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지역뉴스 | 부동산 | 2026-09-24 09:44:55

전국적 주택 구매 최적 시기, 9월 말~10월 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여름철 빠진 매물 다시 채워져

상당수 바이어 빠져 경쟁 한산

거래 속도 줄고 가격 할인 폭 커

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사진=Shutterstock>
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사진=Shutterstock>

 

올해 들어 주택시장에 뚜렷한 둔화세가 나타나면서 셀러들은 이 같은 현실에 맞춰 시장 상황에 점차 적응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통상적인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시장의 주도권이 바이어 쪽으로 이동하는 상황도 뚜렷하다.

이에 주택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셀러들이 집을 처음 내놓을 때부터 적절하고 합리적인 시세를 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리얼터닷컴은 이 같은 주택 시장 상황 분석을 바탕으로 올해 집을 사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의 기간을 제시했다.

 

■ 매물 다시 증가

리얼터닷컴은 올해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집을 사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꼽았다. 계절적으로 이 기간에는 늘 바이어에게 유리한 시장 여건이 형성됐다. 매물은 비교적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주택 가격은 여름철 고점보다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나는 시기다. 또, 바이어 간 경쟁은 줄어들고, 전반적으로 주택 거래 속도 역시 바이어가 여유를 가져도 될 만큼 느려진다.

주택 재고는 일반적으로 가을 초반에 가장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통상적인 계절적 추세를 고려하면, 9월 말에서 10월 초로 이어지는 올해 최적의 구매 시기에는 전체 매물이 연중 평균보다 약 13.3% 더 많고, 연초와 비교하면 31.9% 더 많은 매물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경쟁 한산

이 시기에 주택을 찾는 바이어들은 다른 바이어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매물 한 채당 조회 수는 봄 초반에 가장 높다. 봄 철에는 주택 재고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전에 바이어들이 시장에 조금씩 유입되기 때문이다.

여름이 되면 시장에 나오는 매물과 주택을 찾는 바이어가 모두 늘어나면서 바이어 간 경쟁은 정점에 달한다. 이후 가을로 접어들면 각급 학교 개학과 함께 주택시장에서 바이어들이 빠지는 흐름이 매년 반복돼 왔다. 올해의 경우 이미 여름철부터 많은 지역에서 주택 구매 수요가 위축되면서 가을철 주택 구매가 더욱 유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거래 속도 둔화

올들어 지금까지 주택시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느린 속도로 움직였다. 다만 7월에만 거래 속도가 소폭 빨라지면서 주택이 시장에 머무는 기간이 작년보다 1일 빨라진 57일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도 이 같은 흐름이 유지되면서 바이어들은 여러 매물을 검토하고 신중하게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계절적 추세와 시장 둔화 흐름을 고려하면, 9월 말과 10월 초 사이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 기간은 약 64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초가을은 여름철 소진된 매물이 다시 늘고,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 경쟁이 줄어 드는 시기다. [클립아트 코리아]

 

■ 가격 할인 폭 커

올해 상반기 주택 가격은 수년간 이어진 꾸준한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택가격은 여름철 성수기에 연초보다 10~15% 상승한 뒤, 가을 초가 되면 연중 최고치에서 약 3.5%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주택가격 상승폭은 예년보다 훨씬 줄어, 올 여름 최고 가격은 연초 대비 7.5%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9월 말과 10월 사이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는 전국적으로 올해 고점 대비 약 1만4,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올해 내내 나타난 약한 수요가 하반기에도 이어진다면, 더 큰 폭의 가격 인하도 기대할 수 있겠다.

 

■ 낮은 가격 원한다면 늦가을

주택을 구입하려는 바이어에게 가격과 매물 재고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자신이 원하는 주택이 시장에 나와 있고, 재정적으로 무리 없이 구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밖에도 다른 바이어들과의 경쟁 정도, 시장의 거래 속도, 해당 지역에서 가격이 인하된 매물의 수 등도 구매 시기를 결정할 때 참고해야 할 중요한 지표다.

