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스파 총격범 재판 중단...사형 전문 변호사 없어서

지역뉴스 | 사회 | 2026-05-29 10:45:31

로버트 애런 롱, 재판 중단, 사형 전문 변호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형 사건 경험 변호인 2명 충족 안돼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의 범인 로버트 애런 롱(26)에 대한 재판이 또다시 멈춰 섰다. 이번 재판은 애틀랜타 시내 스파에서 발생한 4명의 살인 사건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법원이 심리 중단을 결정하면서 향후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롱은 이미 체로키 카운티의 한 스파에서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당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희생된 8명 중 6명은 아시안 여성이었다.

애틀랜타 다운타운 풀턴 카운티 법원에서 28일 열린 재판에서 재판부는 피고인 롱에게 법적으로 요구되는 변호인단이 구성되지 않았다는 점을 이유로 재판 중단을 선언했다. 조지아주 법은 사형 구형 사건의 경우, 반드시 사형 사건 변호 경험이 있는 변호인 2명을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재 롱에게는 단 1명의 변호인만 배정된 상태다.

롱은 두 번째 재판을 앞두고 지난 목요일 법정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열린 짧은 상태 심리에서 변호인단은 재판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추가 변호인 선임 문제를 논의했다.

유랄 글랜빌 상급법원 판사는 이 핵심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어떠한 향후 심리 일정조차 잡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글랜빌 판사는 "피고인 롱을 대리할 자격을 갖춘 변호인 2명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법원으로서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 디캡 카운티 지방검사였던 로버트 제임스는 "판사는 사형을 구형받은 피고인이 반드시 필요한 법적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사형 사건을 다뤄본 경험자로서, 조지아주 내에서 사형 사건 경험이 풍부하면서도 즉시 투입 가능한 변호사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제임스는 "모두가 재판이 신속하게 진행되기를 원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공정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번 두 번째 스파 총격 사건 재판의 다음 심리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박요셉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자‘제3국 추방’다시 본격화

트럼프 정부 정책 재시행연방대법원, 당분간 허용사전 통보·박해 위험 주장기회 없이 신속 추방 가능 이민자들을 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보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른바 ‘제3국 추방’

올해 전 세계 인구의 34% 극도로 나쁜 대기질 노출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산불과 폭염 등으로 오존 오염이 발생해 전 세계 인구의 34%가 극도로 나쁜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조사됐다.AFP통신은 30일 발표된 유럽연합(EU)의 코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SAT 아시안 평균 1237점 ‘최우수’

2026 졸업생 195만 분석전국 평균보다 192점 높아수학 636, 읽기·쓰기 601대입 준비기준 충족률 76%   미국의 2026년 고교 졸업생들이 치른 SAT에서 아시안 학생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 폭우에 돌발 홍수도

NWS ‘2단계 기상주의보’ 발령 이번 주말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돌발홍수 가능성도 예보됐다.국립기상청은 주말인 3일과 4일  북부 조지아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서던 컴퍼니 전 CEO, 조지아 25개 공립대학 이끈다

토머스 패닝, USG 차기 총장 확정 “조지아 경제 이끌 인재 양성 주력” 조지아 25개 공립대학을 이끄는 조지아 대학시스템(USG) 차기 총장이 확정됐다.USG 이사회는 1일 “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조지아 홍역환자 벌써 작년 두배…21명

재스퍼 카운티 5남매 추가 확진  올해 조지아 홍역환자가 21명으로 늘어나 지난해 전체 확진자의 두 배를 넘었다. 조지아 보건부(DPH)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4년 이후 최고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논란 속 수요 급증

올해 1만 3.500여명 달해작년 8,700명 대비 55%↑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 인상…1인 최대 306달러

10월 1일부터 1년간 적용 4인 가구 최대 1,023달러가구원수별 월 지급액 일제히 상향근로가능 성인대상 의무요건은 강화 이달부터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

H-1B‘10만 달러 수수료’또 제동
H-1B‘10만 달러 수수료’또 제동

“행정절차 위반”시행금지캘리포니아 연방법원서 2번째로트럼프정부 강행 논란 여전한인 기업·취업자들 촉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 업비자(H-1B)를 통해 해외 인력을 신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