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 칼럼] 바르게 보는 법을 배우자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6-03-06 15:27:50

애틀랜타 칼럼, 이용희 목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 목사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은 항상 마음의 판단이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이 보는 것을 올바로 해석하기 위해 마음을 훈련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본다는 과정은 눈에 의해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눈은 마치 손을 내밀어서 물체를 붙잡고 그것을 머릿속에 기억하는 그런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뇌는 그 물체를 기억하도록 인도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종종 눈에 보이는 여러 가지 아름다움이나 누추함을 애써 외면하곤 합니다. 눈으로만 보고 마음으로는 보지 않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육체적인 눈, 마음의 눈은 비뚤어지고 그릇된 안개 속을 헤매는 수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그것은 당신이나 타인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주는 도구가 되곤 합니다. 정신적으로 근시인 사람은 주위의 대상이나 가능성을 지나치려고만 합니다. 

그런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눈앞에 닥친 일에만 온 신경을 집중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미래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당신이 미래에 대한 기초를 닦기에 게으른 사람이라면 당신은 정신적인 근시임이 분명합니다. 한편 정신적으로 원시인 사람은 눈앞에 있는 가능성을 놓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장 닥친 기회는 외면하려 듭니다. 이런 사람은 꿈을 꾸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한 걸음 한 걸음씩 발전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단번에 정상으로 뛰어올라가고자 합니다. 당신의 마음의 눈은 근시인가, 원시인가? 당신은 바로 바르게 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또 창조적으로 보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 주위에 놓여 있는 기회를 보는 길이며 동시에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는 길입니다. 그리하여 어떤 사람은 자신의 우울증에 대한 원인을 찾아내기도 하고, 머리핀이나 핀셋을 발명하기도 하였습니다. 불모지를 천혜의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도 하고 만유인력을 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것들은 모두가 마음의 눈으로 이룩한 결과였습니다. 보는 것을 터득함으로써 당신은 이제까지 존재한다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행동하는 적극성이 함께해야 합니다. 일본의 토리우 지방에 살던 미키모토 고기치는 가난한 국숫집 큰아들이었습니다. 그는 열한 살의 어린 나이 때 아버지가 병석에 눕자 아홉 명의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밀가루를 반죽하여 국수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즈음 그를 주의 깊게 살펴본 한 무사가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신앙의 본보기는 동포에 대한 친절과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는 것이지, 그저 되풀이하는 기도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 가르침은 아주 기본적인 행동 철학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종교적인 말이었지만 그것은 분명 생각보다 행동을 우선하라는 무사도의 원칙과도 통하는 말이었습니다.  그 가르침의 깊은 뜻을 알아차린 미키모토는 그때부터 모든 일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20세가 되자 미키모토는 결혼을 위해 국숫집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진주 상인이 되었습니다. 당시 진주는 희귀한 보석으로 대단한 상품 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그는 이 분야에서 희망의 빛을 발견했던 것입니다. 새로운 세계로 진출한 미키모토는 자신의 직업에서 뭔가 특별한 계기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듯이 한 대학교수가 그에게 중대한 성공의 모티프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진주는 모래알 같은 이물질이 조개 안에 들어갔을 때 만들어진다”는 그 한마디였습니다. 이 보편적인 자연법칙을 들은 것만으로 미키모토의 가슴은 마구 뛰고 있었습니다.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조개 속에 인공적으로 이물질을 심어서 조개가 죽지만 않는다면 그 안에 진주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이런 미키모토의 발상은 곧바로 행동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는 대학교수의 조언을 받아 인공 진주 양식에 도전을 했습니다. 그는 보고 듣고 관찰하고 실행하는 수많은 과정을 겪고 드디어 영롱한 인공 진주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식만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을 응용하는 사람만이 선두에 설 수 있습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바르게 보는 법을 배우자

눈은 마음의 창이기에 사물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마음의 훈련이 필요하다. 정신적 근시와 원시를 경계하고 창조적인 시각을 가져야 하며, 미키모토 고기치의 인공 진주 양식 성공 사례처럼 지식을 행동과 결합해 기회를 포착하는 적극성이 성공의 필수 요건임을 역설한다.

[내 마음의 시] 연분홍 설레임
[내 마음의 시] 연분홍 설레임

광우 허 영희(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다시 피는 봄,겨울 내내 소중히 품어온 고운 마음살며시 봄바람이 부추기면그 속에 피어난 연분홍 설레임 고이 접어둔 남빛 저고리 꺼내어연분홍 치

[박영권의 CPA코너] 한국 은행 계좌도 신고 대상… 놓치면 안 된다
[박영권의 CPA코너] 한국 은행 계좌도 신고 대상… 놓치면 안 된다

이민 생활을 하는 한인 동포들은 한국이나 해외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단순히 계좌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해외 금융계좌와 금융자산

[법률칼럼] 밀입국 배우자 영주권, 2026년 변수까지 고려해야 한다

2026년 현재 밀입국 배우자의 영주권 취득은 법적 조항보다 심사 강도 강화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엄격한 검증 기조에 맞춰 I-601A 사전면제 신청 시 극심한 곤란(Extreme Hardship)을 입증할 객관적 증거 확보가 중요하다. 무분별한 절차 진행보다는 FOIA 기록 확인 등 사전 점검이 선행되어야 한다.

[행복한 아침] 속도 시대와 노년 세대의 느림 비교

김 정자(시인 수필가)   노년 세대를 이야기 할 때면 자연스럽게 모든 일이 느리게 진행된다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된다. 이는 본인의 의지이든 아니든 노년이라는 시기에는 어쩔 수 없

[신앙칼럼] 기적을 믿어야 한다!(You Have To Believe In Miracles! 이사야Isaiah  40:30~31)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이스라엘의 초대수상, 벤구리온은 이스라엘의 긴박한 상황을 수없이 겪으면서, 바로 그 현실타개에 절체절명의 해법으로 제시한 잠언의 최상책은

[내 마음의 시] 흙내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봄에는 흙도 달더라얼마나 뜨거운 가슴이기에 그토록 고운 생명으로다시 태어 나는가 영혼 깊숙이 겨울을 울어 울어아픈 가슴 사랑의 불 지피더니죽었던

[수필] 내 삶의 축, 북극성을 찾아서
[수필] 내 삶의 축, 북극성을 찾아서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지나온 길을 돌아보기 적절한 때는 언제일까.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아진 시점에 이르고 보니, 지나온 발자취를 한 번쯤 깊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나?

최선호 보험전문인  “울며 겨자 먹기”라는 속담이 있다. 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다. 겨자는 맵지만 어떤 음식에는 꼭 필요하다. 이를테면 냉

[내마음의 시] 새순, 새싹 잔치 한마당
[내마음의 시] 새순, 새싹 잔치 한마당

효천 윤정오(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새벽 녘소근소근시 가 말을 걸어 온다 선남 선녀 햇병아리잔치 한 마당흘려만 보낼거냐고 한복 치마폭에 담아온마음속 부스러기행복 한 줌애환 몇 알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