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신앙칼럼] 반전(反轉)의 가정(假定)(The Hypothesis Of Reversal, 시편Psalm 55:6)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7-24 09:01:55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마더 테레사는 <반전의 가정(The Hypothesis Of Reversal)>의 잠언을 세상에 남겼습니다. “나는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고 당신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함께 큰 일을 할 수 있다.” 이것에 대한 참 이해의 해결책은 인간의 질서와 하나님의 질서 사이에는 “위대한 반전”이 있음을 시인해야만 합니다. 반전의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다윗은 자신의 한계에 부딪쳐서 어쩔 수 없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을 때, 막연히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도움의 SOS>를 보낸 것이 아닙니다. “나는 말하기를 만일 내게 비둘기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그리고 기도의 결론으로 <반전의 가정(The Hypothesis Of Reversal)>을 확신의 언어로 고백합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22). 

인간의 질서 안의 가정은 직선적인 이해방법으로 접근합니다. <손해는 손해로 갚는다>. 마치 정당한 원칙으로 당당하게 맞서는 것처럼 합니다. <호의를 베푼 자에게만 호의를 베푼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가정이 정반대로 달라집니다.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19-20). 보복의 가정이 아니라, 보상의 가정이 하나님 나라의 질서입니다. 아니러니컬하게도 인간 스스로 발벗고 나서서 원수를 갚으려 하므로 <선순환(Virtuous Circle)> 대신 <악순환(Vicious Circle)>의 연속이 인간사회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반전의 가정(The Hypothesis Of Reversal)>은 곧 <가정의 반전(The Assumption Of Hypothesis)>을 전제합니다. 이 위대한 영적 대각성의 돌파구를 발견한 자는 가정의 반전을 확신으로 인정하고 용기를 얻습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참담한 기도로 대신합니다. “아하 나의 주 하나님이여, 당신은 모든 만물에 초월하시며, 당신 혼자만이 지존하신 분이시며, 당신만이 능하시고, 당신만으로 만족할 수 있으며, 당신만이 완성시키는 분이시고, 또 당신만이 즐겁고 기쁜 위로를 베푸시나이다.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주님은 내 영혼을 지키시는 반려자(伴侶者)이십니다.” 하나님을 영원한 반려자, 구주 예수님을 참 반려자로 삼은 다윗은 가정의 반전이 반전의 평안으로 대반전을 이룸을 믿고 입술로 찬양합니다. “나는 말하기를 만일 내게 비둘기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시 55:6). 

그러므로 영원한 반려자이신 하나님과 함께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영원한 영혼의 반려자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처한 환경이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인해 모든 삶의 질서가 순식간에 무너지므로 실의에 빠진 이웃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도와주옵소서. 또한 하나님 나라의 질서의 원칙 선순환의 말씀을 올바르게 깨달을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마음으로 우리의 좁은 생각과 마음을 넓혀주옵소서.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시는 우리 영혼의 영원한 반려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투표 안내문이 왔다고 투표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에서는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선거철이면 우편함에는 각종 안내문이 쌓이고, 휴대전화에는 참여를 권하는 문자가 이어진다. 그러

[행복한 아침] 노을 곁에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시월로 접어들자 일조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산뜻한 가을 기온이 옷깃을 여미게 하더니 노을을 만나는 시간도 앞당겨졌다. 얼마만인가 땅거미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싹틀 무렵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싹틀 무렵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자유와 평등과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 나라에서도 스스로 고립과 소외를 선택한 노숙자의 삶의 현실에서 많은 것을 생각한다. 사회 복지정책에 의

[신앙칼럼] 하나님 나라의 서막: 〈형상〉과 〈영광〉 (Kingdom Prologue: Image and Glory)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신명기Deuteronomy 6:4-5 1. 태고(太古)와 현하(現下), 그리고 영원불변의 현상인류의 역사는 시공간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9)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9)

연방 보조금(SSI) 수급 자격을 지키는 변동 사항 신고와 오지급 방지 가이드· 부제: 소득·자산·주거 변경의 '익월 10일' 신고 원칙과 과다지급 환수·페널티 예방법·공식 발표일

[추억의 아름다운 시] 행복

유치환 시인 사랑하는 것은사랑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에메랄드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삶과 생각]  처참하고 비참한 천재와 인재
[삶과 생각] 처참하고 비참한 천재와 인재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성경의 기록과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천재(天災)와 인재(人災)는 정도의 차이만 다를 뿐 계속되어 왔고 현재도 이어지며 미래에도 계속될

[삶이 머무는 뜰] 당신은 끝내 행복한 나그네

조연혜 수필가 어떤 활기찬 것들은 치열함 속에서 비로소 생기를 얻는다. 관광객과 시민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시애틀의 영혼’이라 불리는 파이크플레이스마켓. 미국에서 가장 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으로 하수 역류까지 보상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으로 하수 역류까지 보상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우리는 이 단순한 원리를 이용해 집 안의 수도와 배수시설을 설계한다. 싱크대에서 사용한 물도, 샤워실의 물도, 세탁기의 물

[애틀랜타 칼럼] 건전한 불만은 세상을 이끄는 힘

이용희 목사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 그 일에서 만족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만족이란 자신이 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