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높여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4-04-25 08:34:44

비타민 D 부족,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인 비타민 D 섭취, 적정량의 3분의 1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비타민 D 부족이 비만·이상지질혈증·고혈압·당뇨병·만성콩팥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인의 비타민 D 섭취량이 적정 섭취량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윤혜령 고려대 안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곽혁신 나은희 조치현 박사)이 2021년 8~12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서부지부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남녀 4,545명(남 1,653명·여 2,89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혈청 ‘total 25-hydroxyvitamin D’는 25-hydroxyvitamin D kit (Roche Diagnostics, Germany)를 이용해 전기화학적 발광 면역 분석법으로 측정했다. 또한 정신 건강 검사 설문(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허리둘레, 체질량지수(BMI), 혈압,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HgA1c),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AST, ALT, γ-GT, 크레아티닌 수치를 측정했다.

이를 근거로 성별과 연령군에 따른 혈청 비타민 D 농도를 비교했으며, 비타민 D와 각 만성질환 지표 간에 대해 피어슨 상관 분석 및 다중 선형 회귀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혈청 비타민 D 농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고, 나이가 많을수록 높아졌다. 비타민 D 결핍(10 ng/mL 미만) 유병률은 남녀 모두 20대에서 가장 높았고, 특히 20대 여성에게서 현저히 높았다. 30ng/mL 미만으로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비율은 남성에서 83.7%, 여성에서 73.4%를 보였다.

피어슨 상관 분석과 다중 선형 회귀 분석을 종합한 결과, 혈청 비타민 D 농도는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수축기 혈압, γ-GT,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각각 반비례 연관성을 보였다(각각, P<0.001). 반면 혈청 비타민 D 농도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와 비례 연관성을 보였다(P=0.002).

윤혜령 교수는 “비타민 D 농도가 낮을수록 비만·이상지질혈증·고혈압·지방간 관련 지표 수치가 높았다”며 “이는 비타민 D 결핍이 대사증후군 발병률을 높이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 연구 결과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Laboratory Medicine Online’에 실렸다.

비타민 D는 주로 자외선의 광화학 반응으로 피부에서 합성되므로 가장 좋은 보충법은 햇빛을 통한 체내 합성이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도 도움된다. 참치·연어·고등어처럼 지방이 많은 생선, 오렌지주스, 두유, 시리얼, 치즈, 달걀노른자, 소 간 등이 좋다. 비타민 D 보충제가 골연화증 예방·치료에는 도움이 된다. 비타민 D가 결핍됐다면 보충제를 먹는 것도 좋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동포청 내년 예산안 1,369억원…전년비 21.4%↑
재외동포청 내년 예산안 1,369억원…전년비 21.4%↑

한글학교 지원 예산 30% 증액 디지털 통합 플랫폼 새로 구축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2027년도 예산안을 올해 1,127억 원보다 21.4% 늘어난 1,369억 원으로 편성했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해 판매‘신기록’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올해 판매‘신기록’

8월 미국 시장 18만대 판매누적 판매량 신기록 페이스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기아가 지난 8월 미국 시장에서 월간 판매량 기준 최고 실적을 냈다.기아

무역전쟁‘불똥’… 화장지값 상승 예고
무역전쟁‘불똥’… 화장지값 상승 예고

캐나다 목재 주요 원료일부 소비자들‘사재기’ 미국과 캐나다가 전면적인 무역전쟁에 들어가면서 화장지값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영국 가디언 등 언론들에 따르면 캐나다는

8월 주택시장지수 부진… 침체 이어가
8월 주택시장지수 부진… 침체 이어가

1일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8월 주택시장지수(HMI)가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3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택 건축업체들의 심리는 16개월 연속으로 40 미만에 머물렀

대학‘3년제 학사’확산… 학비·시간 절약
대학‘3년제 학사’확산… 학비·시간 절약

120학점 대신 90~96학점전국 26개주 학교로 확대 등록금 부담이 주요 이유 대학가에서 전통적인 4년제 학사 학위의 틀이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이 커

평통 자문위원들 한국행… 미주지역 회의 인천서 개막
평통 자문위원들 한국행… 미주지역 회의 인천서 개막

제22기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가 한국시간 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막했다.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LA 평통을 비롯해 미주지역 20개 협의회에서 약 1,900명이

미국 성인 4명 중 1명은 AI와 '감정적 대화' 한다
미국 성인 4명 중 1명은 AI와 '감정적 대화' 한다

WP·엘론대 설문조사…"AI를 '친구'·'동반자'로 부르며 의지" 미국 성인 4명 중 1명꼴로 개인적이거나 감정적인 대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

타임스스퀘어서‘묻지마 칼부림’…1명 사망·1명 중상
타임스스퀘어서‘묻지마 칼부림’…1명 사망·1명 중상

퀸즈 40대 여성 주방용 칼로 행인 공격 정신질환 이력…대치중 경찰 총격에 사망 맨하탄의 대표적 명소인 타임스스퀘어에서 대낮에 무차별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행인 1명이 숨지고 1명

“우편투표 제한 졸속 추진… 투표권 박탈 위험”폭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밀어붙이는 ‘우편투표 제한’ 시도에 대해 행정부 내에서 내부고발자가 나타나 이번 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되는 바람에 수많은 유권자의 투

한인 노인 피살 요양시설‘관리부실’법정 공방

다이아몬드바 운영 업주 상대   유가족“학대·과실치사”소송“가해 간병인 신원조회 소홀   위험 행동 알고도 고용”주장 지난 2023년 다이아몬드 바 소재 한인 운영 노인 요양시설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