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사립학교 전학, 홈스쿨링 학생에 6,500 달러 지원

지역뉴스 | 교육 | 2024-04-24 13:39:47

스쿨 바우처법, 사립학교 6,500 달러, 켐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켐프, 스쿨 바우처법(SB233) 서명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3일 공립학교 대신 사립학교에 진학하거나 홈스쿨링을 택한 K-12학년 학생 1인당 연간 6,500 달러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법안(SB233)에 서명했다.

조지아 약속 장학금법(Georgia Promise Scholarship Act)으로도 불리는 SB233은 연간 1억 4천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2025년 가을부터 시행돼 향후 10년간 지속된다. 매년 2만1,000명의 학생에게 바우처를 지급할 수 있는 돈이다.

바우처는 사립학교 교육에 대한 납세자 지불금으로 위스콘신을 비롯한 미국 여러 주에서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조지아주는 2007년 장애학생에만 제한된 바우처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2021년 켐프 주지사는 자폐증과 암, 약물이나 알코올 남용 진단을 받은 학생들에 대한 바우처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새로운 바우처를 받을 자격이 있는 어린이는 주정부 측정(마일스톤) 결과 하위 25%에 해당하며, 학생은 유치원생이 아닌 이상 지역 공립학교에 1년 동안 다녔어야 한다. 부모 중 한 명이 현역 복무 중인 경우를 제외하고 부모는 최소 1년 동안 조지아주에 거주해야 한다. 연방 빈곤 기준의 400% 미만, 즉 4인 가족의 경우 약 12만 달러 미만의 소득을 올리는 가족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바우처는 수업료 이외에도 책, 가정교사, 온라인 수업 등의 홈스쿨링 비용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의료비, 교통비, 심지어 테마 파크 이용권 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제도를 시행한 오하이오, 루이지애나에선 시험점수가 하락해 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마저 일어나고 있다. 비판자들은 공립학교에 피해가 가며, 보조금 6,500달러로는 수 만 달러의 사립학교 학비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민주당은 이 법이 공교육에 투입되어야 하는 교육 예산이 다른 곳으로 지출되어 공교육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줄곧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박요셉 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