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요한(애틀란타 문학회 회장) 대자연속에서열무 고추 오이 참외텃밭 농사지을 재미에얼른 여름오길 기다렸지요 웬걸 밭고랑에서조금만 일해도 숨막힙니다허나 지구가 활발하게푸른 옷을 입는 계절여름이 아니겠습니까 자유와 자연이가득찬 여름이니그까짓 더위쯤이야 하고하늘 쳐다보고 허리피며좋은 것만 누리길 비워야지..
# 문학회 # 권요한 # 시
지난 6월16일 뉴욕링컨센터에서 열린 제77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한국계 여성 디자이너 2명이 토니상을 시상했다. 뮤지컬 ‘위대..
남궁 전 목사 한 여름의 찌는 무더위에매미의 울음 없이 어떻게 이길까?맴 맴 맴 맴 매 - 앰!여름의 한 가운데 살고 있음을 실감..
최선호 보험전문인 ‘무소유’라는 책을 쓴 스님이 있다. 무소유가 미덕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완전한 무소유를 실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현대 사회
삼성전자, 대만 TSMC, 미국 인텔 등 세계적 반도체 회사들이 제품을 먼저 공급해달라고 읍소하는 곳이 있다. 바로 반도체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만드는 네덜란드 ASML이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백과사전에는 생존경쟁을 모든 생물들이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벌이는 행위이고 잘 살기위해 다투는 일이라고 했다. 그 때문에 세상 만물들은
시기와 질투는 인간의 원초적 감정의 하나다. 뇌 속에 드폴트 되어 있어 동전의 양면처럼 세상살이에 항상 붙어 다닌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피할 수 없는 삶의 여정 중 만나는 필요악이다. 자신에게 없고 타인은 가질 수 있는 소유와 성취에 대해 분노나 부러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다. 정신의학적으로 배도 아프지만 마음이 더 아픈 신체화 증상이다.시기 질투는 자기보다 월등히 잘 난 대상이 아니라 비슷한 환경에 가까이서 생활하는 사람들한테 주로 나타난다. 인간만이 아닌 그리스 신들, 외람되지만 하나
이용희 목사 사춘기에는 사랑을 필요로 하고 요구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사춘기 때의 감정의 급격한 변화를 생산적으로 유도하는 유일한 처방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부모의 역할과 좋은 친구를 선택하는 일입니다. 이 두 가지의 중요한 인간관계에서 그들의 이른과 감정의 저수지(emotional tank)에 나는 사랑 받고 있다, 나는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가득 차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만약 이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충족되지 않으면 사랑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청년 정치인 J D 밴스(39)의 이력과 눈앞에 다가온 미래는 여러모로 이채롭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해병대 출신으로 이라크까지 갔다 왔다. 공화당 내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적은 상원의원일 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면 역사상 세 번째로 젊은 부통령이 된다. 미 대선 후보군에 최초의 밀레니얼 세대이기도 하다. 인도계 이민자 자녀 출신 부인을 두고 있어 트럼프는 두루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러닝메이트를 고른 셈이다.무엇보다 밴스가 힐빌리 출신의 자수성가 인물이라 백인 저소득층 지지를 받
예전 미국 뉴스에 이런 뉴스가 소개됐었다. '아시아 킬러말벌 상륙, 바짝 긴장한 미국 당국, 장수말벌 사냥 총력'이라는 기사였다. 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되는 장수말벌이 미국에서도 발견되어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장수말벌은 몸길이가 30~45 mm, 여왕벌은 50mm가 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말벌이며, 몇 시간안에 꿀벌 3~4만 마리를 사냥할 수 있는 무서움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현지 당국이 긴장하며 방역 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벌 문제는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심각한 것 같다. 