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편집 업무를 하는 M(31ㆍ여)씨는 하루 10시간 이상 컴퓨터 작업을 해 왔다. 야근이 이어지는 날이면 손목이 뻐근해 종종 손목보호대를 끼고 일하기도 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손목에 볼록하게 혹이 생겼고 움직일 때마다 불편함과 통증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거라 여겼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
# 손목 # 혹 # 손목결절종
1991년 12월 26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즉 소련이 해체됐다. 당시 이 소식을 신문 기사로 접한 필자는 다소 혼란스러..
척추질환은 전체 인구의 약 80%가 경험하며 병원을 찾는 이유 중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중 대표적 허리질환인..
“심장이 특별한 이유 없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쿵쾅쿵쾅’거리는 느낌이 들어요. 심장이 불규칙하게 ‘탕탕’ 치는 듯해요. 가슴 속에서 심장이 한 번이나 연달아 가볍게 덜컹대는
이 겨울, 귤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집 앞 마트에서 대강 골라 한 봉지를 사오며 새삼 귤의 존재에 감사했다. 1㎏에 5,000원 안팎으로 싼 데다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새
크리스마스 연휴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 겨울에는 매번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아닌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치아 건강의 오복의 하나다. 치아 건강을 위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한 번씩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 치아가 아프고 나서야 치과를 찾기 마련이다. 치아는 한 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원상회복이 힘들기에 평소 제대로 된 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6가지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 치아 손상을 줄일 수 있다. 1. 양치질을 오래 한다평소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양치질을 오래 하면 좋다는 생각에 한 번 양치질을 시작하면 스마트폰을 보는 등 다른 일을 하면서 3분 넘게 이를 닦는 사람이 많다. 게다
우리 국민은 여전히 짠맛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간한‘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 3,255㎎(2018년도 기준)이었다. 성인의 하루 충분 섭취량인 1,500㎎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특히 30~40대 젊은층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나트륨 섭취가 너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소금 즉,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고혈압ㆍ심장 비대ㆍ심부전ㆍ관상동맥 질환ㆍ뇌졸중ㆍ만성콩팥병ㆍ골다공증ㆍ위암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이로 인한 사
우리나라 여아의 초경 나이가 점점 앞당겨지면서 2003년 출생한 여성의 평균 초경 나이가 12.6세로 15년 전보다 5개월가량 빨라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미정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서문영ㆍ김신혜ㆍ박미정)이 2006~2015년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여학생 35만1,006명(12~18세)의 초경 연령을 분석한 결과다.1988년 출생아의 초경 연령은 13.0세에서 2003년 출생아는 12.6세로 15년간 5개월가량 앞당겨졌다. 이는 이전 연구에서 1980년대 초 출생아 기준으로 13.1~1
식생활 서구화ㆍ활동량 감소 등 생활습관 변화로 당뇨병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발표한‘당뇨병 팩트 시트 2020’에 따르면 2018년 기준 30세 이상 7명 중 1명(500만명)이 당뇨병 환자다. 당뇨병 전(前) 단계(870만명)까지 포함하면 1,370만명이다. 그야말로‘당뇨병 대란’이다.‘당뇨병 치료 전문가’인 이우제 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 소장(내분비내과 교수)를 만났다. 이 교수가 이끄는 당뇨병센터는 13개 진료과가 1년에 9만명 이상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센터는 최근 미국 뉴스위크‘2
뉴질랜드 연구진 24만 명 이상 유아 대상 자료 분석 “애드빌 같은 이부프로펜 제재가 4~24시간 사이 동안해열과 통증 완화에 약간 더 효과가 있다는 결론” 아세타미노펜(브랜드 명 타이레놀 등)이냐 이부프로펜(브랜드명 애드빌, 모트린 등)이냐. 2세 이하의 어린 아기들의 발열과 통증 완화를 위해 사용되는 이 두 가지 약은 둘다 모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의사들은 어린 아기들의 발열과 통증을 치료하는데 이부프로펜 제제를 더 선호한다. 새로운 연구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이부프로펜이 약간 더 효과적
20~30대 젊은층도 높았던 혈당을 낮추면 심혈관 질환과 사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경실ㆍ김성민)이 2002~2005년 건강검진을 받은 20~30대 250만2,375명을 10년간 추적ㆍ관찰한 결과다.연구팀은 두 번의 공복혈당 수치를 비교해 혈당 변화가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공복혈당(㎎/dL)을 기준으로 ‘정상(100.0 미만)’ ‘공복혈당장애(100.0~125.9)’ ‘당뇨병 의심(126.0 이상)’으로 구분
