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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얼굴 넣은 250불 지폐 추진

미국뉴스 | 경제 | 2026-05-29 09:12:38

트럼프 얼굴 넣은 250불 지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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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던 담당 국장도 전보

법적 장벽에 현실화는 의문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28일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250달러 지폐 도안을 선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28일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250달러 지폐 도안을 선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넣은 250달러짜리 지폐를 발행하는 방안이 행정부 내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 보도했다.

 

브랜든 비치 연방 재무관 등 행정부 인사들은 조폐국에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가 담긴 250달러짜리 지폐 시안을 제작하도록 압박해왔다고 해당 사안을 잘 아는 전·현직 직원 4명이 전했다.

 

비치 재무관이 직접 지폐 시안 디자인을 제공하기도 했는데, 이는 250달러 지폐 중앙에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가고 양옆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서명이 각각 담긴 형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시안을 디자인한 영국 화가 이안 알렉산더는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 내용을 논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건국 250주년 기념 로고를 추가하는 등 자신의 원안 디자인을 일부 수정한 뒤 최종 승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현행법상 지폐에는 사망한 인물의 초상화만 넣을 수 있게 돼 있어 내부 반발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대하던 패트리샤 솔리메네 인쇄국장은 지난달 다른 부서로 전보 조치됐다고 W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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