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파킹장에서의 사고 처리
최선호 보험전문인‘주차장’씨는 말로만 듣던 주차장 사고를 당했다. 모처럼의 휴무일에 헬스클럽에서 찌뿌듯했던 온몸을 풀어 주는 운동을 마치고 시원한 기분으로 자동차를 주차공간에서 뒤로 빼는 순간이었다. 분명 비어있다고 생각했던 옆 주차공간에 차를 대고 있던 다른 차와 부딪힌 것이다. ‘주차장’씨의 오른쪽 앞범퍼가 상대방 운전석 옆을 살짝 긁었다. 상대방이 차에서 내리더니 자신이 잘못했다고 사과하면서 보험 정보를 주겠다고 했다. 그렇지만, 사고가 나면 항상 경찰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한 ‘주차장’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다.반 시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