뇌혈관 막히는 뇌경색 전체 87%, 고혈압 있으면 발생률 4~5배 높아…4시간30분 골든타임 내 치료 중요 혈관 망가뜨리는 담배는 멀리하고 꾸준한 운동 통해 ‘생활 속 예방’을 날씨가 추워지고 일교차도 무척 커졌다. 그러면 피가 제대로 돌지 않으면서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뇌졸중 환자가 늘어난다.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원인 4위이자 돌연사의 주원인이다. 뇌졸중의 대부분은 뇌경색(87%)으로, 50대 이상 중ㆍ장년층에서 발생 위험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뇌졸중으
영국 엑시터 의대 연구진 남녀 총 5만3,827명 분석왼쪽과 오른쪽 팔 혈압 차이 클수록 사망 위험도↑ “혈압 잴 때는 양쪽 팔 모두 측정해야”권고 병원에서는 혈압을 잴 때 보통 한쪽 팔만 측정한다. 그러나 고혈압 학술지에 새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혈압은 양팔을 모두 재는 것이 꼭 필요하다. 만약 각각 팔의 혈압에 차이가 나타난다면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다는 징조가 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영국 엑시터 대학 의대 연구진은 18세 이상 남녀 총 5만3,827명의 양쪽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재택 근무가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 업무를 위해 조성된 공간이 아닌 집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오래 일하면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길어지는 재택근무를 대비해 관절과 척추에 부담을 줄이려면 몸을 곧게 세우는 의기양양 자세가 권장된다. ◇목이 점점 앞으로… 외상 없는 통증 불러재택 근무를 위한 책상과 의자가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하루 종일 앉아서 컴퓨터 작업할 때 목ㆍ어깨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뒷목을 받쳐줄 수 있는 지지대가 없는 의자는 목 피로감을 높일 수 있으며 책상이나 모니터가 낮으면
암 발병 1위 위암… 5단계로 악화3·4기 진행돼야 구토·혈변 증상1~2년에 한 번 건강검진 해야맵고 짠 음식·가공식품에 취약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을 호소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대개 위장약이나 소화제를 먹어 해결하거나 방치하지만 자칫 단순 위염 등 가벼운 위장병을 위궤양이나 위암으로까지 악화시킬 수 있다.단순 위염에서 위암으로 진행되는 단계는 5단계다. ‘단순 위염(표재성 위염)-만성 위염(표층성, 위축성 위염)-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이형성증-위암’으로 악화한다. 위염에서 위암이 되기
고령 폐암 환자가 늘면서 20% 정도가 80세 이상이다(2017년, 국가암등록통계). 고령에 폐암으로 진단되면 어차피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 때문에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환자가 많다. 하지만 고령이어도 조기에 발견해 수술하면 치료 받지 않는 것보다 생존율이 5배 정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창민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팀이 2014~2016년 3년간 1, 2기 비소(非小)세포폐암으로 진단 받은 80세 이상 환자 780명의 치료 결과를 분석했다.수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72% 정도가 3
스페인 대학 연구진 60세 이상 여성 7만여 명 분석 하루에 2개 이상 마시면 노년 병약 위험 32% 증가 다이어트 소다 등 인공감미료 음료도 28% 위험 높아 콜라 등 탄산소다나 주스 등 설탕 또는 인공감미료가 많이 든 음료는 대체로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에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특히 노년층의 건강에는 더욱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설탕 음료나 인공감미료가 든 음료를 많이 마시면 특히 60세 이상 여성들의 경우 ‘병약함’ 상태에 처할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기 치료 않고 방치하다간 평생 투석단백질 보충제 장기 섭취하지 말아야 콩팥은 우리 몸의 하수처리장 역할을 하는 정화 기관이다. 온몸에서 이용되고 남은 물질이나 대사 과정에서 생겨난 부산물ㆍ노폐물을 필요에 따라 몸 밖으로 배출하거나 적절한 농도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수처리장을 빠져나간 처리수의 오염물 농도가 높다면 제대로 정화가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 신체에서 이러한 오염물 지표로 삼는 게 ‘크레아티닌’이다. 근육에서 분해돼 생기는 대사 물질이다. 혈액 내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다는 것은 노폐물을 잘
주부 정모(32)씨의 두 살배기 아들은 평소 밥도 잘 먹고 건강했다. 어느 날 새벽에 두 살배기 아들이 갑자기 배가 아파 훌쩍거리다 이내 심한 복통으로 10분~15분 주기로 바닥을 뒹굴 정도가 됐다. 정씨는 자신의 아들이 붉은 변까지 보자 응급실로 데리고 갔다. X선와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장중첩증이었다. 정씨는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여겼던 자신의 아들의 증상을 소홀히 여기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장중첩증은 상부의 장이 망원경을 접는 것처럼 장이 하부 장 속으로 밀려 들어가 겹치거나 포개어져 혈액이 잘
근골격계 질환 가운데 10~40대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 있다.‘강직성 척추염’이다. 면역 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발생하는 염증성 척추 질환이다. 초기에는 대부분 천장 관절에 염증이 생겨 엉치 부위가 아프고 척추에 뻣뻣함과 통증을 느끼지만 디스크 등으로 오인해 진단이 늦은 사람이 많다. ◇포도막염ㆍ아킬레스 인대염 등 척추 외 증상 먼저 올 수도강직성 척추염 진단이 늦어지는 이유는 초기 증상이 무릎ㆍ발목이 붓고 아프거나, 포도막염ㆍ아킬레스 인대염 등 척추 외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nbs
