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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줍기] 울 할매

오윤숙(꽃길걷는 여인·쥬위시타워 보석줍기 회원) 참 오랜만에 불러보는 다정하고 따뜻한 할매, 할머니, 우리 할머니. 내가 ‘할머니’라 불려지는 것이 익숙한 70이 다 된 지금 나는 나의 할머니를 작은 소리로 불러본다.초등학교 5학년 봄, 학교 가서 삼일절 기념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이미 할머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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