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애틀랜타 칼럼] 건전한 불만은 세상을 이끄는 힘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6-02-13 08:46:18

이용희 목사,애틀랜타 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 목사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한 그 일에서 만족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만족이란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 종사할 때만이 애착과 함께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타의에 의해 선택한 직업일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정신적인 갈등을 겪게 마련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 적응하고 보람을 얻을 수 있다는 적극적인 사고방식만이 생활에서 불거져 나오는 불만과 욕구를 극복할 수 있게 해 주는 힘이 됩니다. ‘젤리 아사므’는 하와이에서 왕족이었지만 세일즈맨으로서 성공을 거둔 인물입니다. 그는 아침마다 “나는 건강하다. 행복하다. 쾌적하다”라는 신조를 외치며 자신의 직업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가 자신의 직업에 진정으로 만족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노력 때문이었습니다.

첫째, 그는 자신의 일을 충분히 연구했습니다. 판매 법칙이나 기술 응용 방법 등을 잘 이해하고 행동하였으므로 무엇보다도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둘째, 목표를 확고하게 정하고 그것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셋째,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일하였습니다.

넷째, 성과가 좋으므로 그만큼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우리 주위를 돌아보면 만족하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차이는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만족하는 사람은 스스로 좋은 것을 찾아다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에 대한 태도도 명확하고 자신의 마음을 제어하는 인내력 또한 대단합니다. 그렇게 행복감과 열의를 갖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해냅니다. 그러면 일이 즐거워지고 그만큼 능률이 오르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불행한 사람들은 모든 일을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무 시간이 너무 길다고 불평하고 점심시간이 부족하다고 투덜대는가 하면, 보수 문제에 있어서도 자신의 역량은 따지지도 않고 심술만 부립니다. 종종 이런 사람들 가운데 큰 성공을 거두는 일이 있지만, 직업적인 부분에 있어서 성공을 거두었을지 몰라도 소극적인 심성 때문에 불행한 일을 겪고 있음을 굳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단, 불만을 모두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살아가면서 불만을 품어야만 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불의에 대한 불만, 부정에 대한 불만, 실의에 대한 불만입니다. 프랭클린 생명 보험회사 사장이었던 ‘찰스 베이커’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늘 불만을 가지라고 권하고 있다. 하지만 그 불만은 세계 역사를 통해 참된 진보와 변혁을 이끄는 성스러운 의미의 불만이다.” 여기에서 만족은 금물입니다.

끊임없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개혁하여 완전한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충동, 바로 그것이어야 합니다. 이런 불만은 석학 아인슈타인에게도 있었습니다. 그는 ‘뉴턴의 법칙’이 모든 문제에 해답을 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불만은 그의 두뇌를 자극하고 가속해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상대성 원리’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 상대성 이론을 기초로 해서 과학자들은 원자를 파괴하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즉 물질을 에너지로 바꾸는 비밀을 알아낸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완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과학자가 이제는 뉴턴이 아니라 아인슈타인에게 불만을 가지고 매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세계는 끊임없이 전진하고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모두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들에게는 어떤 불만이 있는가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나에게 주어지는 불만에서 어떻게 탈출해야 하는지도 함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에게 주어지는 그 불만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타인을 행복하게 해 주면 나 역시도 행복해진다는 사실”입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미래는 오늘부터 시작이다

이용희 목사 “행복이 깃들리라. 홀로 있으면서도 오늘을 내 것이라고 노래하는 사람아. 내일은 최악일지라도 그것이 대체 무엇이냐. 오늘 나는 충실한 사람을 누렸도다. 평화로운 마음으

[법률칼럼] “월요일에 내면 되겠지”… 이민 서류, 하루 차이가 자격을 가른다

케빈 김 법무사 이민 서류를 준비하다 보면 마지막 날이 주말이나 공휴일일 때가 있다. 이때 “관공서가 쉬니 월요일에 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판단이

[행복한 아침] 익숙해짐의 양면성

김 정자(시인 수필가)    운전이 필수인 현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출근길이면 커피를 들고 차에 오른다. 시동을 건 다음 Seat Belt 장착을 하고 rearview mirro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SSI 수급자의 소득 불일치 경보(Earnings Alerts)와 10억 달러 과오 납금의 진실국세청(IRS) 자료 연계 시스템의 허점과 수급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월별 소득 보고

[신앙칼럼] 겸손과 사랑(Humility and Love, 요한복음John 14:2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명시감상] 비로봉(毘盧峰) — 윤동주“만상을 굽어보기란-/ 무릎이 오들오들 떨린다./ 백화(白花) 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