질환으로 인지하지만 치료율은 26.9%유전ㆍ스트레스ㆍ혈액 순환 장애 등 원인 “젊은 탈모 환자가 점점 늘고 있지만 잘못된 정보에 현혹돼 비의학적 치료로 시간을 낭비하는 이가 많아 안타깝다. 빨리 치료할수록 탈모를 개선할 여지가 많으므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최광성 대한모발학회 회장). 지난해 탈모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3만명이었는데 20~30대 젊은층이 44%나 됐다.그런데 대한모발학회가 20~40대 탈모 환자 3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겨울에 유독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균이 있다. ‘노로바이러스’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국내에서는 매년 평균 52건(1,115명)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발생했는데 특히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34건(623명)으로 65%를 차지했다.지정선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가 많이 생기는 이유는 겨울엔 기온이 낮아 어패류나 해산물이 상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영하 20도에서 살아남는 노로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는
앉아만 있고 움직이지 않는 습관 건강에 유해하루 종일 앉아 있으면 조기사망 위험 3.6배 급증운동시간 하루 30여 분에서 60~75분까지 필요 하루에 최소한 11분 간 걸어라. 이것이 신체 활동 유무와 수명과의 관계를 연구한 새로운 보고서가 내놓은 결론이다. 11분 간의 운동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 그것의 악영향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소한 해야 할 일이다.하루 종일 앉아서 움직이지 않고 생활하는 사람은 일찍 사망할 위험이 높아지지만, 일어나서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그런 조기 사망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이 있다. 통증이 생겼을 때 저절로 낫기를 기대하거나 괜찮아지겠거니 하고 특별한 조치 없이 병원 진료를 차일피일 미룰 때가 많다. 하지만 안이한 대응으로 치료가 늦어질수록 치료 기간이 길어지거나 2차 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 방치… 어깨 힘줄까지 파열어깨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고 운동 범위가 큰 관절의 하나다. 오래 쓰면서 점점 닳고 많이 쓰는 만큼 부상 위험도 잦다.대표적인 어깨 통증 질환 중 하나인 어깨충돌증후군이다.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그
성장 더디면 영양 섭취ㆍ운동 보완너무 자라면 성조숙증 확인 필요 자녀가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면 한 번쯤 확인하고 지나가야 할 것이 많다. 특히 요즘은 자녀의 성장에 관한 관심이 높다. 성장이 더디다면 영양 섭취나 운동법, 성장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성장이 너무 빠른 아이라면 성조숙증도 점검하는 것이 좋다. ◇너무 작은 우리 아이, 성장 검사 확인을자녀가 제대로 크지 않는다면 부모들은 조바심이 나게 마련이다. 아이가 1년에 4㎝ 이하로 자라거나 친구들보다 10㎝ 이상 작다면 병원을 찾아 성장 검사를
A(75)씨는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바깥 출입이 적어 답답한 마음에 친구들과 등산에 나섰다. 등산 도중 숨이 가빴지만 별 탈 없이 잘 마쳤다. 하지만 이후에 계단을 오르거나 조금만 운동을 해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찼다. 증상이 점점 더 심해져 누워 있기만 해도 숨이 가빠졌다.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결과‘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이었다. ‘심장 질환 치료 전문가’인 김대희ㆍ강도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만났다. 이들은“승모판막 폐쇄부전증을 치료하려면 가슴을 여는 개흉 수술밖에 치료법이 없었는데 올해부터‘클립’으로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 연구진 385명 수술 환자 실험 “마취 중 잔잔한 음악과 긍정적 설명 오디오 들으면깨어난 후 느끼는 고통 덜하고 진통제도 덜 필요”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마취 상태에서 마음을 진정시키는 말소리와 음악을 들으면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났을 때 고통이 덜하고 진통제도 덜 필요할 수 잇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 연구진은 무작위로 선정된 총 385명의 수술 환자들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첫 번째 그룹은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귀에 이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에서 당뇨병과 고혈압 등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3월15일부터 11월21일까지 미국 전역의 사망원인을 분류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당뇨병의 경우 예년 같은 기간보다 사망자 수가 15%(8,500여 명) 늘었고, 알츠하이머와 치매 환자의 사망은 12%(2만1,300여 명) 증가했다.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자는 11%(7,600여 명),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도 11%(3,000여 명) 늘었다.&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