지구 온난화라는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우리의 영혼을 지키시는 반려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찾는 평안>에 이르는 최첩경을 말씀하신 곳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코 산상수훈의 말씀입니다. 그 중에서도 백미에 해당하는 메시지는 “소금과 빛”입니다. 과학자들의 실험 가운데 평범하면서도 현실 가운데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실험은 수질 테스트를 위해 사용하는 5 센티미터의 얇고 작은 <백색 종이 막대기 실험>입니다. 이것은 수질의 오염도를 금세 측정할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는 작지만 <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이는 어쩔 수 없나 보다’기억력 깜박이가 가동하는 횟수가 부쩍 늘어간다. 약속은 메모를 해두기에 실수를 줄일 수 있지만 대화 중에 인명, 지명은 물론 날짜 개념 쪽으로는 멋쩍고 머쓱하니 열없어지는 일이 잦아진다. 나이 들어서도 예리한 뇌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먼저 뇌에 대하여 이미 알려진 정보가 우리를 무너뜨릴 수 있는 오해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는 사실이 노구 아낙에게까지 알림장을 들고 찾아왔다. 뇌가 수수께끼로 남아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인간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캠핑장에 모닥불을 피웠다. 이글거리던 태양은 서산 넘어 요세미티 숲속으로 숨었고, 머리위로 별이 쏟아지는 밤이다. 손주들, 아들부부와 나는 타다닥 소리 내며 빨갛게 타오르는 장작불을 두고 빙 둘러앉아 각자 자기 마시멜로를 굽기 시작했다. 불빛에 비치는 손주들의 상기된 얼굴은 대단한 일을 공모하는 것처럼 심각해 보였다. 긴 쇠꼬챙이에 끼운 마시멜로를 불 가까이에 고정해 놓고 두 손으로 천천히 돌려가며 갈색으로 변하고 크게 부풀어질 때까지 시간을 두고 굽는다. 10살된 쌍둥이 손주들과 아들은 갈색의 아기 주먹 만한 크기의 마시멜로을 구
최 모세(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건전한 삶의 실현은 자신의 일상에서 매일매일 소소한 기쁨을 발견하는 행복한 모습에 있다. 일상적인 하루의 일정에서 소중한 순간의 작은 기쁨에도 가슴 벅차 진솔한 삶의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지혜를 생활에 적용하는 생명력이 삶의 유익함과 마음의 평화와 희열을 느끼게 한다.현실적으로 빠른 삶에 반응하는 긴장감을 해소하는 느긋한 태도와 삶의 여유를 찾는 슬기로움을 말하고 싶다.정신과 마음의 규칙적인 건전한 습관은 불합리한 삶에서도 자유로운 의식과 합리적인 판단력으로 현명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1일 대선 후보 사퇴를 전격 발표하면서 이제 포커스는 카멀라 해리스(59) 부통령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공식 지지 확보에 이어 민주당 대의원의 절반 이상을 확보하면서 대선후보 공식발표만을 남겨놓고 있다. 민주당은 내달 초 온라인으로 대선 후보를 공식 선출하고 전당대회를 개최하지만 이미 ‘해리스 후보 대세론’은 굳어졌다.해리스 부통령이 주목받는 이유는 여성이기도 하지만 그녀의 독특한 인종 배경도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1964년 북가주 오클랜드에서 아프리카계 자메이카 이민자 출신 아버지와
얼마 전 세상이 다 아는 대재벌의 많은 자손들 중 남편이 데리고 들어온 자식들을 생모가 아님에도 생모 이상으로 차별없이 키워 후덕의 상징으로 칭송받던 분의 일대기를 읽을 수 있었다.얼마 전 또 일어날 일들이 일어났구나 하는 사건이 동맹국이라는 한미 간에 발생했다. 25년 이상을 북한문제 전문가로 인정받고 미국 정부에서 봉사했고 한국 정부에도 잘 알려진, 12세 어린 나이에 부모 따라 이민해서 제2의 조국 미국 땅에서 성공한 학자며 관리였던 분이 말이야 외국정부를 위해서 일하려면 해야 되는 등록을 미필했다지만, 적국도 아닌 동맹국이