▲ 가격이 최우선이라면…늦가을까지 기다려 볼 만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늦가을까지 기다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주택가격은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하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모기지 금리 역시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주택가격 하락과 금리 인하가 함께 나타날 경우 주택 구입 비용을 크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연말로 접어들수록 선택할 수 있는 매물이 감소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 매물 선택이 최우선이라면…가을 초반에 구입

매물 선택의 폭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가을 시즌 초반에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을 초반에는 신규 매물이 가장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어 새로 나온 주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폭이 가장 넓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찍 구입하는 만큼 주택가격은 다소 높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미국 50대 대도시 가운데 42곳의 최적 구매 시기가 전국의 최적 구매 시기를 기준으로 한 달 이내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월과 10월에 전국적으로 주택 구매자에게 유리한 시장 여건이 형성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 ‘LA·시카고·휴스턴’은 다음 주부터

뉴욕과 밀워키 대도시권은 9월 초가 주택을 구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여겨진다. 이 시기는 새 학년이 시작되면서 주택시장이 둔화되는 초기 시점과 맞물린다. LA와 시카고, 휴스턴,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등 주요 대도시권의 경우 9월 말과 10월 초로 이어지는 기간에 최적의 구매 시기가 찾아온다.

반면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지역은 최적의 구매 시기가 조금 더 늦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들 지역은 바이어와 셀러의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고, 학사 일정이나 겨울철 시장 둔화의 영향을 덜 받는 편이기 때문이다. 마이애미와 탬파는 최적의 구매 시기가 12월 첫째 주까지 늦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학자금부터 은퇴·절세까지 한눈에"
"학자금부터 은퇴·절세까지 한눈에"

애틀랜타 한인 상공회의소둘루스서 '제4회 재정 콘서트' 성료전문가 6인 릴레이 '재정 콘서트' 현장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4회 재정 콘서트(Financial

"낮아짐으로 하나 되다"
"낮아짐으로 하나 되다"

5개 한인교회 연합찬양예배찬양으로 모은 '한 목소리' 조지아 여선교회 연합회(UWF) 주최로 열린 모던워십 연합 찬양예배 ‘원 보이스(One Voice)’가 2일 오후 7시 아틀란

게토레이 리콜...미표기 식용색소 검출
게토레이 리콜...미표기 식용색소 검출

28온즈 레몬라임 등 4종류조지아 등 37개 주서 판매  유명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 제품이 리콜 조치 중이다.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펩시콜라는 지난달 25일부터 게토레이

25년 역사 노크로스 벨크 백화점 폐점
25년 역사 노크로스 벨크 백화점 폐점

내년 1월 15일 영업 종료매장상품 최대 75% 할인  귀넷 카운티 소재  벨크 백화점이 25년 만에 문을 닫는다.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벨크 백화점은 지난주 성명

유류세 면제 일주일…개스값 큰 폭 하락
유류세 면제 일주일…개스값 큰 폭 하락

갤런당 3.86달러…33센트↓  유류세 한시적 면제 조치로 조지아 개스값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5일 오전 기준 조지아 개스값은 레귤러 기준

“플럭 카메라 부수자” 온라인 확산…경찰 비상
“플럭 카메라 부수자” 온라인 확산…경찰 비상

핼러윈 앞두고 SM에 게시글 늘어애틀랜타 각 경찰 경계 강화 나서  핼로윈을 맞아 플럭 카메라(Flock Safety)를 파손시키자는 온라인 게시물이 확산되면서 경찰이 긴장하고 있

남부 국경 통과 이민자 15만여명 조지아행
남부 국경 통과 이민자 15만여명 조지아행

2018년 10월 ~ 2025년 7월 로렌스빌∙노크로스∙둘루스 집중 지난 7년여 동안 멕시코 국경에서 석방된 이민자들이 당국에 신고한 목적지 중 조지아가 7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

조지아 소도시 홈커밍 행사 중 총격…2명 사망·35명 부상
조지아 소도시 홈커밍 행사 중 총격…2명 사망·35명 부상

4일 새벽 둘리카운티 비엔나서 전체 주민 3천명 중 절반 참석 조지아 수사국 "용의자 추적 중" 조지아 중남부 소도시 비엔나에서 일요일인 4일  새벽 고교 홈커밍 행사 도중 총격이

메디케어 가입자에 1인당 90달러 지급
메디케어 가입자에 1인당 90달러 지급

트럼프, 현금성 지원책 일환8일 전후 SSA 통해 은행 계좌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어 가입자 2,000만여 명에게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인당 90달러를 지급한다.2일

모기지 금리 7.28%로 ‘껑충’… 3년래 최고
모기지 금리 7.28%로 ‘껑충’… 3년래 최고

6주 상승 4년래 최대폭40만불 월부담 276달러↑ 모기지 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7.3%에 육박,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고금리 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