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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시] ‘늙은 코미디언’

‘늙은 코미디언’  코미디를 보다가 와락 운 적이 있다늙은 코미디언이 맨 땅에 드러누워풍뎅이처럼 버둥거리는 것을 보고그만 울음을 터뜨린 어린 날이 있었다사람들이 깔깔 웃으며 말했다아이가 코미디를 보고 운다고그때 나는 세상에 큰 비밀이 있음을 알았다웃음과 눈물 사이살기 위해 버둥거리는어두운 맨 땅을 ..

# 이 아침의 시 #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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