*속될 속(人-9, 5급) *일컬을 칭(禾-14, 4급) 세속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을 싫어할까요? 답이 될 만한 명언을 찾아보기에 앞서 ‘김병연은 김삿갓이라는 속칭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의 ‘俗稱’에 대해 풀이해 보자. 俗자는 ‘(사람들의) 풍습’(customs)을 뜻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사람 인’(亻)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谷(골 곡)은 발음요소였는데 음이 약간 달라졌다. 후에 ‘평범하다’(ordinary) ‘속되다’(humble)는 뜻으로 확대 사용되기도 했다.稱자는 본래 禾가 없는 형태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풀뿌리와 나무 열매로 주린 배를 달래고 송락과 풀옷으로 그 몸을 달래다산야에 깃드는 새와 구름을 벗을 삼고높은 산 깊은 곳에서 남은 세월을 보내리라 (야윤 스님 시, 풀옷) 숲 사이 시퍼런 하늘이 마치 깊은 우물처럼 맑다. 일지암을 지었다는 초의 선사는 평생 풀옷을 입고 살았다한다. 두륜산 일지암은 내고향 강진에서 그리 멀지 않는 두륜산 계곡에 초의 선사가 풀옷을 입고 일지암에서 한생을 사셨다.다산 초당 기암 절벽 석문산 계곡과 두륜산에 진달래가 피면 옷산이 연분홍 치맛폭에 꽃으로 장
오래전 시애틀에서 살았을 때 등산 갔다가 낭패한 적이 있다. 당시엔 주말등산이 일상이어서 장비 꾸리기에 이골이 났었는데 그날은 웬일인지 가장 중요한 등산화를 빼놓고 갔다. 발목까지 빠지는 진흙길을 운동화를 신고 오르느라 애먹었다. 지난달엔 아내의 검진 예약시간에 맞춰 병원에 가려고 나섰다가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아 진땀을 뺐다. 결국 옆집 친구가 데려다줬다.예상할 수 있든 없든, 눈앞의 일이든 먼 훗날 일이든, 유비무환의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 팔순 나이에도 팔팔한 내 친구 하나는 환갑이 까마득했던 30여년 전 부부묘지를 천주교
주변인(周邊人-marginal man)은 소속 집단을 옮겼을 때 원래 집단의 습관과 가치를 버리지도 못하고 또한 새로운 집단에도 충분히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민으로 이루어진 나라, 미국에서 새로 온 이민그룹들은 보통 주변인으로 불려왔다. 새 이민자들은 먹고살기 위해 새로 생업에 매달린다. 그 업종도 ‘marginal business’(주변부 비즈니스)로 통칭됐다. 이 주변부 비즈니스가 그래왔다. 일종의 3D업종과 흡사했다. 주류 비즈니스는 이 땅에 먼저 온 그룹, 그러니까 앵글로색슨계를 중심으로 한 백인들이 차지하
지난 14일 연방수사국은 트럼프 대통령 피격 사건 용의자 크룩스에 대해 “단독 범행이며 대중에 대한 추가 위협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 용의자가 정신병을 앓거나 온라인에서 위협적인 행동을 한 증거를 찾지 못했고, 특정 이념에 연루됐다는 것도 확인하지 못했다. 그 이전에 FBI 수사망에 오른 적도 없었고 사용된 총기도 아버지가 합법적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룩스는 펜실베니아주의 공화당원으로 등록돼 있고, 2021년 1월 민주당 기부 플랫폼을 통해 진보 성향 단체에 15달러를 기부한 사실 정도만 알려져 있다. 즉 이 암살
대부분의 인간은 남의 밑에서 지시를 받기보다는 위에서 지시를 내리기를 좋아한다. 위에 있는 사람이 밑에 있는 사람보다 돈도 더 받고 사회적 지위도 높고 폭넓은 행동의 자유가 주어지기 때문이다.이 원칙은 동서고금의 인간 사회는 물론이고 동물의 세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인간과 유전자의 98%가 같은 침팬지 사회에서는 가장 강한 수컷이 알파 메일로 군림하며 음식과 암컷에 대한 우선권을 갖는다. 사자의 세계에서도 그 무리를 이끄는 수컷은 언제나 경쟁자의 도전을 각오해야 한다. 여기서 지면 그는 쫓겨나 모든 것을 잃게 되고 새 알파 메일
희소식 한가지! 마침내 우리가 기업의 탐욕을 꺾었다. 이건 미국 전체에 대단한 희소식이다. 인플레이션을 기업의 탐욕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돈벌이에 혈안이 된 집단이 이타적인 행동을 취했다는 경이로운 사실에 반가움을 표시한다. 6월의 물가는 한달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게다가 패스트푸드 체인이 저마다 “밸류 메뉴”를 앞세워 본격적인 가격 전쟁을 준비중이기 때문에 햄버거 애호가들은 한바탕 호사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6월 중순에 버거 킹이 5달러짜리 “유어 웨이 밀”(Your Way Meal)을 내놓은데
