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시] 십자가표 조약돌
장붕익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어릴적 운동회때기차표 운동화 신고 달렸다이민와쌍방울표 내의 입고 뛰었다성찬식 후 십자가표 조약돌 쥐여준다 폭풍의 풍랑속에서튕기고 찢기어 해안으로내 던져진 조약돌자아본질을 지켜깊은 바다에서 잉태한물고기 153마리 사랑이더라 약할 그때에힘껏 잡아본다하나..
장붕익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어릴적 운동회때기차표 운동화 신고 달렸다이민와쌍방울표 내의 입고 뛰었다성찬식 후 십자가표 조약돌 쥐여준다 폭풍의 풍랑속에서튕기고 찢기어 해안으로내 던져진 조약돌자아본질을 지켜깊은 바다에서 잉태한물고기 153마리 사랑이더라 약할 그때에힘껏 잡아본다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