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벌레박사 칼럼]아이들 방에 쥐똥이!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4-20 13:38:27

벌레박사,썬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벌레박사 썬박

주로 다운타운에 쥐 문제로 인스펙션을 하다보면 집에서 보는 작은 생쥐가 아닌 매우 큰 시궁창쥐를 보게 된다. 먹이와 습성이 다르기 때문에 쥐의 생김새도 다를 수 밖에 없다. 물론 큰 쥐는 일반 생쥐보다 생명력도 강하고 피해도 더 심하게 주게 된다. 한 회원이 질문한 쥐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벌레박사와 함께 하면 쥐 문제도 걱정 없다.

질문) 이사갈 집에 아이방으로 쓸 방 클로젯에 쥐똥이 있는 걸 오늘 발견했어요. 그러지 않아도 이를 어쩌나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쥐똥을 본 아이들은 더러워서 집에 이사 안 가겠다고 하고, 엄마에게 투정만 합니다. 입주하기 전에 뭔가 조치를 취해야 될 것 같은데요. 좀 급히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전에 살던 집에서도 쥐 때문에 하도 고생을 해서 정말 쥐 없는 집에서 편히 생활하고 싶습니다.

답변) 쥐고생으로 마음이 편치 않으시군요. 충분히 지금 심정 이해가 갑니다. 쥐는 각종 병균을 옮기는 원인을 제공하므로, 초기에 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서는 보통 현장에 도착하면 우선 쥐에 대한 똥을 확인한 후, 어떤 쥐인가 감을 잡고 똥의 위치에 쥐약을 놓거나 덫을 놓습니다. 또한 쥐는 생각보다 명석하므로 쥐약은 보통 2주 정도 경과를 보면서 쥐의 반응을 관찰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미 놓은 먹이나 덫도 2주에 한번 정도는 방향을 바꾸어 다시 놓아 쥐의 반응효과를 최대화시킵니다.

벌레관리 의외로 일반분들이 직접 하기에는 전문적인 부분이 많아 실패할 확률이 높다. 현장의 인스펙션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진단을 내려야 하고, 벌레 뿐 아니라 습성 및 병충해까지를 알아야 하며, 가장 큰 문제는 특히 벌레관리에 사용되는 케미칼을 안전하게 다루어야 한다. 사용한 케미칼이 주변 환경에 오염이 되지 않도록 각종 규제를 준수하여 약을 사용함은 기본 책임사항이다. 그러므로 마음 편하게 주정부 전문 라이센스와 관련 보험을 보유한 경험 많은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 맡겨서 프로그램에 의한 정기관리 서비스와 집 관리에 대한 각종 어드바이스를 받기를 적극 권해 드린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으며 긴급사항인 경우, 벌레박사 직통 678-704-3349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저희 회사로 방문해 주시면 무료로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다.

문의 :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칼럼]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

이용희 목사 사회 생활이란 곧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만남과 대화의 자리란 자석의 플러스극과 마이너스극이 어울리듯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받아들이는 마음 가짐이 있어야만 합니다. 플러스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8편 : 인적공제와 이사비용 공제의 영구 폐지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8편 : 인적공제와 이사비용 공제의 영구 폐지

[법률칼럼] I-94 한 줄 뒤에 숨은 ‘새 감시 시대’

케빈 김 법무사 최근 한국 언론에 “무비자 I-94 정보 제출, 얼굴인식·소셜미디어·DNA까지 확대 검토”라는 제목이 등장하자, 많은 분들이 “미국 가려면 공항에서 DNA까지 채취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8] 구르는나무
[미주시문학을빛내고있는 10명의시인을찾아서8] 구르는나무

이성열 사막을 가로질러 기어가듯이데굴데굴 구르는 나무를 보고비웃거나 손가락질하지 마어떤면에선 우리의 삶도거꾸러져 구르는 나무 같지짠물 항구도시 인천에서 태어나아버지를 따라 무논과

[행복한 아침]  겨울 안개

김 정자(시인 수필가)       이른 새벽. 안개에 둘러싸인 도심은 마치 산수화 여백처럼 단정한 침묵으로 말끔하고 단아하게 단장 되어있었다. 시야에 들어온 만상은 화선지에 색감을

[추억의 아름다운 시]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全文)

만리 길 나서는 길처자를 내맡기며맘놓고 갈 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

[한방 건강 칼럼] 불면증, 한방치료와 접지족욕(Groudning Foot Bath)의 시너지
[한방 건강 칼럼] 불면증, 한방치료와 접지족욕(Groudning Foot Bath)의 시너지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Q:  CJ, Maybe it does not work for me! I still sleep less than 6 hours!A:  Be patient

[신앙칼럼] 은혜의 환대의 모략(The Conspiracy Of Gracious Hospitality, 마태복음 Matthew 7:12)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환대(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환대(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환대의 대가,

[추억의 아름다운 시] 우리가 서로 사랑 한다는것

김수환 추기경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나는 행복합니다.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나는 행복합니다.꽃이랑,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아

[수필] 카이자의 삼각형
[수필] 카이자의 삼각형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살다 보면 떠밀리듯 마주 서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변명이나 용서를 구할 틈도 주지 않고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을 때다. 버릴 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