 나타나기 쉽기에 젊었을 때 당뇨병이 생겼다면 합병증을 겪을 위험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식단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전문의 지도로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다른 연령대보다 오히려 혈당 조절이 쉽고 완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강신애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데이터센터 산업 급부상…반발도 확산
조지아 데이터센터 산업 급부상…반발도 확산

오픈AI 등 잇단 초대형 데이터센터 세계 2위 데이터센터 산업 중심지 세수∙일자리 창출…지방정부 환영막대한 전력∙환경파괴…반대 커져 지난주 오픈AI사가 조지아에 데이터센터 건설계획

총영사관 올해 코리안페스티벌 적극 지원 나서
총영사관 올해 코리안페스티벌 적극 지원 나서

총영사관 코페 지원 태스크포스 결성코카콜라, 노스사이드병원 후원 참여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지난 27일 둘루스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준비모임에 애틀랜타 총영사관 총영사, 부총영사

〈한인타운 동정〉 '코리안페스티벌 부스 모집'
〈한인타운 동정〉 '코리안페스티벌 부스 모집'

코리안페스티벌 부스 모집오는 9월 19-20일 둘루스 귀넷플레이스 몰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안페스티벌 기업안내 홍보 및 판매, 음식 부스를 모집한다. 2일에 일반부스 1000달러

신설 조지아대 의대 첫 신입생 64명 입학
신설 조지아대 의대 첫 신입생 64명 입학

31:1 경쟁률, 95%가 조지아 주민 조지아대학교(UGA)가 이번 주 신설된 의과대학의 첫 신입생 64명을 맞이했다.이번 신입생들은 단 2주간의 압축된 입학 전형 기간 동안 접수

페이스 아카데미, 조지아 사립고 ‘탑'
페이스 아카데미, 조지아 사립고 ‘탑'

▪니치 선정 GA사립고 순위애틀랜타 소재 사립고 강세 페이스 아카데미가 조지아 최고 명문 사립고등학교로 평가됐다.교육평가 전문 사이트 니치(Niche.com)는 최근 연방 교육부

귀넷 교회 청소년들 태운 버스서 ‘불길’
귀넷 교회 청소년들 태운 버스서 ‘불길’

수련회 뒤 귀가 중…버스 전소탑승자 36명 전원 무사히 대피 교회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오던 청소년들이 탄 전세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탑승자 모두 무사히

개학 코 앞, 학용품 가격 급등에 학부모 시름
개학 코 앞, 학용품 가격 급등에 학부모 시름

학용품 가격 7%-15% 상승해재사용 가능 품목 살펴봐야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 새 학기 쇼핑이 한창인 가운데, 많은 가정에서 작년보다 훨씬 더 무거워진 지갑 사정과 마주하고 있

총 들고 연방의사당 돌진 조지아 10대 유죄 인정
총 들고 연방의사당 돌진 조지아 10대 유죄 인정

“의원들 겁만 주려 했다” 장전된 산탄총을 들고 연방의사당으로 돌진하다 체포된 조지아 10대 청소년이 유죄를 인정했다.법원 기록에 따르면 스머나에 거주하는 카터 카마초(18)는 2

귀넷 법원, 상습 마약사범에 징역 45년 선고
귀넷 법원, 상습 마약사범에 징역 45년 선고

출소 후에도 마약 판매상 활동 귀넷과 조지아주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마약을 판매해오던 게인즈빌 거주 57세 마약사범에게 귀넷 카운티 법원은 징역 45년형을 선고했다.어빈 라마 심슨은

브래즐턴 지역 응급환자 치료 숨통 트이나
브래즐턴 지역 응급환자 치료 숨통 트이나

NE조지아 병원 응급실 확장 개원대기실 면적 ∙ 치료실 규모 2배로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컬 센터(NGMC) 브래즐턴이 기존보다 규모를 대폭 확장한 응급실을 개원했다. 홀 카운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