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칼럼] 핵심을 파악하라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7-07 18:23:58

이용희 목사, 애틀랜타 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 목사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는 사실 강철에 대해서는 별로 많이 알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강철에 대해 자신보다 몇 배나 더 잘 알고 있는 수 많은 기술자들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사람을 통솔하고 조직하는 데에 탁월한 재능을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그가 10살 때 토끼를 기른 일화는 자신의 이름에 애착을 갖는 사람의 마음을 명확하게 꿰뚫어본 그의 혜안을 대변 해 주고 있습니다. 어린 카네기는 어느 날 들판에서 새끼를 밴 토끼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이 토끼를 집에 데려와 키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끼를 낳았습니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새끼들이 커서 또 새끼를 낳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금방 토끼 우리가 꽉 차게 되었습니다.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난 토끼들을 어린 카네기가 혼자 키우기에 벅찬 것은 당연 했습니다. 이 때 카네기는 꾀를 냈습니다. 동네 아이들을 모아놓고 토끼풀을 뜯어오는 사람의 이름을 토끼에게 붙여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계획은 대 성공이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붙은 토끼를 먹이기 위해 아이들은 열심히 토끼풀을 뜯어 날랐습니다. 이 때문에 카네기는 더 이상 토끼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뉴욕 경찰의 아이크 히킨스는 한 번 본 사람은 결코 잊어버리지 않는 뛰어난 기억력을 가졌습니다. 그는 이러한 능력 덕분에 정년 퇴직 이후에도 조직적인 사기단을 추적하기 위해 은행과 보석상이 연합하여 만든 대규모의 사립 탐정 회사에 들어 갔습니다. 그는 여기에서도 특유의 기억력으로 많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남아프리카로 도망간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범인을 사진만 들고 가서 잡은 적도 있습니다. 언젠가 그가 회사의 용무로 네바다 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경찰에서 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전보가 왔습니다. 어떤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를 하였는데 신원을 확인 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곧 바로 캘리포니아로 달려가 그 범인이 사용하는 가명 중 몇 개를 즉석에서 폭로하여 그를 옴짝 달싹할 수 없도록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 범인은 15년 전 그가 뉴욕 경찰서에서 단 한 번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단 한 번만 스쳐도 기억하는 히긴스의 능력에 대하여 사람들은 감탄하여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나는 오랫동안 경찰에 있었지만 탐정이 되고 싶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 때문에 나는 꾸준히 전과자들의 사진과 유치장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연구 했습니다. 여기에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잇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머릿속에서 자신 찍듯이 한참을 응시하면서 이것은 누구이다. 이름은 아무개. 별명은 아무개. 이 이름과 별명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잊지 않고 기억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단지 탐정으로 성공하기 위해서일 뿐 이었습니다.” 이렇듯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뿐만 아니라 문제의 요점을 잘 기억하여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문제의 처리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실업가나 상인. 기타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일지라도 크게 성공하는 사람은 반드시 두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정확한 관찰. 둘째는 적절한 판단입니다. 정확한 관찰은 적절한 판단을 낳게 하고. 적절한 판단은 정확한 관찰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더욱이 이 두 가지는 명철한 기억력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훌륭한 기억력을 지닌 사람들의 공통점은 반드시 사물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에 집중하고 훈련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물에 대하여 열심히 알려고 하면 할수록 그 사물은 더욱 잘 기억됩니다. 그것은 진리입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미래는 오늘부터 시작이다

이용희 목사 “행복이 깃들리라. 홀로 있으면서도 오늘을 내 것이라고 노래하는 사람아. 내일은 최악일지라도 그것이 대체 무엇이냐. 오늘 나는 충실한 사람을 누렸도다. 평화로운 마음으

[법률칼럼] “월요일에 내면 되겠지”… 이민 서류, 하루 차이가 자격을 가른다

케빈 김 법무사 이민 서류를 준비하다 보면 마지막 날이 주말이나 공휴일일 때가 있다. 이때 “관공서가 쉬니 월요일에 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판단이

[행복한 아침] 익숙해짐의 양면성

김 정자(시인 수필가)    운전이 필수인 현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출근길이면 커피를 들고 차에 오른다. 시동을 건 다음 Seat Belt 장착을 하고 rearview mirro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SSI 수급자의 소득 불일치 경보(Earnings Alerts)와 10억 달러 과오 납금의 진실국세청(IRS) 자료 연계 시스템의 허점과 수급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월별 소득 보고

[신앙칼럼] 겸손과 사랑(Humility and Love, 요한복음John 14:2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명시감상] 비로봉(毘盧峰) — 윤동주“만상을 굽어보기란-/ 무릎이 오들오들 떨린다./ 백화(白花) 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