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애틀랜타 칼럼] 가정의 기초 쌓기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4-24 13:05:05

애틀랜타 칼럼,이용희목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 목사

 

한 가정이 세워질 때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기초’입니다. 성경적 가정의 기초는 무엇보다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집 앞 현관에 어느 교회에 출석한다는 교회 마크가 붙어 있다고 해서 그 가정을 그리스도인의 가정이라고 부를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와 그 진리의 말씀만이 그 가정의 기초라고 참으로 고백할 수 있는 가정이 그리스도인의 가정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두 가지 유형의 집짓는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한 사람은 모래 위에, 한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지었습니다. 집이 다 지어진 다음에 두 집은 보기에 아주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비바람, 폭풍우가 몰아치기 시작했을 때 두 집은 현저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모래 위에 세운 집은 쉽게 무너지고 반석 위에 세운 집은 그대로 견고하게 서 있었습니다. 차이가 무엇인가요? 기초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헤로운 사람과 같으리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날마다 삶 속에서 고백하며 그리스도께서 내게 주신 진리의 말씀을 따라 매일의 삶을 살려는 진지한 가족들의 노력이 받쳐지고 있다면 이것이야 말로 성경적 가정의 기초를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기초 위에 우리는 기둥을 세워야 합니다. 한 기둥에는 사랑이라는 이름을, 한 기둥에는 순종이라는 이름을 써 넣어야 합니다. 

옛날 솔로몬 성전에는 두 개의 기둥이 있었습니다. 성경적 가정을 이루기 위한 야긴과 보아스라는 두 개의 기둥은 사랑과 순종의 기둥이었습니다. 이 기둥은 이상적인 부부 관계, 자식 관계를 나타내 줍니다. 그 관계에 대해서 성경이 교훈할 때 언제나 핵심 단어는 사랑과 순종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하나의 질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여기에 두 신랑 후보생이 있는데 한 남자는 아주 놀라운 사랑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신부를 위해서 열 번이라도 죽을 수 있는 남자였습니다. 그런데 지도력은 텅 비어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면 다른 신랑 후보는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식구들이 아침 6시부터 밤 침상에 들기까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시간표를 만들어 정확하게 조직하고 철저하게 운영 관리하는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사랑이 없었습니다. 여자들은 이런 두 유형의 극단적인 대조 앞에 어떤 선택을 내릴 수 있을까요? 아마 선택하기가 무척 어려울 겁니다. 따라서 성경이 이상적인 남편상을 제시하면서 사랑과 지도력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는 것은 얼마나 탁월한 조화인지 모릅니다. 

저는 한국에서 목회를 할 때 교인들에게 종종 이런 질문을 해 봅니다. “당신이 다시 세상에 태어난다면 현재의 남편이나 아내와 다시 결혼을 하겠습니까? 그런데 대부분 남자분들은 “골이 비었나요”라고 대답을 합니다. 

사랑과 리더십의 조화를 이룬 남자를 찾아보기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요? 그리고 성경에서 이상적인 아내를 소개를 하기를 “언제나 순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순종은 일방적인 순종이 아니라 남편도 순종해야 합니다. 이런 가정이 이루어질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미국 내 영주권 신청 막힌다?”

케빈 김 법무사 USCIS 신분조정(AOS) 정책 변화와 현실적인 대응 전략 미국 이민국(USCIS)이 지난 5월 22일 발표한 신분조정(Adjustment of Status·AO

[행복한  아침]  어른  다움의 서사

김 정자(시인 수필가)     나이가 들어간다는 말은 내 보이기 싫은 것들이 늘어난다는 말과 동의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름살, 흰머리, 아집, 애착이 은근히 자리 잡기 시작하

[신앙칼럼] 다볼산의 기적 예수 (The Miracle of Mount Tabor, Jesus : 마태복음Matthew 17:1~1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1. [도입] 붉은 흙 위에 울리는 나지막한 음성앨라배마의 뜨거운 태양 아래, 버려진 돌조각들로 평생 기도의 정원(아베 마리아 그로토)을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삶의 균형을 찾는 지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삶의 균형을 찾는 지혜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삶의 균형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라는 물음에 앞서 삶의 모든 영역에 불균형으로 질서가 없음을 경험한다. 인간관계의 불협화음에서 파생되는 무질서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9)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9)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과다지급금 회수, 당신의 ‘작은 실수’를 대하는 쇼셜시큐리티의 변화” 천경태 (금융전문가)  공식 발표일: 2026년 5월 11일 (자료 출처: SSA 감사

[삶과 생각] 소아암 병동의 아이들!
[삶과 생각] 소아암 병동의 아이들!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에모리 의과대학 종신 명예교수이자 소아암 전문 의학박사인 문학평론가 아혜 김태형 시인의 글을 읽고 고약한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추억의 아름다운 시] 밤의 이야기

조병화 고독하다는 건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다소망이 남아 있다는 건아직도 나에게 삶이 남아 있다는 거다삶이 남아 있다는 건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거다그리움

[수필] 묵묵히 곁을 지키는 일
[수필] 묵묵히 곁을 지키는 일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칠십 대 초반의 한 할머니가 남편을 여의었다. 지금까지 전기요금 내는 일조차 손수 해본 적이 없던 할머니는 매일 아침 남편의 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의 Personal Property란 무엇인가?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의 Personal Property란 무엇인가?

최선호 보험전문인 ‘세간살이’라는 말은 집안에서 사용하는 온갖 물건을 뜻한다. 냉장고, 세탁기, 소파, 침대, TV 같은 큰 물건부터 옷, 그릇, 컴퓨터, 전자제품까지 모두 포함된

[애틀랜타 칼럼] 용서의 힘

이용희 목사 “너의 원수로 인하여 난로의 불을 뜨겁게 지피지 말라. 오히려 그 불이 너 자신을 불태울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말입니다.분노하는 사람은 그 분노로 인하여 자신을 잃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