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소화기 질환 한방치료 칼럼에 앞서 접지에 관한 칼럼을 먼저 소개 시켜 드립니다.
한의학은 오래전부터 사람을 자연의 일부로 바라보아 왔습니다. 인체는 하늘과 땅의 기운 속에서 균형을 이루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접지’라는 개념은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접지는 맨발로 흙이나 잔디, 바닷가 젖은 모래처럼 자연의 지면과 직접 닿는 행위를 말합니다. 최근 소개된 접지 이론에서는 이러한 접촉이 신체의 안정과 이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Clinton Ober 등이 저술한 “Earthing” 에서는 현대인의 실내 생활과 고무 신발 착용이 자연과의 물리적 접촉을 줄였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땅과의 연결이 신체 균형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건강을 기와 혈의 조화로운 순환으로 설명합니다.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면 몸은 편안하고 회복력도 유지된다고 봅니다.
맨발로 땅을 밟을 때 느껴지는 안정감과 깊은 호흡은 상체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기운이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율신경의 균형, 즉 한의학에서 말하는 음양의 조화와 닿아 있습니다.
접지와 관련해 수면의 질 개선, 긴장 완화, 편안함 증가 등에 대한 보고가 소개되지만 아직 모든 부분이 충분한 임상 근거로 확립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를 특정 질환의 치료법으로 단정하기 보다는 생활 속 자연 접촉의 한 형태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의학에서도 치료 이전에 강조하는 것은 생활의 균형입니다.
햇빛을 쬐고, 바람을 느끼고, 흙을 밟는 경험은 몸의 감각을 깨우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특히 발은 여러 경락이 지나는 부위로 자연스러운 자극은 전신의 순환을 돕는 요소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방법이 아니라 잠시 신발을 벗고 잔디 위를 천천히 걸어 보는 것 그 단순한 행위가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자연과의 연결은 거창한 치료가 아니라 균형을 되찾는 과정일지 모릅니다. 접지는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지만 모든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연 속에서 스스로의 상태를 느끼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태도일 것입니다. 땅을 밟는 작은 습관이 우리 삶에 어떤 작은 변화를 줄 수 있는지 각자의 경험 속에서 조용히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싱(접지)은 우리 몸을 직접적으로 땅을 밟든지 간접적으로 땅에 접하는 것입니다.
직접 어싱: -맨발로 땅(마른땅 혹은 젖은땅, 잔디밭, 진흙땅)을 걷는다.
-맨발로 바닷가 젖은 모래위를 걷는다.(마른 모래는 접지가 거의 안됩니다.)
-수영을 한다.(바다, 강, 호수, 실내 혹은 실외 수영장 모두 접지가 됩니다.)
간접어싱: -접지 신발(슬리퍼)을 신고 걷는다.
-접지 지팡이를 이용하며 걸으면 접지가 될 수 있습니다.
-땅바닥에 물담은 세숫대야를 놓고 의자에 앉아 발을 담그고 접지 족욕을 한다.
맨발걷기에 대해 좀더 많이 알고 싶으시면 다음의 Youtube를 참고 하세요.
(박동창 채널 파킨슨 사례 https://www.youtube.com/watch?v=-uJknQc7CTo)
약 500개의 학교에 맨발걷기를 보급해온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교수를 찾아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z8jtzNmDIY)
일본, 유아교육 마라톤 아이들
(https://www.youtube.com/watch?v=0nRPvGWnzVA)
일본, 아이를 천재로 만드는 맨땅요법 (https://www.youtube.com/watch?v=YQfVLfU3Bxo)
일본, 유아교육 마라톤 아이들
(https://www.youtube.com/watch?v=0nRPvGWnzVA)
일본, 아이를 천재로 만드는 맨땅요법 (https://www.youtube.com/watch?v=YQfVLfU3Bxo)
(문의 동의 한의원 770-880-8717) (일반 건강정보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개인의 증상, 치료는 반드시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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