지난 6일 ‘가우디의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000여 명이 ‘여행 때문에 도시가 죽어가고 있다’ 등의 팻말을 들고 관광 반대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유명 레스토랑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 중인 관광객들에게 물총을 쏘며 “집에 가라”고 외쳤고, 관광객들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자리를 떠야 했다. 바르셀로나 시민들은 연간 2,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임대료 급등, 소음, 환경 오염 등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수용 범위를 넘어선 관광객으로 현지 주민들의 삶이 위협받는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이 각국의 골칫거리가 된
우리가 주위에서 자주 듣던 말 중에서 ‘형님 먼저 아우 먼저’란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사회 공동체 생활에서 없어서는 않될 아주 소중하고 아름다운 행동 중의 하나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배려심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 민족은 오래 전부터 유교적인 문화에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몸에 배어 있는것 같다.유교에서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는 ‘삼강오륜’이 있다. 인간관계를 뜻하는 ‘오륜’중에서 ‘장유유서’가 있다.‘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차례와 질서가 있어야 한다’라는 유교문화가 우리들 사회생활에서 배려심의 기초가 아닌가 생각한다.‘삼강
지하철을 타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본다. 버스를 타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밖에서 울고 떼를 쓸 때 스마트폰을 쥐어주고 유튜브에서 핑크퐁 영상을 틀어주면 금세 조용해진다. 어르신들은 유튜브를 통해 보고 싶은 뉴스를 접하고 젊은 사람들은 쇼츠에 열광한다.유튜브에 ‘중독’된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여주는 모습들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유튜브 사용자는 457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8%에 달한다. 스마트폰이 없는 7세 이하 아이들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모든 국민이 유튜브를 보는
지난 6월30일 연방대법원이 대통령의 면책권에 관한 중대한 판결을 내렸다. 트럼프가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음모했고 의사당 난입사건을 선동했다는 혐의로 잭 스미스 특별검사에 의해서 기소된 형사 케이스에 대한 판결이었다. 그러나 본 판결은 전 대통령 한명에 대한 형사케이스의 판결 이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대통령의 면책권은 곧 대통령의 권력행사의 한계를 규정해 주기 때문이다.연방 헌법에는 대통령의 면책권에 대한 조항이 없다. 또 미 역사상 트럼프가 형사 케이스로 기소된 최초의 대통령이다. 따라서 이번 판결은 앞으로도 있을
이용희 목사한 심리학자가 사춘기 청소년들이 얼마나 친구들을 따라가고 싶어하는지 친구들에 대해 어떤 모방 심리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런 실험을 했습니다. 두 장의 종이에다 선을 서로 비슷하게 그러나 한 쪽이 조금 더 길게 그어 놓았습니다. 이 두 개의 백지에 그려놓고 20명의 클래스 학생들 가운데 먼저 열 명을 만났습니다. 이 교수가 이 열 명과 짜고 조금 짧은 선을 더 긴 선이라고 대답하라고 해놓고 모든 학생을 모아 길다고 생각하는 선을 고르라고 했더니 20명 가운데 두 사람만 소신있게 정답을 얘기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케빈 김 법무사 국토안보부(DHS)는 이민 절차에서 가족 영주권을 시작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가족을 함께 유지하겠다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약속이다. DHS는 미국에 최소 10년 이상 거주한 미국 시민권자의 특정 비시민권자 배우자의 가석방 요청을 사례별로 고려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가석방이 승인되면 미국 시민과의 결혼을 기반으로 합법적인 영주권을 신청할 자격이 있는 비시민권자는 미국을 떠나지 않고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민국(USCIS)은 현재 이 절차에 따른 신청을 받고있지 않다. 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