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등 고려하는 E.S.G.펀드 급속 확산

2018년 현재 총 투자액 12조 달러 넘어

수익률도 대부분 전통 펀드들보다 높아

 

 

피터 로스타인은 사회적 목적을 

 

지닌 직업을 가지고 있다. 그 목적이란 기후변화를 완화시키기 위해 

미 동북부 지역에 청정에너지 

산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그는 

곧 이 과업을 후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가 책임자로 있는 보스턴 소재 노스이스트 청정에너지 

위원회는 오는 11월 401(k) 플랜에 이런 지속가능 목표들을 추구하는 뮤추얼 펀드들이 포함되도록 수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플랜에는 

환경적, 사회적 그리고 거버넌스 

요소들을 고려하는 일련의 타깃 

데이트 펀드들(일명 E.S.G. 투자)이 포함된다. 250개 기업들이 

연합한 비영리 기관인 이 위원회는 전통적 투자펀드들을 계속 제공

하지만 E.S.G. 옵션인 ‘네틱시스 서스테이너블 퓨처스’ 펀드는 

로스타인을 위해 일하는 10여명 

직원들에게는 디폴트 투자 옵션이 될 것이다. 

로스타인은 이런 변화를 자연스런 진화라고 본다. 그는 “우리는 이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기후

변화 해결책이 되고 동시에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이해하는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이런 관점에서 우리가 

은퇴 플랜으로 E.S.G.를 선택한 

것은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목적을 가진 투자라는 아이디어는 점차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투자라는 광범위한 카테고리는 2016년부터 2018년 초 사이에 38%나 늘어 이런 카테고리 안에서 관리되고 자산은 12조 달러에 달한다. 이는 총 관리자산 46조6,000억 달러의 4분의 1에 달하는 액수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2018년은 지속가능 펀드에 기록적 액수가 유입됐으며 지속가능 펀드의 숫자도 거의 50%나 늘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지속가능 투자들은 기관들과 거액 투자가들에 의해 보유하고 있다. 한 기관에 따르면 12조 달러 가운데 72%는 연금 펀드와 보험회사들, 그리고 교육 및 자선 단체 등 기관들이 갖고 있으며 25%는 거액 자산가들과 개인투자가들을 대신해 관리되고 있다. 직장 은퇴 플랜들의 지속가능 투자는 미미하다. 2017년 이런 플랜들 가운데 E.S.G.를 포함시킨 비율은 4%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401(k) 플랜들이 E.S.G. 투자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플랜 가입자들의 요구가 커질 것이란 얘기다, 그리고 관심은 확산되고 있다. 올 간행된 모닝스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구 중 70% 이상이 지속가능 투자에 “최소한 보통 수준의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젊은 근로자들 사이에 더욱 그렇다. 401(k)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네티식스 조사에서도 밀레니얼들 가운데 67%가 자신들의 투자가 사회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투자를 하거나 액수를 늘리겠다고 응답했다.

이런 관심의 수준은 기업주들로 하여금 투자 메뉴에 E.S.G.를 포함하는 걸 고려토록 만들고 있다. 기업주들의 커지는 관심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경영진의 생각을 바꾸는 것과 연관시키는 분석도 있다. 최근 비즈니스 원탁회의가 주주들의 이익뿐 아니라 종업원들의 이익, 그리고 환경보호, 공급업자들에 대한 공평한 대우를 기업의 목적으로 재정의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데서도 나타나 있다.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투자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투자가들이 사회적 책임을 우선한 선택의 대가로 높은 수익을 포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네틱시스의 은퇴 전략 책임자인 에드 패링턴은 “E.S.G. 투자를 하려면 가입자들은 실적을 포기해야 한다는 오랜 인식이 있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는 많은 시간을 스폰서 기업들과 가입자들에게 그것이 사실이 아니란 것을 교육시키는데 쓰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증거들이 패링턴의 주장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모닝스타는 E.S.G. 관련 에퀴티 인덱스들을 여러 개 갖고 있다. 모닝스타 보고에 따르면 가장 엄격하게 관리되는 10개 에퀴티 가운데 8개가 E.S.G.가 아닌 에퀴티들보다 더 좋은 실적을 올렸다는 것이다. 일부는 아주 현격한 차이로 말이다. 이 조사는 E.S.G. 관련 에퀴티들이 재정의 건강도과 질, 그리고 위험도 등에서도 평균보다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인덱스들은 담배와 총기류, 핵 관련 제품들, 그리고 도박, 알코올. 성인산업 등과 상당한 관련이 있는 기업들은 제외했다.

네틱시스 서스테이너블 퓨처스는 운영된 지가 3년도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실적은 긍정적이다. 여기에 포함된 10개의 타깃 데이트 시리즈는 시작 직후부터 올 2분기까지 모닝스타 실적 순위에서 계속 상위 1%에 올라있다. 모닝스타의 지속가능성 조사 책임자인 존 헤일은 “지금까지 실적이 아주 우수하다. 3년 실적이 다 나오면 더 많은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G. 투자는 초기의 사회적 책임 투자 물결과는 다르다. 이 물결은 1960년 대 주주행동주의와 투자회수, 그리고 임팩트 투자 시대에 시작됐다. 초기의 펀드들은 단일하고 협소한 분야에 대한 투자나 화석 연료 같은 특정 투자 배제에 초점을 맞췄다. 약 130명의 직원들이 일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오개닉 채소 유통업체 ‘베리터블 베지터블’은 이런 초기 물결의 일부였다. 이 업체는 1995년 401(k) 플랜을 시작한 이후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뮤추얼 펀드를 포함시켰다.

