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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영적 무일푼(Spiritual Penniless, 마태복음Matthew 5:3)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7-17 13:37:23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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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천국에서 필요한 첫 번째 사람을 예수님의 산상수훈에서는 <영적 무일푼(Spiritual Penniless)>의 사람으로 “심령이 가난한 자”를 찾고 계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태복음 5:3). 가장 명확한 해석을 하자면 이것은 단순히 “축복(Blessed)”이나 “행복(Happy)”을 논하고자 펼쳐지는 말씀이 아닙니다. 헬라어로 “마카리오스(Makarios)”를 소개하고자 하시는 천국신비의 말씀입니다. 오히려 이 말씀 속에서 예수님의 깊으신 의도는 “축하(Congratulation)”와 “추천Recommendation)”의 뜻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욱더 적절한 해석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천국입성하는 자들 가운데 제일 먼저 <축하하고 싶은 자(Those Who Want To Congratulate)>는 어떤 자일까? 이것이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제일의 메시지를 대하는 청중의 신분이 되는 모든 세상사람들의 태도일 것입니다. 예수님이 축하하고 싶은 자의 첫 번째 대상, <심령이 가난한 자(The Poor In Spirit)>의 <영적 정체성(Spiritual Identity)>은 무엇일까? 그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보상만을 생각하는 그런 대가성의 저차원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영적 무일푼(Spiritual Penniless)>은 하나님과 <영적 경험(Spiritual Experience)>이나 <영적 관계(Spiritual Relationship)>가 전무한 자를 두고 말합니다. <영적 무일푼(Spiritual Penniless)>은 다른 말로 하자면, <영적빈털터리(Spiritual Emptiness)>를 말합니다. 

지금 예수님 앞에 서 있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영적 자격이나 능력이 전혀 없는 자들(Those who have no spiritual qualifications or abilities at all)>입니다. 이들은 마치 빈민층의 사람들에게 지적인 대화를 나눌 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의 질문에 단 한 마디도 대답할 수 없는 무반응 그 자체, 침묵으로 일관하는 자들과 동일합니다. 어떤 생각의 반응조차도 표현할 수 없는 가난한 자들의 영적 상태를 두고 말할 때, “심령이 가난한 자들(The Poor In Spirit)”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영적 넉넉함(Spiritual Affluence)>에 빠져서 호사를 누리는 사치스러운 사람을 제일로 두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마카리오스(Makarios)>의 정체성은 <예수님이 추천하고 싶은 자(People Jesus Would Like To Recommend)>입니다. 예수님의 영적 관심의 첫번째 대상은 <천국에 입성하는 자로 예수님이 제일 먼저 축하해주고 싶고 추천하고 싶은 자(The first person Jesus want to congratulate and recommend as someone who enters heaven)>로서 “심령이 가난 자(The Poor In Spirit)”입니다. 지금껏 단 한 번도 하나님과 영적인 대화를 해 본적이 없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영원한 구세주로 관계를 맺어본 적이 전무한 자가 마음을 열고 하나님과 영적인 대화의 경험을 가지려는 자를 예수님은 기꺼이 축하하고 적극 권면하시겠다는 천국입성의 첫번째 메시지가 바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의 말씀입니다(마 5:3). 그러나,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영적 무일푼(Spiritual Penniless)>이 되어야 천국에 입성할 자격이 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비록 영적인 현주소, 현하의 영적 상황이 <영적 무일푼(Spiritual Penniless)>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자 하나님을 나의 구주, 나의 아버지로 영접하는 순간, 그의 영적 정체성의 현주소는 <영적 무일푼(Spiritual Penniless)>에서 하나님을 자신의 왕으로 인정하고,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될 것을 확신을 가지고 기대할 수 있는 사람으로 <환골탈태(A Complete Transformation)>하게 됨을 말씀합니다. 바로 이것이 <영적 무일푼, 영적인 빈털터리>인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예수님이 축하와 권면의 메시지로 전하신 천국의 순복음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마 5:3).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셔서 영적인 빈곤에 허덕이던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영적 무일푼에서 영적 부자로 만드시고자 축하와 격려의 말씀으로 초대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가까이 더 가까이 나갈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천국의 소망 가운데 역사하시는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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