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요로결석’뜨거운 국물·줄어든 활동량 탓에 겨울철에도 기승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3-01-26 17:19:54

요로결석, 뜨거운 국물·줄어든 활동량 탓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루 소변량 2.5L 넘도록 물 많이 마셔야

 

요로결석은 콩팥에서 걸러진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길인 요로(尿路)에 돌이 생긴 것을 말한다. 요로는 요관ㆍ방광ㆍ요도를 함께 이르는 말이다. 그동안 요로결석은 여름철 대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에도 요로결석에 대해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날이 추우면 뜨거운 국과 찌개 등 국물류 음식을 많이 찾는다. 찌개 국물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다. 한편 겨울철 활동량은 여름보다 줄어들어 물을 덜 마신다. 겨울철 요로결석이 발병이 늘어나는 이유다.

요로결석은 결석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른 증상을 보인다. 결석이 요관에 머물러 있을 때는 전형적인 옆구리 통증이 나타난다. 이때 정도가 심하면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환자 대부분은 응급실을 찾기도 한다.

결석이 방광 근처까지 내려오면 빈뇨 등 방광 자극 증상과 함께 혈뇨가 함께 나타난다. 결석에 감염이 동반되면 발열과 혈압이 떨어지기도 한다.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수분 섭취가 적은 식습관은 소변량 감소로 이어져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농축된다.

결석을 만드는 인자들이 뭉쳐 결석을 만드는 환경이 조성된다. 결석 성분은 이전에는 칼슘과 수산으로 이뤄질 때가 많았다. 최근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늘면서 요산석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결석 크기가 4㎜ 미만으로 작으면 수술 또는 시술을 곧바로 하기보다 진통소염제와 요관을 이완해 결석 배출에 도움을 주는 알파차단제 등의 약물을 사용한다.

반면 결석이 크거나 통증이 심해 자연 배출을 기다리기 어렵고, 결석으로 소변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면 체외충격파쇄석술 혹은 요관내시경수술을 고려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마취하지 않고 통원 치료가 가능해 환자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결석 단단함 정도에 따른 시술 횟수 증가와 시술할 때 통증, 임신부 또는 출혈 경향 환자의 적용 제한 등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수술로는 요관내시경수술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요관으로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확인, 레이저로 결석을 직접 파쇄해 제거한다.

결석이 단단해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한편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퇴원 후 외래에서 스텐트 제거를 위한 시술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상협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결석 예방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은 배출 소변량이 2.5L 이상 될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량, 특히 유산소운동은 중력에 의해 결석이 아래로 내려와 자연 배출에 큰 도움을 준다”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요로결석’뜨거운 국물·줄어든 활동량 탓에 겨울철에도 기승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상원 인준 거쳐 최종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차기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사진)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 부단장을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 최신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약 70%가 현재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널 2 액션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귀넷교육위 16일 만장일치 계약 취소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이는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