이 업체의 뿌리는 일꾼들이 소유한 협동조합 스토어들과 비즈니스의 네트웍인 피플스 푸드 시스템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기업의 행정 책임자인 쉬라 태너는 “시작 이후 우리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에 있어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증진시키는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베리터블 베지터블은 B 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는 사회적 환경적 기준을 충족시키는 업체라는 뜻이다.

이 업체의 401(k) 투자 메뉴는 전형적인 1세대의 사회적 책임 투자이다. 18개의 옵션이 있으며 대부분은 적극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자산 가운데 얼마가 행정 등의 비용으로 지출되는가를 의미하는 비용 비율은 1.3%(셸튼 그린 알파)에서 0.79%(아메리칸 센추리 원 초이스)까지 다양하다. 태너는 “분명 비용은 다른 펀드보다 높다”며 “하지만 우리는 재정적 수익에 의거해서만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지속가능성이란 렌즈를 통해 본다. 그것이 우리의 DNA”라고 말했다.

E.S.G.가 전통적 투자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는 증거가 늘어나면서 플랜 스폰서들 사이에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뉴욕 소재 투자회사인 RVK의 미카일리 오코너는 “스폰서들부터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은 기존 메뉴에 이것을 추가할 수 있는가를 묻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걸림돌들은 남아 있다. 규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가장 큰 문제다. 연방법에 따르면 플랜 스폰서들은 은퇴 베니핏 관련 결정을 할 때 가입자들의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의무가 주어져 있다. 하지만 E.S.G.에도 이런 의무가 지워지는지와 관련한 연방노동부의 지침들은 계속 오락가락하고 있다. 스폰서들은 보통 변화에 보수적이다. ‘그린 리타이어먼트’의 티모시 리는 “사과 카트를 뒤엎길 꺼려한다는 것이 문제”며 “일부 경영진은 자신들의 401(k)를 기업가치 창출과 근로자를 위한 것으로 보지 않고 그저 비용이 나가는 것으로만 여긴다”고 말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ESG 투자가 타깃 데이트 펀드를 통해 광범위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될 때 기업 플랜들의 ESG 투자가 급속히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타깃 데이트 펀드는 은퇴시기가 가까울수록 주식형 펀드의 비중이 낮아지고 채권형 펀드의 비중이 높아지는 투자이다. 타깃 데이트 펀드는 연방노동부에 의해 유자격 디폴트 투자 선택으로 지정되면서 압도적으로 인기 있는 401(k) 플랜으로 자리 잡아왔다.         <By Mark Miller>

 

사회적 목적을 가진 투자라는 아이디어는 점차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투자라는 광범위한 카테고리는 2016년부터 2018년 초 사이에 38%나 늘어 이런 카테고리 안에서 관리되고 자산은 12조 달러에 달한다. 이는 총 관리자산 46조6,000억 달러의 4분의 1에 달하는 액수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2018년은 지속가능 펀드에 기록적 액수가 유입됐으며 지속가능 펀드의 숫자도 거의 50%나 늘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지속가능 투자들은 기관들과 거액 투자가들에 의해 보유하고 있다. 한 기관에 따르면 12조 달러 가운데 72%는 연금 펀드와 보험회사들, 그리고 교육 및 자선 단체 등 기관들이 갖고 있으며 25%는 거액 자산가들과 개인투자가들을 대신해 관리되고 있다. 직장 은퇴 플랜들의 지속가능 투자는 미미하다. 2017년 이런 플랜들 가운데 E.S.G.를 포함시킨 비율은 4%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401(k) 플랜들이 E.S.G. 투자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플랜 가입자들의 요구가 커질 것이란 얘기다, 그리고 관심은 확산되고 있다. 올 간행된 모닝스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인구 중 70% 이상이 지속가능 투자에 “최소한 보통 수준의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젊은 근로자들 사이에 더욱 그렇다. 401(k)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네티식스 조사에서도 밀레니얼들 가운데 67%가 자신들의 투자가 사회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투자를 하거나 액수를 늘리겠다고 응답했다.

