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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명품인생, 명품신앙(Luxury Life, Luxury Faith, 로마서Romans 12:2)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1-09 08:13:22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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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지금 조금 힘쓰면 영혼이 큰 평화와 영원한 기쁨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인생을 <명품인생(Luxury Life)>이라 과감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심은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고전 3:8). 성경말씀은 명품인생의 최첨단의 길은 <자아성찰>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심고, 자신이 물을 주는 <심은대로 거두리라>는 진솔한 자아성찰이 명품인생으로 가는 <초심>이 되며, 하루하루 새로운 각오와 성찰로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열심>이 명품인생의 원동력이 되며, 시작과 끝이 일관되게 함으로써 마침내 행복한 미소로 마무리하는 <뒷심>이 명품인생을 만드는 명품인생의 삼위일체입니다. <초심, 열심, 뒷심>의 명품인생의 삼위일체가 최후에 미소를 띄게 만드는 명품인생의 원초적인 힘이라면, <명품신앙(Luxury Faith)의 삼위일체>는 항상 신앙 가운데 떠나지 말고 역력하게 존재하고 있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어야 하리라”(고린도전서 13:13). <믿음, 소망, 사랑>은 명품신앙의 삼위일체입니다. 그러나, 이 명품인생과 명품신앙으로 당당하게 걸어가는 순탄한 길목에서 발목을 잡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소망과 공포 사에에 끼어서 자기 만족에 빠져 게으름의 소용돌이 가운데 허우적거리며 방황하게 하는 <근심하는 마음>입니다. ‘아아, 나는 언제나 걱정하며 고집만 부리고 있구나!’하고 속으로 탄식하며 부르짖는 용기없음이 자아성찰의 비겁한 변명과 비열한 양심의 원흉입니다. 그러나, 명품인생의 초심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이 열악한 자아를 향하여 하나님의 용기의 음성이 “만일 네가 그런줄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어떻게 하려고 생각하느냐? 무엇이나 네가 하려던 대로 하면 모든 것이 선하게 되리라”고 반드시 들려오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영원히 살아있는 참 제자, 사도 바울이 비겁한 변명과 비열한 양심과 근심과 고집에 빠져있는 게으른 신앙인들을 향하여 경고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 

지금 우리 시대는 본받을만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 환경을 탓해서도, 시대를 탓해서도, 못난 자아를 탓해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런 유익이 전혀 없는 비교의식에서 속히 빠져나와 하나님께서 날마다 소망 가운데로, 힘찬 희망의 날개를 달고 날아갈 수 있도록 창세전에 예비해 놓으신 창조의식으로 구각을 깨뜨리고 <환골탈태>하는 것입니다. <명품인생의 삼위일체, 초심, 열심, 뒷심>과 <명품신앙의 삼위일체, 믿음, 소망, 사랑>은 신년벽두에 하루하루를 새롭게, 그리고 또 하루를 새롭게 우리의 마음의 거울을 닦아주는 자아성찰의 근간이요 역동적인 에너지입니다. 설령, 다른 사람이 다른 선택을 하여 잘못된 어떤 일을 시도한다고 해도 거기에 집중력을 빼앗기지 말고 믿음, 소망, 사랑에 집중해야 할 자신의 영혼에 대한 자아성찰의 노력에 결코 등한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명품인생, 명품신앙의 길>을 담담하게 걸어가는 자신에게 박차를 가하면 가할수록 기필코 행복한 미소와 함께 미래의 영적 생활은 앞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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