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다비드 벤구리온은 현실과 기적의 관계선상에 있는 현대인들에게 훌륭한 잠언을 남겼습니다. “현실주의자가 되려면 기적을 믿어야 한다” 여기에 대해서 더욱더 현실감각을 느끼게 해 주는 말이 있다면 나폴레옹 힐의 지혜의 잠언입니다. “상상할 수 없다면, 이룰 수도 없다.” 상상력은 현실에 부재한 것을 존재한 것이라고 확신하며 그려내는 능력입니다. 이 상상의 능력이 과학과 기술, 인간의 창의성과 한데 어우러져서 상상의 세계를 뛰어넘을 정도의 위대한 업적을 이루게 합니다.
동방의 의인 욥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열악한 한계선상의 현실에서 하나님의 위대한 치유의 기적으로 회생한 성경의 대표적인 믿음의 영웅입니다. 바로 그를 향하신 하나님의 기적의 축복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씀이 욥 33:26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말미암아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현실과 상상은 물과 기름처럼 도저히 융합될 수 없는 모순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개입이 현실과 상상 속에서 역사하면, 비록 영적인 위로가 다 떠나가버린 것처럼 보이는 욥의 열악한 영적상황일지라도 욥은 용감하게도 요지부동하는 신앙,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반석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상상(Imagination)과 기적(Miracles)>이 현실에서 제대로 작용한 것을 욥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체험한 사람>을 두고 <회복자(The Renewed Person)>라 일컫습니다. <회복자(The Renewed Person)>는 하나님을 열광적으로 찬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포용하십니다. 구체적으로, 회복자의 <상상(Imagination)과 기적(Miracles)>의 현실개입의 증거는 참찬양의 첫번째 기회를 잡은 것입니다. 현하, 성전으로 나가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즉 찬양과 기도를 진심으로 하게 됩니다. <회복자(The Renewed Person)>의 간구는 절망의 나락에서 건져내주신 하나님의 치유의 구원에 대해서 참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절망의 나락에서 도저히 회생가능성이 불가능한 데서 . <상상(Imagination)과 기적(Miracles)>의 통로를 통하여 <회복자(The Renewed Person)>가 되는 순간, 그에게 찾아오는 평화는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이 이 세상을 즐기듯이 열정적으로, 열광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위대한 평화를 즐길 수 있음을 보여준 현실의 실례가 <동방의 의인, 우스 땅의 욥>입니다. 이 평화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선물로 허락하신 천국의 평화, 하나님이 보장하시는 항구적인 영원한 평화입니다.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같지 않다”(요 14:27). 예수님은 더욱 심도있고 분명하게 <상상(Imagination)과 기적(Miracles)>의 균형있는 구도로 이 평화의 정체를 밝히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상상(Imagination)과 기적(Miracles)>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모략입니다.
이 믿음의 경륜에 이른 자가 참회복자요, 현실의 기적을 진정 누리는 자입니다. 겸손한 마음과 양순한 마음을 가진 자만이 진정한 <상상(Imagination)과 기적(Miracles)>의 최고의 경지에 도달할 것입니다. 욥처럼 큰 인내를 그 마음에 아로새기게 되면 예수님이 보장하시는 참평화는 반드시 <상상(Imagination)과 기적(Miracles)>의 보상으로 주어질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스 땅의 욥을 고난과 역경 가운데 버려두지 않으시고 희망과 치유의 임재하심으로 절망자에서 희망자로, 곤경자에서 회복자로 인도하신 것처럼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현실 가운데 있는 저희들을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상상(Imagination)과 기적(Miracles)>의 용기로 다시 일어서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평화를 누리기 위하여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음의 온유와 겸손이 이끄는 강하고 담대한, <흔들림없는 견고한 신앙>으로 인도하시옵기를 간절히 구하오며 살아계신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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