이런 관심의 수준은 기업주들로 하여금 투자 메뉴에 E.S.G.를 포함하는 걸 고려토록 만들고 있다. 기업주들의 커지는 관심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경영진의 생각을 바꾸는 것과 연관시키는 분석도 있다. 최근 비즈니스 원탁회의가 주주들의 이익뿐 아니라 종업원들의 이익, 그리고 환경보호, 공급업자들에 대한 공평한 대우를 기업의 목적으로 재정의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데서도 나타나 있다.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투자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투자가들이 사회적 책임을 우선한 선택의 대가로 높은 수익을 포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네틱시스의 은퇴 전략 책임자인 에드 패링턴은 “E.S.G. 투자를 하려면 가입자들은 실적을 포기해야 한다는 오랜 인식이 있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는 많은 시간을 스폰서 기업들과 가입자들에게 그것이 사실이 아니란 것을 교육시키는데 쓰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증거들이 패링턴의 주장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모닝스타는 E.S.G. 관련 에퀴티 인덱스들을 여러 개 갖고 있다. 모닝스타 보고에 따르면 가장 엄격하게 관리되는 10개 에퀴티 가운데 8개가 E.S.G.가 아닌 에퀴티들보다 더 좋은 실적을 올렸다는 것이다. 일부는 아주 현격한 차이로 말이다. 이 조사는 E.S.G. 관련 에퀴티들이 재정의 건강도과 질, 그리고 위험도 등에서도 평균보다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인덱스들은 담배와 총기류, 핵 관련 제품들, 그리고 도박, 알코올. 성인산업 등과 상당한 관련이 있는 기업들은 제외했다.

네틱시스 서스테이너블 퓨처스는 운영된 지가 3년도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실적은 긍정적이다. 여기에 포함된 10개의 타깃 데이트 시리즈는 시작 직후부터 올 2분기까지 모닝스타 실적 순위에서 계속 상위 1%에 올라있다. 모닝스타의 지속가능성 조사 책임자인 존 헤일은 “지금까지 실적이 아주 우수하다. 3년 실적이 다 나오면 더 많은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G. 투자는 초기의 사회적 책임 투자 물결과는 다르다. 이 물결은 1960년 대 주주행동주의와 투자회수, 그리고 임팩트 투자 시대에 시작됐다. 초기의 펀드들은 단일하고 협소한 분야에 대한 투자나 화석 연료 같은 특정 투자 배제에 초점을 맞췄다. 약 130명의 직원들이 일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오개닉 채소 유통업체 ‘베리터블 베지터블’은 이런 초기 물결의 일부였다. 이 업체는 1995년 401(k) 플랜을 시작한 이후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뮤추얼 펀드를 포함시켰다.

이 업체의 뿌리는 일꾼들이 소유한 협동조합 스토어들과 비즈니스의 네트웍인 피플스 푸드 시스템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기업의 행정 책임자인 쉬라 태너는 “시작 이후 우리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에 있어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증진시키는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베리터블 베지터블은 B 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는 사회적 환경적 기준을 충족시키는 업체라는 뜻이다.

이 업체의 401(k) 투자 메뉴는 전형적인 1세대의 사회적 책임 투자이다. 18개의 옵션이 있으며 대부분은 적극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자산 가운데 얼마가 행정 등의 비용으로 지출되는가를 의미하는 비용 비율은 1.3%(셸튼 그린 알파)에서 0.79%(아메리칸 센추리 원 초이스)까지 다양하다. 태너는 “분명 비용은 다른 펀드보다 높다”며 “하지만 우리는 재정적 수익에 의거해서만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지속가능성이란 렌즈를 통해 본다. 그것이 우리의 DNA”라고 말했다.

E.S.G.가 전통적 투자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는 증거가 늘어나면서 플랜 스폰서들 사이에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뉴욕 소재 투자회사인 RVK의 미카일리 오코너는 “스폰서들부터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은 기존 메뉴에 이것을 추가할 수 있는가를 묻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걸림돌들은 남아 있다. 규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가장 큰 문제다. 연방법에 따르면 플랜 스폰서들은 은퇴 베니핏 관련 결정을 할 때 가입자들의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의무가 주어져 있다. 하지만 E.S.G.에도 이런 의무가 지워지는지와 관련한 연방노동부의 지침들은 계속 오락가락하고 있다. 스폰서들은 보통 변화에 보수적이다. ‘그린 리타이어먼트’의 티모시 리는 “사과 카트를 뒤엎길 꺼려한다는 것이 문제”며 “일부 경영진은 자신들의 401(k)를 기업가치 창출과 근로자를 위한 것으로 보지 않고 그저 비용이 나가는 것으로만 여긴다”고 말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ESG 투자가 타깃 데이트 펀드를 통해 광범위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될 때 기업 플랜들의 ESG 투자가 급속히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타깃 데이트 펀드는 은퇴시기가 가까울수록 주식형 펀드의 비중이 낮아지고 채권형 펀드의 비중이 높아지는 투자이다. 타깃 데이트 펀드는 연방노동부에 의해 유자격 디폴트 투자 선택으로 지정되면서 압도적으로 인기 있는 401(k) 플랜으로 자리 잡아왔다.         <By Mark Miller>

 

 

 

노스이스트 클린에너지의 피터 피터 로스타인 회장은 사회적 목적을 가진 투자를 뮤추얼 펀드 옵션으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게 의미있다고 말한다.             <Philip Keith for The New York Times>
노스이스트 클린에너지의 피터 피터 로스타인 회장은 사회적 목적을 가진 투자를 뮤추얼 펀드 옵션으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게 의미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